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뜻한 물마시기

따뜻한 물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8-04-25 09:16:40
따뜻한 물마시기 열흘째예요.
예전에는 눈뜨면 제일 먼저 히는 일이 공복에 커피 한잔 이었어오.
그래야 화장실을 가기도 하고, 정신도 차리게되고..
30년간의 습관? 었지요.

그걸 바꿔서 물마시기에 도전해봤어요.
화장실 잘가네요.^^
그리고 제가 특별히 건강문제가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더 좋다'는 아직 모르겠어요.
그런데 안좋은 점은
물마시고 두어 시간 지나면 머리가 아득해지는? 멍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물마시기 삼일째 정도부터 나타나는 증상이예요.
공복에 물마시면서 혈액의 농도가 옅어져서 머리로 가는 당, 헤모그로빈같은 것들이 줄어서 그러는걸까요?
물은 700~800cc 정도 마시는것 같아요.
아침 안먹는 습관때문에 점심까지 공복인데..
그게 원인일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IP : 175.112.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5 9:23 AM (66.87.xxx.203)

    저도 최근에 아침 공복에 커피 마시기전 따뜻한 물을 3잔 마셔요. 살이 좀 빠진것 같고 그냥 수분 보충되서 좋아요. 커피도 좀 덜 마시게 되는것 같아요.

  • 2. 3일째
    '18.4.25 9:27 AM (182.212.xxx.253)

    1주에 2-3번 화장실 가는데 일단 벌써 2번 다녀왔구요.
    아침에 아득하니 멍한느낌이랑 당겨서 먹던 커피를
    따순 물 몇잔마신뒤 먹으려니 커피맛이 없어지네요.
    아침에 손등이 붓진 않지만 느낌이 부었었는데 그게 좀 없어진 느낌..? 아침에 소변냄새가 좀 덜하구요.
    뭔가 플라시보같겠지만 변동내역이 생기니 좋아요.

  • 3. 커피를
    '18.4.25 9:48 AM (220.123.xxx.111)

    안미시기 떄문이겠죠

    카페인중독

  • 4.
    '18.4.25 10:06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원래 아침커피 안 마시는데 저도 머리가 좀 띵해요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5. 네~
    '18.4.25 10:32 AM (175.112.xxx.78)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증상 있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이 아득해지는 (멍해지는) 증상 때문에 고민이예요.

    그리고
    '만'님
    1시간 지나면 커피 마시기 때문에 카페인 금단증상은 아닌것 같아요.^^
    커피를 안마신 오늘도 증상은 나타나네요

  • 6. 네~
    '18.4.25 10:33 AM (175.112.xxx.78)

    저랑 비슷한 증상 있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이 아득해지는 (멍해지는) 증상 때문에 고민이예요.

    그리고
    '커피를'님
    1시간 지나면 커피 마시기 때문에 카페인 금단증상은 아닌것 같아요.^^
    커피를 안마신 오늘도 증상은 나타나네요

  • 7. 저희 엄마
    '18.4.26 9:16 AM (118.222.xxx.105)

    엄마가 고혈압이셔서 식단 조절하고 물도 많이 드셨어요.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응급실을 가셨는데 가셨는데 나트륨 부족이라고 하더라고요.
    염분을 거의 안 섭취하는데다 물을 많이 드시니 필요한 나트륨마저 빠져나갔다고요.
    7,800이면 아주 많이 드시는 건 아닌 것 같긴 한데... 어쨌든 엄마의 경우는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703 혜경궁김씨 , 너 자수해라! (신고글) 14 혜경궁 2018/05/16 2,538
811702 얼굴선이 굵은 얼굴이 어떤 얼굴인가요? 7 2018/05/16 9,009
811701 분당 장안타운 건영 분위기 어떤가요? 14 2018/05/16 3,839
811700 우래옥은 매출액과 순이익이 얼마일까요 6 대박 2018/05/16 4,881
811699 미열이 계속 나는데 기분이 안좋네요 1 ㅇㅇ 2018/05/16 1,402
811698 영어로 선배 2 질문 2018/05/16 2,221
811697 냉장식품 해외배송 2 어스 2018/05/16 1,295
811696 90년대 초반에 결혼적령기가 몇살이었나요..?? 38 ... 2018/05/16 6,971
811695 1년 가까이 안쓴 자동차 검진부터해야할까요? 1 ... 2018/05/16 841
811694 이사해야하는데 뭘 어째야할지 헷갈리네요 10 이사 2018/05/16 1,678
811693 2시간 정전될 거라는데 냉장고 음식 어쩌나요? 7 정전 2018/05/16 7,133
811692 '우리가 만난 기적' 보면서요 9 무명 2018/05/16 2,979
811691 돌출입..우울하네요 13 ... 2018/05/16 5,167
811690 100분토론 잠깐 채널 돌리다보고 놀람 5 2018/05/16 2,744
811689 층간소음 하다하다 밤일하는 침대소리까지 6 어이가 2018/05/16 7,643
811688 대선때 이재명 지지자들이 내걸은 현수막.jpg 7 2018/05/16 1,621
811687 남자 탤런트 찾고 있어요 헬프미 82 csi 16 죽어도모름 2018/05/16 3,828
811686 수육 하려면 고기 부위를 6 6667 2018/05/16 1,633
811685 당근씨앗오일 계속 써도 될까요? 1 당근 2018/05/16 1,514
811684 이 향수 아는 분 계실까요? 19 까칠마눌 2018/05/16 3,790
811683 50 넘었는데,조리기능사 공부 할 필요 있을까요? 8 조리기능사 2018/05/16 1,584
811682 송혜교는 혼전임신이 아니었나봐요. 31 ㅋㅈㅋ 2018/05/16 25,379
811681 사람 인연이란 게 참 2 눈물 2018/05/16 2,501
811680 나의 아저씨 드라마 글들... 제목에 드라마인 거 좀 밝히면 안.. 9 ... 2018/05/16 1,856
811679 걷기의 즐거움1(속초) 16 걸어서 하늘.. 2018/05/16 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