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8-04-25 00:58:21
조언 감사해요
IP : 211.36.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8.4.25 1:04 AM (211.204.xxx.23)

    저랑 같네요..
    근데 자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오십 되어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아요
    유난히 완벽을 추구하고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무의식에 있었어요
    이제 나이드니 훨씬 낫네요 ㅎ
    이제와 생각해보니
    한세상 짧디짧은 인생..뭐가 그렇게 두려웠나 싶어요
    못해도 괜찮아..최선만 다하면 훌륭해 하고 최면을 걸어보세요

  • 2. ..
    '18.4.25 1:10 AM (117.111.xxx.162)

    감사합니다... ㅠㅠ 힘이 됐어요

  • 3. rolrol
    '18.4.25 1:20 AM (112.167.xxx.85)

    저 어려서 목소리 떨리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에 맥아리 없다는 소리 들어서
    노래 부르면 마이크 꺼졌냐는 소리 듣고
    다들 얘기할 때 의견 내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묻혀 존재감 별로였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목소리는 더 커지고 힘도 제법 생겼지만 여전히 남들에 비하면 맥없는 목소리입니다
    그래도 걱정이 줄어든 이유는
    얘기할 때 얼굴 표정을 좀 더 풍부하게 하려고 연습 많이 했어요
    생각보다 사실 남들은요, 내 얘기 내용 많이 안듣기도해요
    내 의견을 듣기는 하는데 수렴은 생각보다 많이 하지 않아요 모두 자기 생각이 있어요
    그런데 내 얼굴의 표정에는 반응이 금방 왔어요
    그리고 너무 정신 없는 수준이 아닌 선에서 손동작도 좀 활용합니다
    티비에서 말할 때 조리있게 말하는 사람들 보면서 그들이 하는 손동작 따라해 봤어요
    모방부터 시작해서 내 것을 찾아가도 노하우가 하나 둘은 생기네요
    원글님 시간이 해결해 줄테니 목소리 대신 원글님이 가진 다른 매력으로 더 어필해보세요
    괜찮습니다.

  • 4. ㅇㅇ
    '18.4.25 3:45 AM (223.62.xxx.232)

    아이 셋 키우느라 목소리 커진 사람입니다.
    저도 젊은 시절 목소리가 작고
    우물거리는 말투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들었어요.


    요즘은 스피치 교실이나 보이스 트레이닝 같은 게 있으니
    장기적으로 알아보시구요
    (책으로도 여러 종류 있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아랫배에 힘주고
    볼펜 물고 연습하셔야죠 ㅎㅎ

    힘내시고
    발표 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328 고학력일수록 자녀교육에 더 신경쓰는편이죠? 6 ... 2018/05/12 2,851
810327 내가 존엄사 할때 듣고 싶은 음악 또는 노래 25 gg 2018/05/12 2,671
810326 제 몸무게보고 충격받았어요 ㅠㅠ 25 ㅇㅇㅇㅇㅇ 2018/05/12 8,255
810325 5월23일 9주기에 이모씨 봉하에 올까요? 11 mmm 2018/05/12 1,169
810324 다산신도시..결국 택배기사님들이 손수레로 물건 배달하고있대요.... 32 갑질 2018/05/12 6,570
810323 FR David - Words (1982년) 6 뮤직 2018/05/12 870
810322 지금 편의점 가요~맛있는거 추천해주셔요 2 앗싸 ~~ 2018/05/12 1,645
810321 남경필 트위터에 달린 댓글 8 ㅋㅋㅋㅋㅋ 2018/05/12 2,114
810320 이런상황에서 밥을 사시겠나요? 18 ㅁㅁ 2018/05/12 6,212
810319 마음 가는 대로 선곡 29 2 snowme.. 2018/05/12 994
810318 대상포진 관리 8 2018/05/12 2,256
810317 2017년 12월 유통기한인 국수소면 먹어도 될까요? 2 dkdk 2018/05/12 7,264
810316 아저씨 박동훈에 빠져서 괴로우신 분만 보세요. 14 어쩌면 죄송.. 2018/05/12 4,394
810315 잠실사거리 태극기부대 점령...피해다니세요~ 8 ... 2018/05/12 1,688
810314 레인부츠 즉 장화 성인여성꺼 짧은거 추천해 주셔요 7 레인 2018/05/12 2,132
810313 경기도선관위건 민정비서관실에 진정넣으면 안될까요 3 궁금 2018/05/12 726
810312 쉬폰재질 분홍플리츠치마 코디 어째야하나요 4 코디 2018/05/12 1,224
810311 올해 5월은 너무 춥네요 12 뭥미 2018/05/12 4,525
810310 이 사람 진상 맞나요...?? 17 .... 2018/05/12 5,917
810309 경기도선관위의 얼척없는 겁박 공문 보낸 후 뻔뻔함.jpg 23 이것도보세요.. 2018/05/12 2,025
810308 [청원] 선관위의 직무유기에 대한 조사 및 감사 요청 5 ㅇㅇ 2018/05/12 705
810307 지방선거 판세분석.jpg 5 ... 2018/05/12 1,516
810306 이거 보고 웃었어요.기레기집단 설문조사 6 ........ 2018/05/12 1,227
810305 .. 19 .. 2018/05/12 5,106
810304 평범한 것조차 거룩하게 느껴지는 이유 6 어제 2018/05/12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