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남편이 싫어서 친구와도 연을 끊고싶어요..

ㅇㅇ 조회수 : 4,322
작성일 : 2018-04-24 23:09:14
정말친했던 사이고, 십년정도 알고지냈는데
친구남편의 본심을 알게됐어요.
얼마나 질투심이 많은 사람이고, 별로인지 알게됐어요.
최근에 저한테 전하지않아도 됐을 말을 전해듣게되서
많이 괴로웠었고, 어제가 되어서야 정신이 돌아온거 같아요.
친한사이기에 객관적판단이 서지
않아서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니 정말 무례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처음엔 친구남편만 싫었는데 갈수록
친구와도 인연을 이어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연락오는데 받기도 싫고, 관계개선의
의지도 생기지를 않네요.
남편이 한말 저한테 전하는 친구도
저를 얼마나 우습게 아는지 알것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친구랑도 정리하는게 맞을까요?





IP : 121.129.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4 11:17 PM (125.128.xxx.148)

    부부는 닮아서 같이 사는 겁니다.
    친구남편에 대한 판단이 그러시면 아마 친구도 비슷한 면이 있어서 결혼이 성사되엇을테고요.
    같이 잘살면 더더욱 닮은 모습일거예요.

  • 2. 맞아요
    '18.4.24 11:19 PM (45.72.xxx.232)

    오래살면 부부도 닮더라구요. 한쪽이 정말 아닌사람이면 배우자도 비슷한 성향일 가능성 많아요. 처음에 아니었어도 오래살다보면 닮아감.

  • 3. ....
    '18.4.24 11:33 PM (221.157.xxx.127)

    남편이 한말 전하는 그친구가 그남편보다 더 나빠요

  • 4. 부창부수
    '18.4.24 11:57 PM (121.174.xxx.149) - 삭제된댓글

    라는 옛말이 왜 있겠어요
    부부는 본질에 가까운 중요한 부분이 닮아요
    고로 그 친구도 남편과 아귀맞는 부분이 있다는 거..
    그 동안은 좋아하는 마음과 세월에 눈이 멀어 원글님이 못 느낀거죠 싫고 안맞다 싶으면 그 관계 더 이어가지 않아도 되요
    시절인연이란 말도 있자나요 그냥 인연의 유통기간이 다 된거.. 흘러가는대로 두세요

  • 5.
    '18.4.25 12:37 AM (115.137.xxx.76)

    그런친구있었어요 남편은 물론 자기 지인이 저에대해한말도 전달..
    결국 다른 인성도 못됀사람이라 연끊었어요 너무 잘한일 같아요

  • 6. 맞아요.
    '18.4.25 12:38 AM (125.177.xxx.106)

    결혼을 결정하는데 서로 비슷한 점이 전혀 없고서야 할 수 없죠.
    특히 가치관이 비슷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닌 듯해도...
    마찬가지인 사람들끼리 만나요.

  • 7. ....
    '18.4.25 9:08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남이 나에게 한 욕을 신나서 전달하는 사람은
    자기가 그 욕을 하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149 개랑 고양이 같이 키우시는 분? 3 @_@ 2018/05/14 848
811148 백일 된 애기 설사가 길어서요 9 할머니 2018/05/14 881
811147 중등 딸 생리 전인데 키가 안크네요 12 ~~^^ 2018/05/14 2,136
811146 브라바 있으면 룸바는 필요없나요?/ 참기름 바닥 침전물 3 ㅇㅇ 2018/05/14 1,581
811145 불후의 명곡 - 옥경이 (by 조장혁) 4 ..... 2018/05/14 684
811144 우리집 산세베리아 어떻게 해야할까요 7 sfhj 2018/05/14 1,271
811143 급) 오뚜기 콩국수 라면 맛있나요? 18 사까마까 2018/05/14 2,550
811142 게으른 주부의 청소 꿀팁 163 귀차니스트 2018/05/14 33,486
811141 노안인데 렌즈로 교정 가능한가요? ㄱㄱㄱ 2018/05/14 447
811140 이재명 욕설 핑계 이해할수없어요. 33 저는 2018/05/14 1,772
811139 국회 본회의장 앞 라이브~ 6 *** 2018/05/14 633
811138 인스터그램에 잘 아시는분 3 ... 2018/05/14 843
811137 4만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 아무 생각이 없어요. 10 돈에 가치 2018/05/14 3,601
811136 오래된 된장 어떻게 해야하나요? 9 된장 2018/05/14 3,568
811135 길고양이 사료 질문요 5 ^^ 2018/05/14 657
811134 요즘 장미 얼마쯤 해요? 1 장미 2018/05/14 657
811133 진급했어요 ~ 7 워킹맘 2018/05/14 1,205
811132 국회해산은 언제 하는 건가요? ... 2018/05/14 285
811131 영화 [아수라] 보고있어요 11 안남시장 2018/05/14 1,413
811130 이재명 찍느니 차라리 남경필? 극성 文지지자들 '차악 투표' 논.. 34 정신들차려 2018/05/14 1,320
811129 자동차보험 잘 아시는분이나 보험하시는분들께 질문... 3 ... 2018/05/14 659
811128 상가 분양시, 분양가격외에 부가세 별도로내나요? 2 분양 2018/05/14 755
811127 20세기를 빛낸 스크린 대표 미녀들 jpg 2 공감100 2018/05/14 1,364
811126 친한언니가 바오바오백 봐달라고.. 20 뜬금 2018/05/14 5,964
811125 이혼으로 제 짐을 빼서 나가야 되는데 어떻게하면 될까요? 43 이혼 2018/05/14 17,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