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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어디 앉으세요?

yaani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8-04-24 15:32:27
버스에서 앉으려는데 다들 통로쪽에 앉아있네요.
앉기 쉬운 자리도 있지만 바퀴부분은 엄청 앉기 힘든데
짐들고 앉으려해도 잘 안 비켜주고. 내릴테니 조금만 비켜주세요 해도 힐끗보고 다리만 겨우 살짝 움직여주네요.
통로쪽에 앉을경우 좀 불편한 자리라면 적극적으로 일어서주면 좋겠어요.
흔들리는 버스에서 다리아파 앉으려니 거참 몸개그작렬이라 써봅니다.
IP : 223.38.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4 3:39 PM (117.123.xxx.220) - 삭제된댓글

    인터넷보니 먼저탄 사람들 통로쪽 앉는거 이기적이다 안쪽 자리부터 채워야한다 이런 사람들 있던데 본인이 앉고싶은 자리 앉으면되는거고 안쪽부터 타야할 의무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원글님 반대로 안쪽 자리 사람 내릴때 내릴수있게 최대한 통로 열어줘야 한다에 적극 공감이요. 정말 열명중 아홉명은 다리만 살짝 뒤로 당기죠. 그러다가 자기 치기라도 하면 또 그것도 기분 나빠할꺼면서 말이죠.

  • 2. ...
    '18.4.24 3:40 PM (117.123.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반대로->말대로

  • 3. 늑대와치타
    '18.4.24 3:47 PM (42.82.xxx.216)

    예전에는 먼저 앉는 사람이 안쪽 자리에 앉는게 관습였는데
    먼저 앉은 사람이 먼저 내릴 경우엔 나오기가 힘들어 어느순간 바뀐것 같아요
    근데 바깥에 앉은 사람이 버스널널하면 일어서서 비켜주거나 아니면 몸을 옆으로 움직여주기 이런 거 좀 했으면 좋겠어요..다리만 옆으로 비틀어주는데 이거 엄청 불편하죠... 혹시나 내 엉덩이가 상대방 얼굴에 갈까봐 신경쓰인적 다들 있을것 같아요 ㅠ.ㅋㅋ

  • 4. 오직하나뿐
    '18.4.24 3:55 PM (39.118.xxx.43) - 삭제된댓글

    전 버스만 타면 낸새가 나서 멀미를 해요. 순전히 냄새때문에...
    주로 광역버스 타고 다니는데...
    좌석버스라 그런지 문이 앞에 한개인데다, 창문도 없어서 환기는 커녕 뒷문도 없어요.
    그러면 운전기사가 좀 알아서 에어컨으로 환기를 시키고 하며 되는데...
    에어컨에 냉방기능만 있는줄 알아요.
    환기기능이 있는데... 그걸 안켜고 밀페된 공간서 밤엔 대부분 술한잔들 걸쳤는지..
    술냄새, 안주냄새... 풍기며 꽉차서 가면
    정말 토할 거 같아요. 산소부족 냄새 때문에...

  • 5. 오직하나뿐
    '18.4.24 3:56 PM (39.118.xxx.43) - 삭제된댓글

    전 버스만 타면 냄새가 나서 멀미를 해요. 순전히 냄새때문에...
    주로 광역버스 타고 다니는데...
    좌석버스라 그런지 문이 앞에 한개인데다, 창문도 없어서 환기는 커녕 뒷문도 없어요.
    그러면 운전기사가 좀 알아서 에어컨으로 환기를 시키고 하며 되는데...
    에어컨에 냉방기능만 있는줄 알아요.
    환기기능이 있는데... 그걸 안켜고 밀페된 공간서 밤엔 대부분 술한잔들 걸쳤는지..
    술냄새, 안주냄새... 풍기며 꽉차서 가면
    정말 토할 거 같아요. 산소부족 냄새 때문에...

  • 6. 오직하나뿐
    '18.4.24 4:02 PM (39.118.xxx.43)

    전 버스만 타면 냄새가 나서 멀미를 해요. 순전히 냄새때문에...
    주로 광역버스 타고 다니는데...
    좌석버스라 그런지 문이 앞에 한개인데다, 창문도 없어서 환기는 커녕 뒷문도 없어서
    만원일땐 내리려면 비집고 내리는게 여간 곤욕스럽지가 않아요.

    그러면 운전기사가 좀 알아서 에어컨으로 환기를 시키고 하며 되는데...
    에어컨에 냉방기능만 있는줄 알아요.
    환기기능이 있는데... 그걸 안켜고 밀폐된 공간서 밤엔 대부분 술한잔들 걸쳤는지..
    술냄새, 안주냄새... 풍기며 꽉차서 가면
    정말 토할 거 같아요. 산소부족 냄새 때문에...

  • 7. --
    '18.4.24 4:07 PM (121.160.xxx.74)

    그것도 극혐이지만 통로쪽 앉아서 옆 빈좌석에 본인 가방이나 짐 두고 사람이 오는데도 비키거나 치울 생각 안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특히 나이 지긋하신 아줌마들 중에 진짜 많구요. 완전 이기주의의 절정.

  • 8. 통로쪽
    '18.4.24 4:50 PM (211.46.xxx.42)

    저는 버스고 비행기고 기차고 통로쪽을 선호해요
    한번은 안쪽에 앉다가 덩치 큰 변태 아저씨랑 나란히 앉아 갔던 트라우마 때문에
    들어가려는 사람 들어가게 비켜주는 건 기본이죠

  • 9. ...........
    '18.4.24 7:44 PM (211.109.xxx.199)

    적어도 나갈때 잠깐 일어서 주면 좋겠어요. 뭐 어렵다구요..

  • 10. ㅇㅇ
    '18.4.25 5:43 AM (180.230.xxx.96)

    그러게요
    잠깐 일어서주면 깔끔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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