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나온지 3개월이 다 되었는데 부동산에서 수리비를 요구..

대구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18-04-24 16:58:55
계약후 3개월 후 이사를 했고
이사한 날짜로부터도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뜬금없이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어요.
화장실 세면대 밑에 배수구가 막혔는데 공사가 필요할것같다고
사람을 불러서 비용 나오면 알려주겠다고요.
너무 당당하게 말을 해서 매도 후 6개월 내라 제 책임인줄 알고
일단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알아보니 그건 매도인 책임이 아니라고 하네요.
계약서에도 명기안되어 있고..
2개월 넘게 집은 비워져 있었고 세입자가 이제야 이사 들어와서 배수문제를 발견했대요.
이런경우 정말 매도인이 부담안해도 될까요?ㅠ
IP : 223.39.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또
    '18.4.24 5:0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알아보니 내 책임이 아니더라 알아서 수리하시라하고
    보상받고싶다면 법적으로 요청하라 하세요.

  • 2.
    '18.4.24 5:05 PM (117.123.xxx.188)

    매도인책임으로 보이는데요?
    엄밀히말하면 사용자책임
    매도인의 담보책임은 등기이전일로부터6개월이고요
    비어잇다고 햇으니 사용자 없잖아요

  • 3. 대구
    '18.4.24 5:05 PM (223.39.xxx.226)

    혹시나 제가 거주시에도 그런 문제가 있었는데
    속이고 매도를 했다는 식으로 몰고 가게 되면
    제가 어떻게 말을 하면 될까요?
    생각해보니
    오래된 아파트이고, 제가 이사들어갈 5년전에 세면대를 새로 달면서 공사를 했고,
    그게 문제였다면 혹시 제 책임일수도 있단 걱정이 들어서요.. 물론 작은 세면대 막힘은 있었어요..

  • 4.
    '18.4.24 5:07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누수 결로같은 중대하자가 아닌 이상 책임없어요.

  • 5. 대구
    '18.4.24 5:33 PM (223.39.xxx.131)

    이사나오는 날 물 잘 내려가는걸 기억나는게
    제가 걸레를 세면대에서 빨았어요.(대야 받혀서)
    집이 3개월동안 비워있다가 이제야 발견한것도 매도인 책임인가요?
    부동산에서 매도시점에 문제가 없었다면 매도인의 책임이 아니지만 제가 속이고 매도 했다는걸로 몰고 가네요.

  • 6. 친정
    '18.4.24 5:38 PM (121.173.xxx.181)

    매도후 4개월만에 연락왔었어요.
    뭔 책임했더니 윗분 말씀처럼 누수결로는
    매도후 6개월이내는 매도인책임이라해서 공사비 부담했어요.
    단순히 막힌거인지 그걸로인해 아랫집에 누수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그쪽부동산은 매도자보다는 매수자쪽일테니
    아랫집에 직접 알아보세요.

  • 7.
    '18.4.24 5:50 PM (223.33.xxx.48)

    아 그런건가요
    우린 집을사고 싱크대를교체했는데 싱크대설치한사람이 싱크대가 엄청 막혀서 수리를 해야할것같다며,,,에휴 집판사람 좀 말이나해주고가지,,,아파트라 막혀봤자지 했는데 기름때가 몇년을 묶은거라 내시경으로 뚫어야한다며 관에붙어있는 흰 석고같은 기름때를 보여주는겁니다 ㅜㅠ
    이거 60만원 들었어요 ㅜㅠ

    이거 이전집 주인한테 연락하면 돈 주나요?
    근데 집 매매하고 집값이 엄청올라서 연락하면 욕만 한바가지 할것같아서 ㅜㅠ

  • 8. 누리심쿵
    '18.4.24 6:25 PM (106.250.xxx.62)

    저는 아랫집으로 누수 되는 집을 매수했는데
    명백히 매도가 알면서 속이고 팔았어요
    아랫층 주인분이 1년간 분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소유주 바뀐줄도 몰랐다고 다시 따지러 올라왔다가 알게 된거였어요
    전에는 세입자가 살아서 주인과 대면한적은 없었던거죠
    부동산에 자초지종 이야기 하고 해결해 달라고 하니
    자기는 모르쇠 ㅎㅎㅎ
    매도인 직접 연락했더니 상의해본다고 하고는 연락두절
    결국 제가 수리해줬어요
    이후 소송할까 어쩔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했는데 원글님 글 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이런 중대하고 알고서 속이고 판 사람상대로도 소송하기가 이리 귀찮고 힘든데
    하수구 막힌걸로 이제와서 매도에게 책임을 문다는건 어렵지 싶어요
    3개월간 거주를 하지 않았다손 치더라도
    수리하는 과정이나 청소하는 과정에서 막힐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안물어주셔도 될것 같습니다

  • 9. 대구
    '18.4.24 11:01 PM (49.168.xxx.119)

    아랫집까지 누수는 없는것같고
    3개월동안 비워있었고
    다른 공사는 안했고, 도배만 했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701 퀄리티 좋은 롱가디건 1 ㅇㅇ 2018/09/11 2,147
853700 국회의원들 딱 재선까지만 했으면 좋겠어요. 11 2018/09/11 771
853699 친정식구들 다 있는데 부부가 같이 씻는거 본적 있으세요? 52 .. 2018/09/11 24,118
853698 백일낭군 디오..너무 안 멋있어 어쩌죠ㅠㅠ 28 oo 2018/09/11 5,960
853697 판빙빙 곧있으면 잊혀지겠죠? 9 2018/09/11 4,702
853696 성직자, 전문직 중 가장 많은 성범죄 저질러 18 2018/09/11 2,137
853695 수시접수시 영수증 출력이 안돼요 수시 2018/09/11 528
853694 수시지원하는 고3학생에게는 언제 찹쌀떡 선물하나요 3 나는이모 2018/09/11 1,502
853693 추자현우효광 커플 중국에서 비난 받나봐요 28 주으다 2018/09/11 36,679
853692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21 ... 2018/09/11 5,795
853691 콘ㄷ 아프지 않은 걸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ㅇㅇ 2018/09/11 2,576
853690 유명 식당 불고기 맛...어떤 양념을 넣는 걸까요? 29 ... 2018/09/11 5,810
853689 뒤늦게 7년의 밤 읽고있는데요 9 .... 2018/09/11 2,842
853688 이래도 언론 탓 하지말라?.jpg 11 2018/09/11 1,475
853687 이화퀼트전 7 리봉리봉 2018/09/11 1,501
853686 예전에는 검사.판사가 참 명예로운 직업이었는데. . . 6 에구 2018/09/11 1,150
853685 법원행정처 '수상한 체크카드 9장'..공보관 운영비 수천만원 유.. 서울지검잘한.. 2018/09/11 478
853684 초2 수학 질문이에요. 5 ... 2018/09/11 1,471
853683 전문대 수시합격해도 4년제 정시볼수있지요? 5 전문대 2018/09/11 3,888
853682 40후반이 되보니 뭐니뭐니 해도 가장 최고의 복은 43 가장 2018/09/11 34,407
853681 인간관계는 허무한건가요? 13 그냥그냥 2018/09/11 6,417
853680 수시) 수리논술 따로 서류 제출하는 학교 있나요? 1 대입 2018/09/11 733
853679 서울에서 보는 100퍼 미인들은ㅏ 17 진실 2018/09/11 5,615
853678 오늘 두가지로 속상하네요. 10 ... 2018/09/11 2,775
853677 재산세를 1년에 두번 내나요? 6 그런가 2018/09/11 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