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요가하고 속이 안좋을 수 있나요?

날개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8-04-24 16:33:19
오전에 요가를 하면서 속이 살짝 미식거렸어요.어려운 자세들(제 수준에) 하면서 그런가보다했어요. 끝나고 점심먹고 커피한잔하고 다 괜찮았는데 좀전부터 속이 너무 안좋네요.
혹시 안쓰던 근육쓰고 몸 비틀면서 오장육부도 뒤틀려서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걸까요? 요가수업은 오늘로 3일차입니다.
IP : 123.212.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18.4.24 4:41 PM (117.111.xxx.64)

    몸의 근육이 너무없는 상태에서
    무리해서 그래요.

    요가할 상태의 몸이 아닌듯

  • 2.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18.4.24 4:52 PM (112.154.xxx.44)

    3일째면 천천히 호습연습을 할 시기거든요
    호흡이 딸리는 동작은 나중에 하시고
    너무 무리하지도 말고요
    하루이틀로 완성되는 요가가 아니니 쉬엄쉬엄가세요
    하다보면 처음엔
    근육이 놀랬을 수도 있고
    두통이 올 수도 있고
    요가는 아무생각없이
    무심히 하루하루 하는 거라고 연세드신 요가샘이 말씀하셨어요

    요가 할 몸, 안 할 몸 따로 없다고 봐요

  • 3. 나옹
    '18.4.24 4:55 PM (223.38.xxx.198)

    요가는 자신의 몸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해야 해요.
    그 정도면 호흡이 흐트러지고 본인 수준보다 과한 운동을 하신 거에요. 요가원의 제대로 된 강사님들이 그래서 중간 중간에 힘들면 바꿔서 할 동작들을 가르쳐줘요.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하고 나에게 힘든 동작이면 멈춰서 아기자세같은 걸 하면서 쉬어야 해요.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린다면 잠시 밖에 나왔다가 10분 정도 쉬고 그다음에 오늘 계속 할 지 판단하세요. 자세한 상담은 다니는 요가원의 강사님하고 하셔야 합니다.

    요가 가기 전에도 전날 무리했다거나 아픈지 여부를 생각하고 가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힘든 운동이에요.

  • 4. 쿠기
    '18.4.24 5:17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요가할때는 웃짜이 호흡이라는 호흡법을 해야해요.
    입다물고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쉬고.. 근데 굉장히 깊어요. 숨이.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메스꺼워요. 1년반 된 저도 간혹 호흡이 안되서 메스꺼울때가 있더라구요. ㅡ.ㅡ;;
    화이팅 하세요! 나마스떼~!

  • 5. 날개
    '18.4.24 5:24 PM (123.212.xxx.200)

    해주신 말씀 모두 잘 새기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저는 절에서 하는 주1회 요가강습을 다니고 있는데 주1회도 괜찮을까요?

  • 6. 나옹
    '18.4.24 6:32 PM (223.38.xxx.198)

    주 1회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제대로 효과를 보시려면 주 3회는 필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609 싱글여자가 왜 개 키우는지 알겠어요 4 ㄷㄴ 2018/04/24 6,164
803608 밥그릇 엎어지는 사주 (요즘 핫한 그분) 14 누구 사주 2018/04/24 5,420
803607 건조기 너무 별로... 옷이 너무 줄어들어요. 43 건조기 2018/04/24 22,623
803606 26평 아파트 거실 에어컨 10.3평 괜찮을까요? 6 아이스바 2018/04/24 2,999
803605 오늘 pd수첩 김학의 2부편 합니다. 5 빡침주의 2018/04/24 1,384
803604 애호박구워먹는거 알려주신분 감사요 15 . . 2018/04/24 5,034
803603 펌) 이토준지 단편 (혐요소 없어요) 7 ㅇㅇㅇ 2018/04/24 1,382
803602 몬스터딜 그렇게 좋다더니 이거였고만요. 1 냠냠후 2018/04/24 468
803601 혼자 식당가서 밥먹는거 못하는데요 20 안궁 2018/04/24 4,661
803600 도서관 열람책상이요. 퍼시스말고 좀 저렴한거 없을까요? 1 김수진 2018/04/24 888
803599 산다는게 뭘까요 9 산다는게 2018/04/24 2,179
803598 오늘 공개된 이명희 녹취음성..경악스럽네요. 21 2018/04/24 6,314
803597 이거 남편의 개인특성일까요? 7 그래 2018/04/24 1,515
803596 34평에서 25평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6 진호맘 2018/04/24 5,822
803595 날이 좋아서 만두 얘기 좀 하고 갈게요 21 만두가 좋아.. 2018/04/24 4,125
803594 라미란 점점 더 이뻐지네요.. 11 ........ 2018/04/24 4,213
803593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 늘 같은 패턴의 꿈 5 이상하다 2018/04/24 1,875
803592 청와대 인스타-우토로 주민 새 집 입주 소식 jpg 3 감동입니다... 2018/04/24 1,134
803591 백수 남편과 사시는 분들께 질문 4 궁금 2018/04/24 3,761
803590 회계..관련 여쭤볼게요... 3 ㅜ_ㅠ 2018/04/24 687
803589 국민청원, 5세 여아 유사강간 ㅜㅜ 5 도와주세요 2018/04/24 2,663
803588 이재정 의원을 민주당 대변인으로 세우지 6 친문 2018/04/24 1,463
803587 전라도 쪽 한정식 추천 좀 해주세요.. 21 궁금 2018/04/24 2,302
803586 남북정상회담 축하현수막 10 막땡이 2018/04/24 1,412
803585 한의사 남편으로 둔 분들 진심 부러워요 13 영광굴비 2018/04/24 1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