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본 아동문학책 제목 같이 찾아주세요. ㅠ

개굴개굴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8-04-24 21:24:30
어릴 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찾고있는데 이래저래 검색해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도움구해봅니다. 혹시 이책의 제목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약 30여년전 ~상 수상전집 혹은 ~상 수상자의전집 이런 전집중 한권이에요. 린드그린의 작품과 무민시리즈중 한작품 시간의주름(테서렉트) 무인도에 남겨져 혼자 살아가는 원주민 소녀의 이야기 등이 있는 전집이었어요.
- 제목이 파수꾼풍차 풍차파수꾼 뭐 이런거였던것 같은데 이제목으로는 찾을수가 없어요.
- 내용은 네덜란드가 독일군에 점령되었을 시절에
어떤 소년(10세-12세가량)과 가족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요.
- 강아지를 주워 기르게 되는데 금요일에 강아지가 왔다고 프라이데이인가 프라디인가 뭐 이런 이름을 지어주고 길렀어요.
- 외삼촌이 알고보니 독일군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였어요.
- 외삼촌은 저항운동중 사망해요. 아마 처형당한듯.
- 그리고 독일은 네덜란드에서 물러가며 끝이나요.

몇년째 생각날때마다 찾고있어요.
혹시 이책을 아시는 분 꼭 알려주세요. ㅠ
IP : 112.150.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4 10:15 PM (223.62.xxx.36)

    니코 오빠의 비밀-은 아니죠?
    제가 아는 레지스탕스 얘기가 그거라.....

  • 2. ..
    '18.4.24 10:53 PM (59.6.xxx.158)

    The Winged Watchman (by Hilda van Stockum) 아닐까요?

    https://thechildrenswar.blogspot.kr/2014/10/the-winged-watchman-by-hilda-van-s...

    풍차, 파수꾼, 더치 레지스탕스 등은 맞는데, 개 이야기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 3. ..
    '18.4.24 11:03 PM (59.6.xxx.158)

    1962년 작품이니 일찍부터 번역되었겠지만
    1980년 국민서관에서 '날개 달린 파숫군'이라는 제목으로 나오기도 했던가 봅니다.
    날개가 풍차 날개이니, 원글님이 기억하시는 '풍차의 파수꾼'이 더 좋은 번역 같네요.

  • 4. ..
    '18.4.24 11:05 PM (59.6.xxx.158)

    아, 여기서 풍차는 방앗간 풍차가 아니라 저지대인 네덜란드의 물을 빼는 풍차랍니다.

  • 5. 개굴개굴
    '18.4.26 8:52 AM (112.150.xxx.223)

    점점님 감사합니다!! 이 작품 맞아요. ㅠ.ㅠ
    흠님도 감사합니다!

  • 6. 개굴개굴
    '18.4.26 8:56 AM (112.150.xxx.223)

    자세한 설명과 링크까지 너무 감사드려요.
    국내에선 이제 구할수 없는것 같긴 하지만
    책제목과 저자를 안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576 세상엔 없다지만 강남미인 경석이요.. 3 000 2018/09/20 1,629
856575 티비 보니까 백두산 면적이 중국보다 작네요. 5 ........ 2018/09/20 1,626
856574 평양에 없어 좋은것 뻘건 십자가 27 ... 2018/09/20 2,925
856573 미국 좌파 CNN이 김정은과 전쟁을 하라고 하고 있네요. 7 CNN 2018/09/20 1,379
856572 군사합의 서명 시 김정은 피식 웃는거 넘 웃기고 귀여워요...... 1 ..... 2018/09/20 1,335
856571 제가 82에 계속 기웃거리는 이유.. 17 봄이 2018/09/20 2,171
856570 베리떼 쓰시는분들 몇호쓰세요? 1 모모 2018/09/20 738
856569 제가 이상한가요 3 ... 2018/09/20 1,199
856568 반건조 생선 맛있게 먹으려면? 8 질문 2018/09/20 1,725
856567 자유한국당 오늘자 아침 상황이래요. 118 ... 2018/09/20 16,190
856566 어제까지 반팔 입었는데 무슨일이래요 2 겨울? 2018/09/20 1,905
856565 평화, 새로운 미래 그 둘째 날 기레기아웃 2018/09/20 373
856564 급하게 전기압력밥솥 삽니다 콕찝어 부탁 드릴게요 6 .. 2018/09/20 883
856563 내시경 수면마취 후 몸이 힘들어요 3 , 2018/09/20 1,923
856562 한복예쁘던데한복없는전 유관순열사 흰저고리검정치마 한반도기하고싶은.. 23 ........ 2018/09/20 2,244
856561 발가락 힘줄이 끊어졌다는데 고민입니다 5 50대 2018/09/20 2,817
856560 무지개 나라 잘가 미안해.. 2018/09/20 419
856559 정은이 서울 올 때..... 1 숲과산야초 2018/09/20 1,189
856558 '9.13대책' 일주일 강남아파트값 진정세로 돌아섰다. 5 집값안정 2018/09/20 1,326
856557 갑자기 눈 초점이 맞지 않을 때 6 여쭤봐요 2018/09/20 5,368
856556 러시아기자도 궁금해하네요 한라산갈거냐고 ^^ 4 나나 2018/09/20 1,254
856555 가볍고 책 잘 고정되는 고등 책가방 추천부탁드립니다. 2 고등아들 2018/09/20 837
85655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펌) 5 ... 2018/09/20 949
856553 딸이 결혼하는데, 두 시간 거리 버스안에서 손님들께 드릴 간식 .. 13 가을 2018/09/20 6,967
856552 선물상자 사러 나가야 하는 데 백화점과 대형마트 가격 1 선물 2018/09/20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