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뜻한 물마시기

따뜻한 물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8-04-25 09:16:40
따뜻한 물마시기 열흘째예요.
예전에는 눈뜨면 제일 먼저 히는 일이 공복에 커피 한잔 이었어오.
그래야 화장실을 가기도 하고, 정신도 차리게되고..
30년간의 습관? 었지요.

그걸 바꿔서 물마시기에 도전해봤어요.
화장실 잘가네요.^^
그리고 제가 특별히 건강문제가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더 좋다'는 아직 모르겠어요.
그런데 안좋은 점은
물마시고 두어 시간 지나면 머리가 아득해지는? 멍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물마시기 삼일째 정도부터 나타나는 증상이예요.
공복에 물마시면서 혈액의 농도가 옅어져서 머리로 가는 당, 헤모그로빈같은 것들이 줄어서 그러는걸까요?
물은 700~800cc 정도 마시는것 같아요.
아침 안먹는 습관때문에 점심까지 공복인데..
그게 원인일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IP : 175.112.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5 9:23 AM (66.87.xxx.203)

    저도 최근에 아침 공복에 커피 마시기전 따뜻한 물을 3잔 마셔요. 살이 좀 빠진것 같고 그냥 수분 보충되서 좋아요. 커피도 좀 덜 마시게 되는것 같아요.

  • 2. 3일째
    '18.4.25 9:27 AM (182.212.xxx.253)

    1주에 2-3번 화장실 가는데 일단 벌써 2번 다녀왔구요.
    아침에 아득하니 멍한느낌이랑 당겨서 먹던 커피를
    따순 물 몇잔마신뒤 먹으려니 커피맛이 없어지네요.
    아침에 손등이 붓진 않지만 느낌이 부었었는데 그게 좀 없어진 느낌..? 아침에 소변냄새가 좀 덜하구요.
    뭔가 플라시보같겠지만 변동내역이 생기니 좋아요.

  • 3. 커피를
    '18.4.25 9:48 AM (220.123.xxx.111)

    안미시기 떄문이겠죠

    카페인중독

  • 4.
    '18.4.25 10:06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원래 아침커피 안 마시는데 저도 머리가 좀 띵해요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5. 네~
    '18.4.25 10:32 AM (175.112.xxx.78)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증상 있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이 아득해지는 (멍해지는) 증상 때문에 고민이예요.

    그리고
    '만'님
    1시간 지나면 커피 마시기 때문에 카페인 금단증상은 아닌것 같아요.^^
    커피를 안마신 오늘도 증상은 나타나네요

  • 6. 네~
    '18.4.25 10:33 AM (175.112.xxx.78)

    저랑 비슷한 증상 있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이 아득해지는 (멍해지는) 증상 때문에 고민이예요.

    그리고
    '커피를'님
    1시간 지나면 커피 마시기 때문에 카페인 금단증상은 아닌것 같아요.^^
    커피를 안마신 오늘도 증상은 나타나네요

  • 7. 저희 엄마
    '18.4.26 9:16 AM (118.222.xxx.105)

    엄마가 고혈압이셔서 식단 조절하고 물도 많이 드셨어요.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응급실을 가셨는데 가셨는데 나트륨 부족이라고 하더라고요.
    염분을 거의 안 섭취하는데다 물을 많이 드시니 필요한 나트륨마저 빠져나갔다고요.
    7,800이면 아주 많이 드시는 건 아닌 것 같긴 한데... 어쨌든 엄마의 경우는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044 트럼프..문프와 1시간 30분동안 통화 6 씨레기 2018/04/29 3,359
805043 왜 이렇게 정신이없을까요? 도움말 부탁드려요 7 바보 2018/04/29 1,484
805042 시계 착용하세요??? 17 요즘 2018/04/29 4,998
805041 냉면 기계 갖고왔으니 5 .. 2018/04/29 2,976
805040 가스렌지위.선반장엔 뭐 두셨어요? 7 ........ 2018/04/29 1,554
805039 두 사람 어쩐지 찡한 사진 보셨나요? 65 Giu 2018/04/29 17,721
805038 브릿지 존스 베이비에서 3 2018/04/29 1,451
805037 젊은데 임대업 하는 불로소득층들 보면 무슨 생각 드세요? 18 ... 2018/04/29 6,166
805036 김정은이 약속 어기면 그만이라는 말 14 ... 2018/04/29 6,442
805035 폐경기인데 갑자기 살이 5kg 찌네요. 6 50세 2018/04/29 6,119
805034 돈이 있어도 즐길줄 모르는 부모님 너무 짜증나네요ㅜㅜ 17 한그루 2018/04/29 6,559
805033 미스트리그 왜이리 야해요 ㅠ 5 .. 2018/04/29 5,477
805032 이웃에 돌떡 돌리는 분들 8 설탕 2018/04/28 4,725
805031 이재명 후보 전과-음주운전 무고 사칭 공용물건손상. 17 ㅇㅇ 2018/04/28 2,065
805030 전직 미8군 장교와 나눈 어제 경호 이야기 36 불펜펌 2018/04/28 22,972
805029 난 엄마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9 ㅇㅇㅇ 2018/04/28 3,072
805028 文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관심이 없든 2018년의 우리는 빚을.. 7 강추기사 2018/04/28 1,936
805027 자제분들이 왜 공부를 안 할까요? 16 셜록 2018/04/28 6,021
805026 정말 우리 여사님 대단하세요 5 와우 2018/04/28 4,346
805025 끝난 지가 언젠데… 평창올림픽 단기인력 급여 아직 못 받아 6 ........ 2018/04/28 2,250
805024 앞니가 부러졌어요 4 ㅜㅠ 2018/04/28 2,897
805023 여러분들, 무릎꿇고 앉기 되시나요? 16 세상에 2018/04/28 8,221
805022 문프 경호하는 김정은.gif 12 문파구만~문.. 2018/04/28 6,993
805021 2018년의 우리 모두는 문통에게 빚을 졌다 5 꼭 좀 읽어.. 2018/04/28 1,335
805020 이 옷 한번 봐주세요 23 질문 2018/04/28 5,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