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항문낭. 맡기는게 나을까요?

댕댕이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18-04-24 21:40:24

유기견 데리고 온지 다음달이면 1년이 됩니다.   파란만장한 시간들이었어요...ㅠㅠ

청와대 토리 입양하는거 보고 나도 달님 코스프레 하다가 제 발등을 찍었다능.....


얼마전 옷에서 새우젓 냄새가 자꾸만 나서..

이유를 찾고 보니 댕댕이 똥꼬에서 항문낭액이 조금 나온것 같아요.

특별한 증상도 없고 똥꼬에 코박고 냄새 맡아봐도 크게 안나긴 해요 지금은.


항문낭은 유기견 센타에서 데리고 와서 실습 삼아 짜보았는데 .. 얼덜결에 성공.

그 후론 계속 미용을 1달 간격으로 맡겨서 ...

데려와서 정신없이 몽땅 맡겨만 오던 미용을 본격적으로 셀프로 하다 보니

앗, 귀털제거와 항문낭짜기 라는 난관이 뜨악~


어떤분은 매일 산책하는 개는 괜찮다고. 도 하고.


에이 걍 맡길까요? 

에구구 그 돈이면 아껴서 맛난거 사주고도 싶고.  흐미ㅠㅠ 구질구질









 



IP : 1.236.xxx.17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 다 안해주고 키웠는데
    '18.4.24 9:43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키웠어요
    그닥 문제 없던걸요

    귀털 제거는 너무 아플꺼 같고
    항문낭은 잘 못하겠어서..

    뭐 그래도 잘 살다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 2. 나이가
    '18.4.24 9:45 PM (125.128.xxx.148)

    몇살쯤인가요?
    저희애들 키울때 애기때는 짜주면 잘나나왔던게 노견되면서부터 줄었는지 안나오더라구요.
    억지로 짜려고하면 비명지르고 물려고하고 난리도 아니었슴.
    병원에서 짜도 그러더라구요.
    나이 먹으면서 분비량이 준다고 하더라구요.

  • 3. 아니 미용도 하는데
    '18.4.24 9:45 PM (182.226.xxx.200)

    이게 뭐라고 맡겨요
    금방 익숙해져요
    나중엔 쾌감까지 ㅋ

  • 4. ...
    '18.4.24 9:46 PM (1.236.xxx.177)

    2살 넘었어요.

  • 5. 닉네임
    '18.4.24 9:47 PM (58.228.xxx.54)

    목욕 시킬 때 항문낭 짜 주세요~
    강아지가 발버둥 치면 원글님이 서 있는 상태로
    다리 사이에 댕댕이를 못 움직이게 끼우세요.
    그리고 허리를 숙여서 엄지랑 검지로
    똥꼬 크기 보다 약간 간격을 넓게 해서 짜면 돼요~
    미용도 셀프로 하시는데 한 번 해보시면
    어렵지 않게 성공하실 거예요~

  • 6. .....
    '18.4.24 9:4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미용사보다 개주인이 더 잘짜지요
    항문낭 피부 탄력도 다 다르고 어떻게 눌러야 더 잘짜지더라 힘이 언제쯤 들어가야 되더라 그런게 다 개바개에요.

  • 7. .....
    '18.4.24 9:4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귀털은 귀가 덮히는 견종 아니면 굳이 제거해줄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개 목욕도 자주 시키고(아마 주거문화가) 목욕때마다 귀 클리너로 귀파주고 수시로 귀털뽑고 하는데 원래는 귓병있을때말곤 가급적 손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 8. ...
    '18.4.24 9:50 PM (114.204.xxx.3)

    목욕 할 때 마다 짜줘요. 하나도 어렵지 않으니까 배워서 짜 보세요.
    귀 쪽은 목욕 후 드라이기로 물기 없도록 바짝 말려주고 손 안대요. 귀털도 안뽑고 아무것도 안하는게 오히려
    낫더라고요.
    저도 셀프미용하고 맛난 거 사줘요^^

  • 9. 쉬워요
    '18.4.24 9:51 PM (119.71.xxx.86)

    7시 5시 방향으로 엄지검지잡고 꼬집듯 누르면되요
    고양이가 어렵지 개는 쉬워요

  • 10.
    '18.4.24 9:54 PM (117.111.xxx.76)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자세히 나와용

  • 11. ,,,
    '18.4.24 9:58 PM (1.240.xxx.221)

    저희집 댕댕이들은 짤때가 되면 방바닥에 똥꼬 문지르고 다녀요
    짜주면 시원해 하구요
    산책을 매일 나가서 실외배변을 하면 짜줄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 12. 홍시어멍
    '18.4.24 10:03 PM (182.224.xxx.30)

    저는 항문낭은 죽어도 못짜겠고
    그냥 심장사상충 구충하러 병원갈때 한달에 한번씩하고 미용할때 받아요

    귀는 목욕하기전에 이어크리너 귀속에 듬뿍 넣고 귀쪽 주물주물 해요
    그러면 머리 탈탈 털어서 남은 크리너 다 제거해요
    목욕시키고 드라이해서 빠짝 말리면 귀에 문제 없어요
    귀털 뽑지마세요 의사가 뽑지 말래요

  • 13. 그냥
    '18.4.24 10:09 PM (218.155.xxx.137)

    다니는 병원이닌 미용실 가까우면
    그냥 열흘에 한 번이나
    가서 항문낭 만 짜달라고 하세요.
    그거 그냥 서비스로 짜줘요.

    저희 가는 병원은
    접종 할 때나 이런때 귀 청소도 해줘요.

