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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울강아지

ㅎㅎㅎ 조회수 : 6,130
작성일 : 2018-04-25 01:17:49
7살된 말티즈 여아인데요
원래 의사표현이 정확하긴 했는데
올해 7살되더니 요즘 최고네요ㅋㅋ
산책갔다오면 얼굴 발 씻기는데
그게 귀찮고 싫은지
요즘은 하루 한번만 산책 나가려고 해요
목줄 꺼내며 현관에서서 나갈까? 하면
가고싶을 때는 엉덩이 흔들며 현관에 나와
목줄 하라며 고개 들이밀고
가기 싫은 날엔 굳이 자기 소파에 낸짝 올라가
팔짱끼듯 팔 모으고 야무지게 앉아서
단호한 표정으로 쳐다봐요 안나가.
이불 깔아달라고 할때 예전엔 이불 보고 짖기
지금은 이불에 대고 손으로 긁으며 펼 기세.
핸드폰 울리거나 카톡소리나면 제가 본다는거 아는지
제가 화장실에 다냐왔는데
화장대 위에 핸드폰 한번 봤다가 절 봤다가
전화왔었어 하는 표정.
봤더니 진짜 부재중 전화 ㅋㅋㅋㅋ
개들도 나이들수록 사람 같아지나봐요
말만 못한다뿐이지 거의 의사소통 다되네요 ㅎㅎ
IP : 211.208.xxx.9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8.4.25 1:26 AM (218.52.xxx.45)

    우리 강아지 보고싶어요....

  • 2.
    '18.4.25 1:30 AM (118.34.xxx.205)

    와 진짜 조수노릇도 하겠네요
    강아지 얘기 더해주세요

  • 3. 늑대와치타
    '18.4.25 1:30 AM (42.82.xxx.216)

    강아지를 기르다보면 어느날 문득 드는 의문..
    얘가 나보다 머리좋은건 아닐까?? 어느새 나를 조련하고 있어....

  • 4. ^^
    '18.4.25 1:34 AM (125.178.xxx.222)

    핸드폰 한 번 보고
    원글님 한 번 보고
    와~~ 천재견인데요.

  • 5. ..
    '18.4.25 1:3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와~똑똑..똑강쥐네요~

  • 6. 늑대와치타
    '18.4.25 1:38 AM (42.82.xxx.216)

    나이 좀 먹으면 반 사람이에요.
    말귀도 거의 다 알아듣고 눈치는 어찌나 빠른지..
    전 가슴줄 착용시켰는데, 산책가고 싶을땐 자기가 가슴줄 찾아서 물고와요.
    그리고 가슴줄 입혀달라고 발로 막 펴구요..
    치킨먹고 싶어서 전화로 '치킨 좀 주문할게요~'했더니 치킨소리 알아듣고 개환호~ ㅋㅋㅋ
    펄쩍펄쩍뛰고 기쁨의 옹알이까지 해요.
    치킨 단어를 아나 싶어서 다시 한번 눈을 보며 치킨?이라고 말하니까 다시 개환호 ㅋㅋㅋㅋ
    통화내용 들으면서 파악까지 하다니, 제가 국정원개를 기르고 있었어요..

    간식먹고 싶으면 간식통을 발로 치고
    놀러가고 싶으면 가슴줄 가져와서 펴고 가슴줄 옷 입히면 머리숙이고 발들고 ㅋㅋㅋ
    부엌에서 도마에 자기가 좋아하는 거 썰면 냄새맡고 뽀르르르 와서 발밑에 이쁘게 발모으고 앉아서 '주세요 ~'눈빛 쏘고
    자려고 이불이랑 베개 펴면 중앙에 먼저 드러누우시고
    한번 쓴 배변패드 더럽다고 다시 쓰기 싫어서 발 뒤끝으로 피해서 걷고...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내 생애에서 이렇게 줘도 줘도 모자란 사랑을 느끼는게 아마 강아지빼고 또 있을까 싶을만큼..
    남친은 정떨어져서 헤어질때라도 있지, 강아지는 정말 귀여움과 사랑을 한몸에 갖고 태어난 생명에요.

  • 7. ^^
    '18.4.25 1:43 AM (125.178.xxx.222)

    진짜 얘네들 이야기 너무 재밌네요.

    하나 질문 좀 할게요.
    여섯살 말티 수컷인데요. 얘는 산책을 그리 좋아하면서
    가슴줄 갖고 오면 막 도망다녀요. 그러다 잡히면 얌전히 차고 나가면서요.

