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많은 중고생들 어찌 지내는지.

그놈의잠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8-04-25 09:06:54
원래 어렸을 적부터 초저녁잠이 많은 아이예요.
가끔 핸드폰하다 늦게 자기도 하고 안할 때가 더 많아요.
지금 시험기간이라 애가 정신을 못 차리네요.
공부는 해야하고 눈은 감기고..

저도 이러다 고등 때 완전 망했는데 ㅠ
우리나라 중고생들 너무 불쌍해요.
다른 댁 자녀분들은 특히 시험기간 때 어찌 이겨내는지요.
차라리 푹 잤음 좋겠는데 심적으론 부담이 심해 잠도 못자고 ㅠ
IP : 123.111.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8.4.25 9:09 AM (175.116.xxx.169)

    이 내신 위주의 말 같지 않은 시험 제도 싸그리 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 자기들 밥그릇 쳐올리는 제도에요

  • 2. 맞아요
    '18.4.25 9:19 AM (211.108.xxx.4)

    울아이들도 잠 많은데 겨우 12시까지 공부해요
    학원 10시에 끝나 집에오와서 30분 쉬고 1시간 조금 넘게 공부합니다 그나마 중간고사라 과목 몇개 안봐서 좀 덜하네요

    거기에 수행평가 있어 자료준비하고..
    저번주에는 2박3일 수학여행 다녀오고
    담주시험인데 아직 진도도 다 안나갔답니다
    선행 안해놓은 학생들은 그럼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내신위주 결국 학교에서 교사들 지위 때문이고
    내신.수행.비교과.수능까지..학생들만 힘들어요
    울아들은 수학여행 다녀와서는 감기까지 걸려서 난리도 아니네요
    진도는 하루만에 프린트물 10장주고 휙휙 나가구요

    내신을 제대로 선행없이 학교에서 가르쳐야죠
    오히려 학원샘들이 훨씬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다독이고 힘주고 그러네요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 좀 가르치고 엉망인 교사들은 철밥통 없애야 합니다

  • 3. ㅠㅠㅠ
    '18.4.25 9:47 AM (223.63.xxx.75)

    실력없는 교사들 학원만 믿는거죠
    학원과 학교가 거꾸로 바꼈내요
    에잇 된장@!@@

  • 4. 에휴
    '18.4.25 12:28 PM (123.111.xxx.10)

    학원을 안 다녀도 시간에 쫓기듯 보내네요.
    대신 살아줄 수도 없고 ㅠ
    저도 일하느라 저녁이랑 간식만 겨우 챙겨주는데도 아이 잘 때까지 있느라 체력이 딸리네요.
    저도 피곤한데 학생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수업시간에도 자주 졸겠지요.
    에휴...뭘 위해 이렇게 살아야하나 이런 생각도 드는 거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858 시드니 여행 전문가 계신가요 신니 15:18:39 1
1616857 머리도 안 빗고 눈썹도 안 그리고... 다리는 김희.. 15:17:41 40
1616856 아이펜슬 뭘로 살까요? 알려주세요 15:14:48 26
1616855 냉동실에 미숫가루 1 5010 15:14:22 74
1616854 인종차별 글보고 궁금해서요 3 궁금 15:13:46 65
1616853 국세청에서 현금 영수증 취소되면 ... 15:12:01 47
1616852 동성동본금혼제라는게 진짜 악법이였네요.. 5 동성동본 15:11:50 261
1616851 부동산 매물보고 계약안해도 수고비를 4 주나요 15:08:31 236
1616850 14년차 냉장고 수리한 이야기~~ 3 역시 15:05:09 283
1616849 우울은 수용성이라 물에 씻겨 나간대요 14 ㅎㅎ 15:02:47 766
1616848 남편 퇴직하라 할까요? 8 괴롭다 15:02:41 512
1616847 한달전에 맹장수술 받은사람인데요 3 ... 14:56:44 472
1616846 파리 올림픽 수준 10 888888.. 14:56:00 933
1616845 어제 나솔 현숙이 보면서 느낀 점 있으셨나요? 9 82회원 14:50:41 791
1616844 직장 그만둔다는 말을 습관처럼 5 ... 14:48:33 483
1616843 아이스크림 뽑아요. 1 14:46:39 218
1616842 심심할 때 사람 만나시면.. 2 .. 14:46:00 354
1616841 대학생의 양극화 4 14:45:55 843
1616840 시장이 걸어5분인데 집밖을 나가기싫어요 7 너무더워서 14:45:47 714
1616839 건보공단 하는거 보니 공기업들 민영화 되면 좋겠어요 33 공기업들진짜.. 14:44:30 645
1616838 서울시티투어버스 요~ 바꼈나 14:43:42 151
1616837 쯔양의 사건. 전말... 8 놀래라 14:42:12 1,708
1616836 이재명 별로였지만 바뀜 23 마음 14:39:11 869
1616835 중2 여학생끼리 워터파크 가는거 12 ... 14:37:32 591
1616834 펌)25만원 지원금 규탄한다는 "대학생" 단체.. 12 역시 14:30:55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