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퀴즈: 평양은 무슨 뜻일까요?

축하 남북정상회담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8-04-25 15:29:26
졸려서 퀴즈하나 낼께요. 평양은 무슨 뜻일까요?
가보신 분들은 다 알거예요. 
IP : 106.240.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5 3:31 PM (175.115.xxx.188)

    양이 있음 해가 잘드는 곳인데...

  • 2. ...
    '18.4.25 3:32 PM (106.240.xxx.43)

    땡~~~~

  • 3.
    '18.4.25 3:34 PM (122.35.xxx.191) - 삭제된댓글

    부루나 였는데 평평하고 기름진 땅이 많아 부루나를 한자로 바꾼 평양이 됨
    그리고 저는 안 가봤어요

  • 4. 저도
    '18.4.25 3:35 PM (112.164.xxx.149)

    위와 같이 알고 있어요. 북에서 나름 평지이고 곡창지대라고

  • 5. ..
    '18.4.25 3:38 PM (106.240.xxx.43)

    평양은 평평한 벌판이란 뜻인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도시는 지금까지 본적 없어요. 유럽에는 이런 도시가 많지만. 산이라곤 서울의 한강 옆의 노량진 처럼 대동강 기슭에 있는 야산이 전부다.

    말그래도 휑한 벌판. 그래서 겨울에는 엄청 추어요. .

  • 6. ....
    '18.4.25 3:44 PM (106.240.xxx.43)

    대동강 기슭 야산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을밀대가 있고, 여기 을밀대에 올라서면, 평양이 한눈에 들어와요. 명수대 아파트에서 서울을 보는 느낌.

    대동강의 폭은 서울 한강보다는 조금 작지만, 그럼에도 꽤 커요. 대동강 주변에는 서울처럼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얼핏보면 한강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7. ..
    '18.4.25 3:46 PM (106.240.xxx.43) - 삭제된댓글

    아무튼 평양에 가면, 우리나라(북한)에도 이렇게 휑한 도시가 있었구나 하는 느낌을 누구나 받습니다.

  • 8. ...
    '18.4.25 3:52 PM (106.240.xxx.43)

    아무튼 평양에 가면, 우리나라(북한포함 )에도 이렇게 휑한 도시가 있었구나 하는 느낌을 누구나 받습니다.

  • 9. ..
    '18.4.25 3:55 PM (175.115.xxx.188)

    아 그 을밀대!

  • 10. 평양성
    '18.4.25 4:03 PM (106.240.xxx.43)

    역사 전공자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고구려는 왜 이런 평지에다 수도를 정했지 하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곡창지대라?

    그렇게 평지에다 쌓은 성이 평양성이고, 성의 흔적은 을밀대 주변 야산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 11. 아유
    '18.4.25 4:09 PM (112.152.xxx.131)

    모란봉아 을밀대야..노랫소리절로나오네.ㅎㅎ
    암튼 상호평화협정맺고 교류하면 북한은 대박날텐데..
    생각만해도 가슴뛰네요. 대동강가에서 커피나 한잔ㄴㄴㄴ으ㅡㅡ벅차오르네

  • 12. ..
    '18.4.25 4:09 PM (106.240.xxx.43)

    음식의 맛은 대동강맥주> 평양소주> 옥류관 냉면(개인적 취향)

    대동강맥주 맛은 기린이나 아사히보다 호프가 많고 쌉살해서, 에비수 맥주 맛과 비슷했습니다.

    옥류관 냉면은 그닥이었고, 평양소주가 은근 맛있었습니다. 도수는 30도로 기억하고, 고량의 맛이 살짝 난걸로.

    그리고 나는 먹지 않았지만, 평양에 멍멍탕 하는 유명한 집에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맛이 기가막히다고 ㅋ.

  • 13. 112 이제 생각남
    '18.4.25 4:27 PM (106.240.xxx.43)

    맞아요 대동강 기슰 야산 이름이 모란봉이네요.

  • 14. 에이비씨
    '18.4.25 4:30 PM (121.176.xxx.161) - 삭제된댓글

    고구려는 산지라 복잡한 지역이라
    그게 콤플렉스인 나라잖아요
    그니까 평지에 수도를 만든거죠

  • 15. 양각도호텔의 추억
    '18.4.25 4:41 PM (106.240.xxx.43) - 삭제된댓글

    82분들도 평양가게 되면 양각도호텔과 고려호텔 둘 중 하나에 머물겁니다. 고려호텔은 저번 평양예술단이 머물렀던 곳이고. 양각도호텔은 여의도처럼 대동강 가운데 작은 섬에 지은 40 층이 넘는 호텔입니다.. 주변은 골프연습할 수 있는 잔디가 있었던 것으로. 꼭대기는 360도 회전하는 스카이 라운지로, 여기서는 평양이 한 눈에 다들어 옵니다. 강건너 출퇴근하는 평영시민들도 오슬프레 보입니다.
    지하는 볼링장, 노래방이 있었는데, 노래방에는 한국 노래 딱 하나 밖에 없습니다. 아침이술 ㅋㅋ. 4박 5일 동안 한국에서 부른 회수보다 더 많이 아침이슬 불렀습니다.
    북한노래는 금방 배우기 쉬운 심장에 남는 사람과, 내나라 제일로 좋아. 이 두곡도 많이 불렀습니다.

