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하신 분들은 패스 부탁요. 귀 잘생긴 거지는 있어도 코 잘생긴 거지는 없다는 말...
물론 관상은 확률이죠
그래서 수많은 예외가 존재한다죠
그런데 제가 남편감 찾을때 코를 많이 봤어요
코가 못생기면 안봤어요
당시에는 남편이 능력남 범주에서 먼 상태였는데
(월급 300미만, 비젼도 별로. 다만 외모와 성격이 맘에 들었어요)
현재는 순수익으로 월천 이상은 거뜬히 벌어요
이런 이야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어디서 소설 쓰냐
허무맹랑한 이야기 하지도 말라 하시겠지만
남편과 결혼전 연애할 당시 전 정말 속앓이 많이 했었어요
험난한 세상을 이렇게 없는 사람과어떻게 살아갈까... 그런 생각에서요
그런데 살다보니 남편 인생이 럭키가이처럼 술술 풀리더라구요
인복도 좋고 찬스도 많고...
그런데 얼마전 모임에 가서 이런 소릴 들었대요
한의사고 병원도 여러개에 이런저런 사업까지 하는 중년의 남자인데 그 남자가
자기가 관상을 좀 볼 줄 아는데
당신은 코가 백만불이라 재력이 따라 붙을 수밖에 없다고 그랬다더라구요
아주 감탄을 하면서 말이죠
남편의 코는 일단 높고 꺼진 부분 없이 오똑해요 코에 살집이 있고 코끝도 마냥 뾰족하거나 넙적하지 않고 우똑 솟아 잘생겼구요
혹시 여러분들의 남편분들은 어떠세요?
되도록 중년 이상 되신 남편분들 코와 재력에 관한 이야기면 좋겠네요
맹신은 아니지만 그냥 수다 개념으로 한번 이야기 나눠봐요
불편하신 분들은 그냥 지나쳐 주세요 분명 이런 이야기도 좋아하시는 분들 계실테니까요
1. 귀가
'18.4.24 3:05 PM (221.141.xxx.150)크면 체력이 좋아요.
그러니 성실하고 돈을 벌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죠.2. ....
'18.4.24 3:09 PM (223.62.xxx.2)입가에 점이 있으면 특히 윗쪽에..
수다스럽더군요. 남자나 여자나 모두...3. 에이비씨
'18.4.24 3:11 PM (14.44.xxx.95)코끝이 두툼하고 잘생긴사람이
뭔가 안정감있어요4. 헨리(나혼자산다에 나오는)
'18.4.24 3:12 PM (211.57.xxx.219)가수 헨리가 부자 관상이예요~
이재용처럼 눈동자가 까맣고 깊고 그렇거나,
김희선 손태영처럼 눈동자가 반짝 거리는게 좋은 관상입니다5. ...
'18.4.24 3:17 PM (211.186.xxx.141)귀가 부처님 귀 같은 사람들이 장수하더라고요.
6. 귀는
'18.4.24 3:29 PM (121.133.xxx.195)나이들면서 점점커져요
귀 작고 뒤로 발랑 제껴진 사람
좀 단명하는 확률이 있긴한듯7. ...
'18.4.24 3:33 PM (218.146.xxx.159)코 잘생겼는데 못 사는 사람 봤어요. 저도 코 잘생긴 거지는 없다 그래서 그 사람 보면서 그 생각 했는데.
거지는 아니지만..어렵게..힘들게 살아요.8. 코잘생긴관상
'18.4.24 3:44 PM (61.74.xxx.243)대략 맞다고 봐요.
9. 12233
'18.4.24 4:00 PM (220.88.xxx.202)귀 부처님귀 같이크고
귓볼 크고 늘어진 귀..
친정아부지..
70넘으셨는데도
엄청 건강하시고..재력 있으세요.
주위에ㅈ아부지 빼고 그런구
한번도 못 봤네요10. 12233
'18.4.24 4:00 PM (220.88.xxx.202)오타.
주위에 아부지 빼고 그런귀11. ...
'18.4.24 4:47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저 귀잘생기고 코도 우뚝하고 코끝이 두툼하니 잘생겼어요
심지어 얼굴도 잘생겼어요 여자라서 아쉽네요 장군이었음 좋았겠는데 돈이라도 엄청많많으면 해요 미남이었던 아빠 닮았는데 또 아빠 닮으면 잘산다면서요 ㅋㅋ
얼굴로는 재벌감 이네요ㅋㅋ12. 귀...
'18.4.24 4:53 PM (211.46.xxx.42)귀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친정아버지 귓볼 늘어진 부처님 귀인데
아프셨고 오래 못 사셨어요...
ㅠㅠ 아빠...13. 흠
'18.4.24 5:11 PM (183.98.xxx.92)사주가 좋아야죠 관상은 힘이 없더라구요 아는 사람 코가 원글님 말씀하신 그런 코인데 재복이 없어도 없ㅎ어도 그렇게 없을수가없어요 하는 일도 안풀리구요
14. ㅎㅎㅎ
'18.4.24 5:12 PM (218.157.xxx.81)제가 코가 좀 불만스러워요,,마늘코,, 어른들은 딱 이쁘다 그러는데 요즘 기준으로 보면 빈약하죠,
그래서인지 남자들 만날때 코 많이 보고 게중에 정말 코는 끝내주는 남자랑 결혼했는데요, 크고 높고 두툼하고,, 코 생긴것만큼의 돈은 안따라주네요,,그냥 지방 대기업 다니며 먹고 살 정도,, 시골서 땅 조금 물려받을 정도네요,,
그리고 코 크면 어디가 크다는 말은 경험상 낭설입니다, 저 솔직히 좀 기대했는데요,,아닌걸로,,15. ..
'18.4.24 5:45 PM (1.241.xxx.219)딱 그 코가 저희 남편 코예요.
키도 184로 훤칠하죠.
그래서...처복이 있나 봐요.ㅡㅡ
본인 능력보다 처가에서 받는 게 훨씬 많으니.16. ..
'18.4.24 7:44 PM (14.38.xxx.204) - 삭제된댓글코는 아니고 남자 엉덩이 살이 없으면
실속에 비해 몸만 바쁘다고...
맞나요?17. 저는
'18.4.24 8:00 PM (74.75.xxx.61)이마를 봤는데 이마에는 관심이 없으신가봐요 ㅎㅎ 하나는 알고 둘은...
18. ...
'18.4.25 9:54 AM (112.216.xxx.42)제 남편이 코랑 이마가 정말 예술이에요. 근데 지금 집에서 쉰 지 반년이 다 되어가네요... 사회성이 조금 부족하고 기가 약해요. 관상보단 성격이 좌우하는 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