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많은 중고생들 어찌 지내는지.

그놈의잠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8-04-25 09:06:54
원래 어렸을 적부터 초저녁잠이 많은 아이예요.
가끔 핸드폰하다 늦게 자기도 하고 안할 때가 더 많아요.
지금 시험기간이라 애가 정신을 못 차리네요.
공부는 해야하고 눈은 감기고..

저도 이러다 고등 때 완전 망했는데 ㅠ
우리나라 중고생들 너무 불쌍해요.
다른 댁 자녀분들은 특히 시험기간 때 어찌 이겨내는지요.
차라리 푹 잤음 좋겠는데 심적으론 부담이 심해 잠도 못자고 ㅠ
IP : 123.111.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8.4.25 9:09 AM (175.116.xxx.169)

    이 내신 위주의 말 같지 않은 시험 제도 싸그리 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 자기들 밥그릇 쳐올리는 제도에요

  • 2. 맞아요
    '18.4.25 9:19 AM (211.108.xxx.4)

    울아이들도 잠 많은데 겨우 12시까지 공부해요
    학원 10시에 끝나 집에오와서 30분 쉬고 1시간 조금 넘게 공부합니다 그나마 중간고사라 과목 몇개 안봐서 좀 덜하네요

    거기에 수행평가 있어 자료준비하고..
    저번주에는 2박3일 수학여행 다녀오고
    담주시험인데 아직 진도도 다 안나갔답니다
    선행 안해놓은 학생들은 그럼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내신위주 결국 학교에서 교사들 지위 때문이고
    내신.수행.비교과.수능까지..학생들만 힘들어요
    울아들은 수학여행 다녀와서는 감기까지 걸려서 난리도 아니네요
    진도는 하루만에 프린트물 10장주고 휙휙 나가구요

    내신을 제대로 선행없이 학교에서 가르쳐야죠
    오히려 학원샘들이 훨씬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다독이고 힘주고 그러네요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 좀 가르치고 엉망인 교사들은 철밥통 없애야 합니다

  • 3. ㅠㅠㅠ
    '18.4.25 9:47 AM (223.63.xxx.75)

    실력없는 교사들 학원만 믿는거죠
    학원과 학교가 거꾸로 바꼈내요
    에잇 된장@!@@

  • 4. 에휴
    '18.4.25 12:28 PM (123.111.xxx.10)

    학원을 안 다녀도 시간에 쫓기듯 보내네요.
    대신 살아줄 수도 없고 ㅠ
    저도 일하느라 저녁이랑 간식만 겨우 챙겨주는데도 아이 잘 때까지 있느라 체력이 딸리네요.
    저도 피곤한데 학생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수업시간에도 자주 졸겠지요.
    에휴...뭘 위해 이렇게 살아야하나 이런 생각도 드는 거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215 성서홈플러스 주차장 이용시간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ㅇㅇ 2018/05/12 2,397
810214 40대 저 피어싱했어요 2 ... 2018/05/12 3,216
810213 혜경궁김씨 광고관련 법률대리인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16 레테펌 2018/05/12 1,861
810212 요즘은 볼드한 목걸이 안하나요? 2 ... 2018/05/12 2,528
810211 혜경궁김씨 집회 모금계좌 열렸습니다!!! 10 ㅇㅇ 2018/05/12 1,139
810210 적령기의 딸이 연애를 한다면 무조건 환영하시나요? 9 엄마 2018/05/12 2,936
810209 간만에 부부사진찍고 깜놀.. 1 40대 2018/05/12 4,429
810208 백수됐어요 5 라일락 2018/05/12 3,467
810207 성남시 사라진돈 얘기좀 해주세요 10 엠팍에 2018/05/12 1,780
810206 뭔가 이상한데 오해일까요? 7 ㅁㅁ 2018/05/12 2,527
810205 let it be,,, 4 2018/05/12 1,675
810204 남편 얼굴에 습진처럼 난게 안낫는데요ㅜ 7 ㅇㅇ 2018/05/12 2,879
810203 EBS 위대한 개츠비 하네요 3 ... 2018/05/12 1,739
810202 회식이 일의연장 입니까?글 올려 보라네요 67 회식 2018/05/12 6,899
810201 보온밥솥에 일주일된 밥 먹어도 될까요? 8 ㅠㅠ 2018/05/12 7,955
810200 집에만 있어요.남들이 다 부럽고 11 2018/05/12 6,700
810199 지인 시어머니상 가야할까요? 3 고민 2018/05/12 3,161
810198 동물이랑 너무 안 맞아서 2 법자들 2018/05/12 1,394
810197 전현무 또또보면서 울었어요.ㅠㅠ 11 멍뭉이 2018/05/12 9,187
810196 어버이날~ 딸의 고백 5 순수한 딸 2018/05/12 3,578
810195 석가탄신일에 서울에 있는 절에 가고싶어요. 27 웃자웃자 2018/05/12 3,424
810194 이재명 후보의 일베가입 해명에 대한 조사요구 서명 (현재 403.. 13 Pianis.. 2018/05/12 1,653
810193 선물로받은건데요 드라이드 인스턴트 버미첼리 5 동남아 2018/05/12 1,063
810192 지금 준표 홍의 심정. youtube 8 예화니 2018/05/12 1,766
810191 (사주) 쟁재가 되면 대부분 예쁜 처를 얻는다 6 ... 2018/05/12 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