    지금은 한국 노래 레파토리가 늘었을까요? 빨리 평양가서 확인해보고 싳네요 얼마나 늘었나...

  • 16. 양각도의 추억
    '18.4.25 4:44 PM (106.240.xxx.43)

    2분들도 평양가게 되면 양각도호텔과 고려호텔 둘 중 하나에 머물겁니다. 고려호텔은 저번 평양예술단이 머물렀던 곳이고. 양각도호텔은 여의도처럼 대동강 가운데 작은 섬에 지은 40 층이 넘는 호텔입니다.. 주변은 골프연습할 수 있는 잔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 꼭대기는 360도 회전하는 스카이 라운지로, 여기서는 평양이 한 눈에 다들어 옵니다. 강건너 출퇴근하는 평영시민들도 어슬프레 보입니다.

    지하층에는 볼링장과 노래방이 있었는데, 노래방에는 한국 노래 딱 하나 밖에 없습니다. 아침이술 ㅋㅋ. 4박 5일 동안 한국에서 부른 회수보다 더 많이 아침이슬 불렀습니다.
    북한노래는 금방 배우기 쉬운 심장에 남는 사람과, 내나라 제일로 좋아. 이 두곡도 많이 불렀네요.

    지금은 한국 노래 레파토리가 늘었을까요? 빨리 평양가서 확인해보고 싶네요 얼마나 늘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374 극락조 화분 키우시는 분들 계세요? 3 ... 2018/05/09 1,264
809373 정상회담의 반전… TK서도 50% 이상 “비핵화·김정은 긍정적”.. 2 ㅇㅇ 2018/05/09 1,705
809372 대한민국사회는 정말 병든사회인가봐요. 4 우리 2018/05/09 1,729
809371 번역좀, 해외직구가 잘못된것 같아요. 신용카드 결제 문자는 왔는.. 16 .. 2018/05/09 2,355
809370 냄비밥 어디다 해드세요? 21 ㅇㅇ 2018/05/09 3,324
809369 혜경이가 누굽니꽈~~/ 왜 안실어주나요?? 5 한걸레 2018/05/09 878
809368 초등저학년 피아노 말고 다른 악기 어떤 거 시키세요? 6 행복 2018/05/09 1,977
809367 저 정신차리려면 아직멀었죠? 2 ... 2018/05/09 1,967
809366 노엘갤러거(오아시스)콘서트 가보신분 계신가요? 8 //// 2018/05/09 876
809365 역시 나의 아저씨 7 적폐청산 2018/05/09 3,015
809364 조선이 DC해줄테니 혜경궁김씨 광고 달랬다네요 28 ㅋㅋㅋ 2018/05/09 4,407
809363 어떤 화장품 로드샵 젤 좋아하세요? 18 2018/05/09 4,107
809362 시트콤 논스톱 기억하시나요? 3 .. 2018/05/09 923
809361 보수성향 60% “文대통령, 국민과 소통 잘하고 있다” 1 ㅇㅇ 2018/05/09 1,629
809360 젊은 남성 배워서 좋을 기술 추천부탁드립니다 15 기술 2018/05/09 7,423
809359 제발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ㅠ 10 2018/05/09 6,106
809358 저는 손석희 앵커 인터뷰가 참 불편해요 39 JTBC 2018/05/09 8,999
809357 호박죽이나 흑임자죽에 어울리는 밑반찬 3 . 2018/05/09 1,626
809356 살림남의 김승현씨가족 진짜 웃겨요 18 오늘 2018/05/09 10,393
809355 눈에 이물감 며칠 이상 안없어지시는 분들 8 냠냠 2018/05/09 3,501
809354 스파트필름에 꽃이 폈어요 4 000 2018/05/09 1,225
809353 겨드랑이가 찌릿찌릿 한건 왜그런건가요? 2 2018/05/09 4,549
809352 대구의 그 거래처남 만나는 분은 어찌 됐나요? ㄱㄴㄷ 2018/05/09 732
809351 한 3년동안 3억 투자할 곳 5 봄봄봄 2018/05/09 3,101
809350 전 어릴적부터 뜨거운 음식보다 식은 음식이 더 맛있더라구요 15 ... 2018/05/09 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