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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식당에서 일하라하는데요.

Yu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8-04-24 19:09:34
밑반찬부터
음식이 맛있는집이에요.
생선구이 고등어조림 김치찌개. .
몇번가서 인사도 잘하니 사장님이(70대정도) 저를 잘보신거같아요. .
어제 저녁 아이랑 밥먹다 손님이 저희밖에 없는데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제가 음식솜씨만 있음 저도 식당해보고싶다니 사장님이 낼부터 나오라고. .본인이 음식만드는것부터
식재료 구매하는거 알려준다하시더군요.
설겆이할사람 없으니 알바비도 주신다고. .
생각해보겠습니다. .라하고 왔는데
오늘 식당 지나가는데 식당 사장님 또 뵙는데
농담아니라고 진짜와서 해보라하시네요.ㅋ

근데 뭔가에 끌려 오늘 시간도 많이없어 1시간 설겆이만 하고왔어요. .ㅋ
근데 생각보다 힘들지않고. 식당 테이블이 7개있는데 회전율이 좋아요. .사장님이 제가 설겆이하는걸 보시고 뭘시켜도 잘하겠다 하시는데 진짜 이분한테 음식부터 배워볼만할까요???
IP : 218.38.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갑니다.
    '18.4.24 7:14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체력이 뒷받침된다는 전제 하에.

    근데 글 읽으니 원글님도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것 같네요.
    사장님이 아무나 보고 나오라고 할리는 없을 테니까요.~~~

  • 2. ..
    '18.4.24 7:17 PM (125.178.xxx.106)

    저라도 해볼거ㅡ같아요.
    근데 일 시작 전에 급여문제 등 확실히 정하고 시작 하세요.

  • 3. 이동
    '18.4.24 7:31 PM (118.223.xxx.40)

    설거지부터 시작해 제대로 배워 보세요
    윗분 말씀대로 시간 급여는 시작전 얘기 하시고요.

  • 4.
    '18.4.24 7:52 PM (58.140.xxx.114)

    한번 해보세요

  • 5.
    '18.4.24 8:39 PM (223.38.xxx.3)

    식당 개업하고 싶은 마음 있으면 배우세요
    그리고 월급 관계는 깔끔하게 결정하고 시작 하세요
    원글님께 대운이 오는건지도 몰라요

  • 6. 지나다..
    '18.4.24 8:47 PM (211.186.xxx.198) - 삭제된댓글

    가르쳐 준다는데 저라면 갑니다.
    식당에서 일한다고 가르쳐주지는 않잖아요.
    뭐든지 배워 놓으면 기회가 왔을때 바로 잡을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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