    이거 이유가 뭘까요.
    가슴줄을 싫어한다? 어릴 때부터 밖에서 한 번도 가슴줄 안 한적 없어 매우 익숙하거든요.

  • 8. ㅋㅋㅋ
    '18.4.25 1:44 AM (211.208.xxx.92)

    맞아요 눈치가 백단이에요 정말ㅋㅋ
    제가 주말부부라 평일엔 친정에 있는데
    저희엄마가 요즘 밥잘사주는 누나 매일 재방 보시거든요
    근데 며칠전 제가 방에서 다시보기 하려는데
    스탠바이 유어맨 흘러나오자 갑자기 제 방 앞에 오는거에요
    고개를 갸웃하면서 저 노래? 하는 느낌ㅋㅋㅋ
    그래도 설마 개가 노래를 알까하고 넘겼는데
    몇시간후 거실에서 연속방송 하느라
    스탠바이유어맨 하고 다시 노래가 나오자
    후다닥 티비앞으로 ㅋㅋㅋ
    엄마가 그러시는데 밤낮으로 재방 보니까
    저 노래를 아는 거 같다고 자동반사한다고 ㅋㅋㅋ

  • 9. ㅋㅋ
    '18.4.25 1:45 AM (124.54.xxx.150)

    1살 말티즈 우리 아이도 간식? 이러면 어디서 무얼하고 있던 간에 쪼르르 달려와요 ㅎ 나갈까? 이러면 벌써 팔짝팔짝 뛰면서 현관으로 가 있구요 ㅎ 누나한테 가서 달라고 해~ 이러면 정말 누나앞으로 간다는 ㅋㅋ 손으로 시늉하지않는데도 같은 행동을 하는거 보면 말 알아듣는거 맞죠? ㅎㅎ 아 이뻐요 이뻐.. 지금도 침대에 있다가 제가 아는 척도 안하고 82만 보고 있으니 내려달라고 낑낑거려서 내려줬더니 어디론가 가버렸어요
    다른집 강아지들도 넘넘 이쁘네요~

  • 10. ㅎㅎ
    '18.4.25 1:47 AM (211.208.xxx.92)

    ^^님 얘들이 가슴줄 싫어하긴 하는 거 같아요
    저희도 가슴줄하면 마지못해 하고
    나가면 또 잘다녀요
    나가기 싫어하는 날도 억지로 데리고 나가면
    또 신나서 잘 다니구요..
    혹시 가슴이나 목에 너무 꽉끼진 않는지 확인해보셔요ㅠ

  • 11. 늑대와치타
    '18.4.25 1:47 AM (42.82.xxx.216)

    가슴줄 착용할때 혼난 기억이 있어서 싫은건지 아니면 가슴줄이 체구에 비해서 작아서 답답한건지..
    이건 직접 봐야 알 것 같은데요ㅠㅠ.
    울 강아지는 가슴줄만 보면 좋아해서 .

  • 12. 플럼스카페
    '18.4.25 1:48 AM (220.79.xxx.41)

    저희집은
    맛있는 간식~ 맛있는 간식~ 맛있는 간식을 주세요~
    노래부르면 찰찰찰찰 달려와요. 그 외의 시간은 어느 방 누군가의 침대에 누워 개편안하게 주무셔요. 코도 골고...
    그냥 부르면 안 나타나고 꼭 저 노래요.

  • 13. ^^
    '18.4.25 1:48 AM (125.178.xxx.222)

    그런 경험 전혀 없는데 그래요.
    저 운동하라고 달리기하는 것인지!!

  • 14. ㅎㅎㅎ
    '18.4.25 1:49 AM (211.208.xxx.92)

    맞아요 울집도 뭐뭐 갖고와~ 그러면 다 갖구와요
    물론 지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먹을것 위주지만^^;;
    간식주면서 니 자리가서 먹어 그러면 굳이 또 자기 소피에 가져가서 먹어요 ㅋㅋ

  • 15. 늑대와치타
    '18.4.25 2:03 AM (42.82.xxx.216)

