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좋아하는 친구는 절 안좋아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별로인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실까봐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 만나면 재밌고 편하고 저는 마음이 편하고 서로 잘통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언니같고 든든해요
이 친구는 친구도 많아요, 자매도 많고요
그래서 절 아쉬워 안하고 저아니어도 누구와도 뭘 할 수있어서 저를 아쉬워 안하고 저한테 예의바르게 굴면서도 잘놀면서도 그거반 더하기
저한테 싫은티 좀 팍팍내고. 짜증내고 그러네요
아는사람도 많으니 절 만나는시간이 소중하지도 않고
바쁘니 약속있어 만나기도 힘들고
저 아니어도 누구와 뭘 할 수 있으니 아쉬워 안하고
친구많으니 식비, 커피값 돈들어갈때 많으니 저랑 만날땐 커피값 돈아깝다생각하고요
이게 그친구의 단점이랄까요?
하지만 장점이 더 많고 예전부터 친구고 전 너무 좋거든요
이친구만큼 좋은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구요
그런데 좋으면서도 상처를 받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 관계를 유지해야하나 말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제가 그친구를 떠나줘야하나 생각도 들고 모르겠어요
전 무얼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것도 모르겠어요ㅠㅠ
판단이 안되네요. 멍할뿐이에요
1. ㅠㅠ
'18.4.24 12:01 AM (110.12.xxx.42) - 삭제된댓글매달리는 관계는 안맺는게...
2. ..
'18.4.24 12:08 AM (114.205.xxx.161)조용히 접으세요.
좋은 친구는 아니죠.3. .........
'18.4.24 12:08 AM (216.40.xxx.221)님은 남편이나 남친 없으세요? .
아니면 다른 친구들이요.
동성애자 아닌담에는. . 여자친구한텐 매달려봤자 돌아오눈것도 없고 상황은 안바뀌어요.4. .........
'18.4.24 12:10 AM (216.40.xxx.221)그리고 대체 어디가 좋은 친구란건지 모르겠네요
5. 성향이 다른거죠.
'18.4.24 12:16 AM (119.149.xxx.77)친구들 중에도 유난히 날마다 만나거나 전화해야하고
내 스케쥴을 다 알아야하고 그런 친구가 있어요.
전 개안적으로 그론 친구랑은 안맞아요.
님의 글에서도 다소 집착이 보여요.
친구라면 모든걸 공유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친구라면
님과 잘 맞겠지만 그런걸 부담스럽게 느끼는 친구라면
친구관계가 유지되기 어려울겁니다.6. .....
'18.4.24 12:16 AM (121.167.xxx.33) - 삭제된댓글원글님을 좋아해주는 사람과 친구하세요.
이쯤에서 조용히 접으시는게 서로에게 좋아요.7. 지금 같은
'18.4.24 12:20 AM (222.110.xxx.115)고민하며 친구 만나는 건 학창시절에나 하는 건 줄..
이런 저런 고민없이 좋은 사람만 만나기에도 짧은 인생 아닌가요..8. 사람 마음이
'18.4.24 12:23 AM (211.245.xxx.178)저울로 잰듯 똑같을수는 없으니까 저울추가 조금 기울어진건 그러려니. . 하세요.
다만 너무 많이 기울어진 만남은 자제하는게 어떨까요?
그런 경우 대부분 마음이 식지않던가요?
그런 경우 저는 조용히 친구에서 지인으로, 그냥 아는 사람으로 대하게 되더라구요.9. 아닌
'18.4.24 12:32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인연은 흘려보내는겁니다.
집착하면 할수록 꼬이는 인행.10. 아닌
'18.4.24 12:32 AM (110.8.xxx.101)인연은 흘려보내는겁니다.
집착하면 할수록 꼬이는게 인생.11. 그게
'18.4.24 12:36 AM (220.95.xxx.235)인간관계 모두가 서로 만들어가는거라 봅니다.
서로 노력~12. ~~
'18.4.24 12:36 AM (119.66.xxx.76)짜증내는 사람은 아웃~~
13. ...
'18.4.24 12:51 AM (175.211.xxx.84)사람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마음대로 되는 일이던가요
그나저나 전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원글님이 부럽네요.
전 나이들며 너무 무미건조해져서....14. 친구맞아요...?
'18.4.24 12:56 AM (112.170.xxx.237)그냥 원글님이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아는 사람 같아요...여중생도 아닌데 굳이이런식의 관계를 왜 유지하시는지 궁금하네요...좀 더 쿨해지세요...절절 매지 마시구요...친구라면 절대 같이 마시는 커피값이 아깝지 않죠...얘기나누고 함께인 시간을 나누려 기꺼이 커피도 마시고 맥주도 한잔 하는게 친구 아닌가요?
15. ....
'18.4.24 12:57 AM (110.70.xxx.220)아쉽지가 않아서가 아니라 같이 시간보내는게 즐겁지 않아서에요. 안맞아하는걸 어거지로 이쪽에서 짝사랑 해봤자이요.
16. 흠.
'18.4.24 1:06 AM (118.37.xxx.58)넘어갈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이건 단점이 너무 큰데요? 나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왜 마음을 주시나요. 원글님이 딱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원글님을 이렇게 좋아한다고 만나고 싶은 것도 아니잖아요. 서로 좋아하는 친구분 만나세요~
17. 음
'18.4.24 1:09 AM (211.186.xxx.176)그렇게 좋으면 커피값ᆞ밥값은 원글님이 다 내세요..
저렇게 싫어하는 티 내는데 그래도 만나고 싶다면요..
좋다면서요18. df
'18.4.24 2:36 AM (122.36.xxx.193)나이가 몇살이세요 스무살은 넘었을텐데 본인은 자존감도 없나요? 전 솔직히 누군가 저에게 이런 섭섭함을 느끼면서도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려는 친구가 있다는걸 알게되면 질릴거 같고 딱할거 같아요. 혼자 노세요. 그리고 누구에게도 집착하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는 관계에서의 우위를 점하려면 본인 스스로가 혼자 있을 때 당당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님의 그런 태도 그 친구가 다 느끼고 있으니까 그렇게 고자세로 나오는겁니다. 그런 사람은 님한테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중심을 잡으세요.
19. ...
'18.4.24 5:26 AM (14.52.xxx.71)이런 사람은 베프 기간이 짧아요
슬슬정리할때가 된거죠
한때 좋은 친구 절친이었으나 지금은 관계를 이어가는 지인이요20. ...
'18.4.24 5:26 AM (14.52.xxx.71)이런사람과 오래 잘 지내려면 모임을 만들어 지내야해요
21. 늑대와치타
'18.4.24 8:16 AM (42.82.xxx.216)본인싫다는데 왜 굳이 친구로 지내시려고요... 안맞는 관계에요 그게.
22. 짝사랑
'18.4.24 8:43 AM (221.141.xxx.150)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
주변에 사람 많은 사람은 사람이 아쉽지 않아요.23. 원글님
'18.4.24 12:01 PM (59.8.xxx.32) - 삭제된댓글그 친구는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알아서 잘 놀고 잘 산다면서요
어디서 원글님 같은 치구 다시 사귀세요24. 원글이
'18.4.28 2:40 PM (114.200.xxx.153)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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