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남편이 싫어서 친구와도 연을 끊고싶어요..

ㅇㅇ 조회수 : 4,315
작성일 : 2018-04-24 23:09:14
정말친했던 사이고, 십년정도 알고지냈는데
친구남편의 본심을 알게됐어요.
얼마나 질투심이 많은 사람이고, 별로인지 알게됐어요.
최근에 저한테 전하지않아도 됐을 말을 전해듣게되서
많이 괴로웠었고, 어제가 되어서야 정신이 돌아온거 같아요.
친한사이기에 객관적판단이 서지
않아서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니 정말 무례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처음엔 친구남편만 싫었는데 갈수록
친구와도 인연을 이어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연락오는데 받기도 싫고, 관계개선의
의지도 생기지를 않네요.
남편이 한말 저한테 전하는 친구도
저를 얼마나 우습게 아는지 알것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친구랑도 정리하는게 맞을까요?





IP : 121.129.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4 11:17 PM (125.128.xxx.148)

    부부는 닮아서 같이 사는 겁니다.
    친구남편에 대한 판단이 그러시면 아마 친구도 비슷한 면이 있어서 결혼이 성사되엇을테고요.
    같이 잘살면 더더욱 닮은 모습일거예요.

  • 2. 맞아요
    '18.4.24 11:19 PM (45.72.xxx.232)

    오래살면 부부도 닮더라구요. 한쪽이 정말 아닌사람이면 배우자도 비슷한 성향일 가능성 많아요. 처음에 아니었어도 오래살다보면 닮아감.

  • 3. ....
    '18.4.24 11:33 PM (221.157.xxx.127)

    남편이 한말 전하는 그친구가 그남편보다 더 나빠요

  • 4. 부창부수
    '18.4.24 11:57 PM (121.174.xxx.149) - 삭제된댓글

    라는 옛말이 왜 있겠어요
    부부는 본질에 가까운 중요한 부분이 닮아요
    고로 그 친구도 남편과 아귀맞는 부분이 있다는 거..
    그 동안은 좋아하는 마음과 세월에 눈이 멀어 원글님이 못 느낀거죠 싫고 안맞다 싶으면 그 관계 더 이어가지 않아도 되요
    시절인연이란 말도 있자나요 그냥 인연의 유통기간이 다 된거.. 흘러가는대로 두세요

  • 5.
    '18.4.25 12:37 AM (115.137.xxx.76)

    그런친구있었어요 남편은 물론 자기 지인이 저에대해한말도 전달..
    결국 다른 인성도 못됀사람이라 연끊었어요 너무 잘한일 같아요

  • 6. 맞아요.
    '18.4.25 12:38 AM (125.177.xxx.106)

    결혼을 결정하는데 서로 비슷한 점이 전혀 없고서야 할 수 없죠.
    특히 가치관이 비슷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닌 듯해도...
    마찬가지인 사람들끼리 만나요.

  • 7. ....
    '18.4.25 9:08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남이 나에게 한 욕을 신나서 전달하는 사람은
    자기가 그 욕을 하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757 스트레스받으면 두통이 생겨요. 5 ㅇㅁ 2018/04/25 1,251
804756 아이키우면서 분노조절이 힘든데 약 좀 먹어볼까요? 11 2018/04/25 2,730
804755 강아지 두마리 키우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16 강아지 2018/04/25 2,327
804754 저희아들을 초6 여자애가 찍었다는데ㅜ 9 ㅡㅡ 2018/04/25 2,870
804753 네이버에 전해철 양기대 검색하면 가짜뉴스 뜹니다. 4 가짜뉴스 2018/04/25 611
804752 "일간베스트는 이재명 부부를 지지합니다" 21 와우! 2018/04/25 4,002
804751 잉? 어린이집 관련 글 사라진건가요? 1 연어알 2018/04/25 762
804750 이철희 "김경수 중도 사퇴했으면 선거 어려워졌을.. 6 옳은말 2018/04/25 2,460
804749 가스건조기 중고로 팔아여해요. 어디에 연락하면될까요 3 ㅣㅠ 2018/04/25 1,651
804748 베이비시터가 가사도우미 일을 왜 해야되나요? 9 신기하다 2018/04/25 3,303
804747 오늘자 문재인 대통령 화보 7 ar 2018/04/25 1,957
804746 냉장고 없이 살 수 있을까요? 16 냉장고 사망.. 2018/04/25 2,733
804745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이 상극이라는데 4 크림 2018/04/25 3,892
804744 끊어진 목걸이 몇 개 6 18k 2018/04/25 1,768
804743 우리 경수 9 ㅇㅇㅇ 2018/04/25 1,460
804742 2층침대성인용으로 추천해주세요 1 이사예정 2018/04/25 1,066
804741 이명희 같이 포악한 사람 본적있나요? 40 . . . .. 2018/04/25 11,624
804740 남편을 용서할 수 있을가요 19 오십 2018/04/25 6,630
804739 피부 건성이신 분들, 수분 크림 어떤 제품 바르시나요? 7 질문 2018/04/25 2,526
804738 치아교정장치가 탈락됐는데 붙이는데 얼마예요? 3 2018/04/25 1,142
804737 오늘..교통사고.. 보험처리 언제까지 신고해야하나요? 5 ㅡㅜ 2018/04/25 911
804736 입 크기 사는데 영향 있으세요 3 도톰 좋아 2018/04/25 1,248
804735 사무실에서 떠드는 인간만 떠드네요. 1 ... 2018/04/25 788
804734 고등학교 내신 5 궁금 2018/04/25 2,075
804733 법조계 인성좋은 사람 유독 별로 없다던데 3 ... 2018/04/25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