    퇴근하면서 그냥 오기 뭐해 동물병원이나 펫샵가서 치즈육포 사사미같은거 자주 사서 집에 왔는데요
    비닐봉투 일회용이라 안쓰고 전 제 가방에 넣었어요
    제가 가방을 대부분 숄더백 큰 사이즈 쓰거든요...
    몇번 그랬더니 언제부턴가 저 퇴근해 오면 가방부터 뒤지더라구요.. 간식있나하고.
    간식 나오면 좋아서 또 기쁨의 옹알이 주세요 눈빛 콤보~ ㅋㅋㅋ
    없으면 당황해서 계속 뒤져요. 그러다 없으면 '정말 없어?"하는 눈빛까지 ㅋㅋㅋ
    이 귀요미가 무려 16년이나 살다가 올해 무지개다리건넜어요.
    말티즈였고요. 말티즈라고 하기엔 넘 컸어요. 사기분양이지만 그런걸 따지기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존재하나로 온전히 기쁨을 준다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하물며 자식도 백프로 기쁨을 주기가 힘든데.

  • 16. ㅠㅠ
    '18.4.25 2:07 AM (211.208.xxx.92)

    늑대와 치타님 그러셨군요ㅠㅠ
    저도 지금 말티 키우기 전에 16년 키우던 강아지
    먼저 보내고 이번이 두번째에요
    이별이 두려운 마음보다 같이 있을때 더 사랑하려고요
    진짜 존재만으로도 기쁨주는 생명체인거 같아요
    세상의 모든 동물들은^^

  • 17. ..
    '18.4.25 2:0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울냥이들도 맘마,까까,맛살,츄르 등등 지들이 필요한 단어는 귀신같이 알아듣고 달라고 난리브루스ㅋㅋ

  • 18.
    '18.4.25 2:10 A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껌딱지 말티녀석
    요즘 연고 발라주는데 연고 바르기 싫어서 저한테서 떨어져 나갔어요
    엄마가 연고 갖고있는줄 알거든요
    연고 덕에 언니 껌딱지로 돌변
    우리딸 감격ㅋㅋ

  • 19. 아 진짜
    '18.4.25 2:11 AM (58.228.xxx.54)

    늑대와치타님 뭐예요~
    너무 슬프잖아요ㅜㅜㅜㅜ
    흐뭇하게 웃으면서 읽고 있었는데...

  • 20. 늑대와치타
    '18.4.25 2:14 AM (42.82.xxx.216)

    저는 괜찮아요.
    지금 내 옆에 없다해도 함께했던 시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행복해요.
    나에게 그런 천사가 있었다는 거.
    저는 지금 기르는 분들이 함께하는 행복을 더 많이 누리길 바래요.
    산책도 자주 가고 재밌는 추억도 많이 쌓으시고.
    다 행복으로 남아요.

  • 21. ㅜㅜ
    '18.4.25 2:46 AM (180.230.xxx.161)

    저도 늑대와 치타님 댓글 너무 귀여워서 막 웃으며 읽고 있었는데 (특히 치킨? 했는데 알아들었다는 부분ㅋㅋㅋ)
    힝ㅜㅜ
    그래도 행복한 추억이 있어서 다행이네요ㅠㅠ

  • 22. : )
    '18.4.25 2:58 AM (172.116.xxx.54) - 삭제된댓글

    과한 자식 자랑 피하고 싶죠.
    그런데 강아지 얘기는 들을수록 입가가 더 올라가요.
    차이가 자식 자랑에는 자신에 대한 부심이 묻어 있지만
    강아지 자랑에는 그런 부심이 아니라
    순수한 생명에 대한 경이와 기쁨이 묻어있어요.
    그래서 개는 사람의 깊숙한 마음까지 순화 시키는 것 같아요.
    모든 생명이 그렇겠지만
    개는 정말 인간에게 소중한 선물입니다.

  • 23.
    '18.4.25 3:23 AM (124.126.xxx.28) - 삭제된댓글

    만 열다섯살된 우리집 고양이들은 예를 압니다.
    자려고 하면 침대에 올라와서 조용히 배 위에 올라오거나
    엉덩이 붙이고 슬그머니 기대오며 저녁 인사를 해요.
    또 아침이면 부모님 어서 기침하시라고 낭랑한 목소리로 부릅니다.
    군자 고양이, 주나라 고양이..별명도 여럿이죠.
    7kg 넘는 녀석이 배 위에서 몇십분 버티면 호흡곤란이 오고
    주말에도 아침부터 시끄러워 늦잠을 못잔다는건 비밀.