  • 14. 너무
    '18.4.24 10:12 PM (99.254.xxx.85)

    자주 짜주지 마세요, 두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해요.
    너무 자주 짜면 염증 생길수도 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쉬워요. 하다보면 저 위엣분처럼 쾌감까지 ㅎㅎ

    목욕도 피부에 안좋아서 한달에 한번이 적당해요

  • 15. 위에
    '18.4.24 10:34 PM (180.230.xxx.161)

    개바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
    '18.4.24 10:34 PM (175.117.xxx.200)

    그게 처음에 엄두가 안 나서 그렇지 하다보면 아주 쉬워요..
    저도 셀프 야매 미용 하는데
    미용은 하다 보면 어떤 날은 잘 되기도 하고 잘 안 되기도 하는데
    그에 비해 항문낭 짜기는 별로 실패 안 하고 금방 숙달되요..
    저는 목욕 시킬 때 짜는데요
    일단 몸에 따뜻한 물을 잘 뿌려서 항문 주변을 적셔줘요..
    물에 젖은 상태면 짤 때 항문 주변이 덜 아플 것 같아서요^^;
    한 손으로 꼬리를 잡아 살짝 들어올려서 항문 노출 시키고요
    다른 손으로 두루마리 화장지 3-4칸 뜯어 접어서 엄지랑 중지 위에 잘 놓고
    엄지랑 중지로 항문의 7시, 5시 방향에서부터
    항문쪽으로 진행하면서 쭈욱 짜면
    휴지위에 항문낭액이 나옵니다..
    잘 짜진 날은 희열이^^;
    두어 번만 해 보시면 금방 아실 거예요^^~

  • 17. ㅇㅇ
    '18.4.25 12:24 AM (122.45.xxx.28)

    이걸로 미용을 맡기는군요.
    라텍스 장갑 끼고 살살 만져보면
    항문 바로 안쪽에 몽우리가 만져져요.
    고거 안아프게 짜주는 거
    하다보면 아주 쉽고 아이도 편히 느끼죠.

  • 18. 걍 집에서 해도 돼요
    '18.4.25 7:42 AM (49.161.xxx.193)

    예전에 병원에서 항문낭 억지로 짜다가 강아지가 엄청 아파하고 결국은 하체 마비되어 뒷다리 못쓰게 됐단 글이 올라온적 있었어요. 의료사고로 인정도 안되고요..
    그래서 저도 집에서 짤땐 안아플정도로 재빨리 짜고 안나오는거 억지로 짤려곤 안해요.

  • 19. 병원에 한달에 한번 가서
    '18.4.25 4:02 PM (14.36.xxx.221)

    접종시키거나 사상충 약 먹일때,
    의사샘이 알아서 귀세정, 발톱깎이, 항문낭 짜기 등등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항문낭 오래 안시키면 아이들이 고통스럽다네요.
    엉덩이로 문워킹 합니다.
    병원 가기 아까우시면, 직접 시켜주세요.
    산책 다녀도 꼭 짜주라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458 전세집 추천해주세요. 3 ... 2018/09/11 654
853457 미국이나 일본이나 뺏어간 거 안 내놓는 거 똑같소 (신미양요 어.. 2 북마크 2018/09/11 635
853456 문과 이과 선택땜에 아이랑 아빠가 대립이 심해요.ㅠ 선배님들 조.. 32 울고싶어라 2018/09/11 3,406
853455 무제한 통신요금 젤 저렴이 알려주세요. 핸드폰 2018/09/11 295
853454 "성추행범 몰린 남편 억울"...청원 20만명.. 13 ... 2018/09/11 2,784
853453 새로 산 옷이 따가울때 어떻게 하나요? 9 따가워요 2018/09/11 10,681
853452 삼성병원 의사 라는 인간(메르스) 1 처벌 2018/09/11 3,929
853451 동남아 첨 가보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16 궁금 2018/09/11 2,810
853450 메릿지블루 겪어보셨나요? 2 978js 2018/09/11 960
853449 위암 절제술 하신분들 있나요?? 6 질문 2018/09/11 1,610
853448 수시 원서쓰는데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10 재수생 2018/09/11 1,927
853447 아시아 중심국가를 위한 대한민국 비전 [09.11 뉴스신세계]-.. 1 ㅇㅇㅇ 2018/09/11 334
853446 슬로우 쿠커에는 뭘해먹어야 맛있나요? 10 What 2018/09/11 2,184
853445 유쾌한 정숙씨, 지역을 보듬어 안다 칼럼 읽어보세요. 7 지지합니다... 2018/09/11 796
853444 기관지염이 목이 붓기도 하나요?너무 힘드네요.. 4 힘들어 2018/09/11 1,038
853443 아랫집누수 11 ㅇㅇ 2018/09/11 1,722
853442 저만의 비밀꿈. ㅎ 방통대에서 교직 이수 가능할까요? 6 도리도리 2018/09/11 4,989
853441 靑 정무수석, 여야 대표 예방해 평양회담 동행 협조 요청 3 네편 2018/09/11 514
853440 아..추석이 정말 너무도 싫네요.(시댁) 8 dd 2018/09/11 4,510
853439 맘에드는 반지가 75만원인데 남편한테 거짓말이라도 하고 살까요 20 ........ 2018/09/11 5,859
853438 보수는 전교조를 왜케 싫어하나요? 12 ㄱㄴ 2018/09/11 915
853437 집에 사람 오는거 피곤하지 않나요? 9 2018/09/11 3,628
853436 연어장 만들려고 끓인 간장이 남았는데.. 2 ㅋㅋ 2018/09/11 699
853435 40후반 50대초반 나이 핸드백 추천부탁드립니다 3 50 2018/09/11 2,808
853434 집단 우울증, 불면증 4 진달래 2018/09/11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