  • 24. midnight99
    '18.4.25 3:57 AM (90.195.xxx.55)

    말만 못하지 식구임. 전생에 나랑 어떻게 엮였길래 이번 생엔 동물의 모습으로 이리 또 만났을까...싶죠.

  • 25. dm
    '18.4.25 4:18 AM (124.53.xxx.69)

    말만 못하지 표정과 행동으로 다 의사표현하죠 진짜 ㅎㅎ
    저희개는 목마른데 물그릇에 물없으면 물그릇을 발로 툭툭 치거나
    주둥이로 빈그릇을 끌고 다닙니다ㅋㅋ 그러다 아 물먹고 싶었구나 미안미안 하면서 물 채워주면. 아주그냥 자기말 알아줫다고 신나서 방방 뜁니다 ㅎㅎㅎ

  • 26. dm
    '18.4.25 4:33 AM (124.53.xxx.69)

    산책. 간식. 이런말은 귀신같이 알아듣고 난리나니까
    남편이랑 다른단어로 바꿔불러요
    -이따 퇴근하고 뽁뽁이(산책을 의미하는 아무단어나 붙여요) 시켜줘
    -올때 뿡빵이(간식을 의미하는 단어) 사와.
    이런식이죠 ㅋㅋㅋ

    요즘엔 사료를 잘 안먹어서 다 먹고 나면 간식 하나씩 주는데
    이제는 밥 다먹고 나면 와선 머리를 이리저리 갸우뚱 거리며 쳐다봅니다 ㅋㅋ아 밥 다먹었다구?? 알았어 간식 즐께 하면 또 알아들어줘서 기분 좋다고 방방뛰어요 ㅋㅋㅋ

  • 27. 아---ㄱ
    '18.4.25 6:15 AM (210.90.xxx.203)

    늑대와 치타님 개환호~ 글 너무 흐뭇하게 읽고 있다가 일격을 당했네요. ㅠㅠ
    사실 만나면 헤어지고 세상에 영원히 같은 거는 없지만 그래도 함께 공유했던 그 시간은 영원할 거에요.
    개가 주는 기쁨인지 사랑이 주는 기쁨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은거 많이 느끼고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당. ㅠㅠ

  • 28. 울집치즈는~^^
    '18.4.25 6:18 AM (61.77.xxx.79)

    고양이인데요 대답을 어찌나 잘 하는지요 ㅋ
    치즈야 꼬기 줄까요? 하면 네~에
    누가 우리 치즈 혼냈쪄? 예!
    대답 잘 하는 치즈보고 아무래도 우리 치즈 서울대 가겠다고 ㅋㅋ
    치즈가 식구들을 바보로 만드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 29. 늑대와치타
    '18.4.25 8:01 AM (42.82.xxx.216)

    아 제가 이제 하늘나라로 간 우리 꼬맹이 얘기좀 할게요~로 시작했더라면 안 슬펐을텐데.
    센스없는 제가 여러 분을 힘들게 하네요.
    그냥 웃으세요^^. 웃자고 한 이야기에요. 기를때 이런 게 얼마나 알콩달콩 재밌는데요.

  • 30. ....
    '18.4.25 9:24 AM (124.50.xxx.185)

    고양이도 5년키우니
    곧 사람 말을 할거같아요.
    ㅡ까까줄까?
    -냐~
    ㅡ뭐할까?
    -그르릉그르릉 좋다냐옹~~.

  • 31. ......
    '18.4.25 9:25 AM (155.230.xxx.55)

    저는 용기가 없어서 동물을 못키우지만...
    이런글들 참 좋네요. 치타님 글 읽다가 ..웃다가 눈물맺히네요.
    초등학생때 잃어버린 강아지 생각도 나고...

  • 32. 우리 요키도 사람이 되고 싶은지
    '18.4.25 10:16 AM (175.213.xxx.182)

    내가 거실이나 서재에 있을때면 낮에 내침실에서
    사람처럼 침대위에 베게에 머리 베고 딱 한가운데서
    잔답니다.
    먹는것도 제가 먹을때 시간 맞춰 얘도 주는데 꼭 내것을 먹고 싶어 내접시 기웃 기웃...
    니것이 더 맛있어 보여! 하는 표정
    종종 이애가 사람인것 같단 착각에 빠져 들어요.

  • 33. ..
    '18.4.25 10:3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가끔 갓난애기때 죽은 동생이 냥이로 나한테 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ㅜ
    그정도로 충만한 교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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