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성호 "김성호의 회상"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조회수 : 3,464
작성일 : 2018-04-23 23:24:39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을씨년 스러운 날이라 그런가,


김성호의 "회상" 계속 듣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가사는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 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음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너무 아쉬웠었어

IP : 223.62.xxx.15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3 11:25 PM (211.186.xxx.141)

    진짜 좋은 곡이죠.......

  • 2. 건강
    '18.4.23 11:28 PM (14.34.xxx.200)

    찢어진 사진한장 남지 않았어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가사가 저절로 떠올라서
    슬퍼요

  • 3. 회상
    '18.4.23 11:28 PM (58.148.xxx.69)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지 않았지...

  • 4. 원글이
    '18.4.23 11:28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여잔 다 이뻐...

  • 5. 저도
    '18.4.23 11:29 PM (175.223.xxx.242)

    좋아하는 곡이예요

  • 6. 원글이
    '18.4.23 11:29 PM (223.62.xxx.157)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이렇게 담담하고 슬프며 아름다운 곡이 벌써 30살 먹어간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 7. 뮤즈82
    '18.4.23 11:29 PM (221.161.xxx.138)

    여기 82 에서는 항상 베스트10 에 올라있는곡..^^*

  • 8. 가사
    '18.4.23 11:30 PM (119.198.xxx.16)

    저도 한때는 꽂혀서 정말 귀가 닳도록 들었던 노래예요~

  • 9. ㅠㅠ
    '18.4.23 11:31 P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못했네..

  • 10. 1004
    '18.4.23 11:31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마음 한이없지만 찢어진 사진한장 남지않았어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에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저도 좋아해요 회상

  • 11. 슈가맨에
    '18.4.23 11:32 PM (110.13.xxx.2)

    나왔으면 싶네요.
    김원중? 바위섬도!!

  • 12. 뮤즈82
    '18.4.23 11:34 PM (175.223.xxx.186)

    https://youtu.be/HyLgtjX_J0s

  • 13. 원글이
    '18.4.23 11:34 PM (223.62.xxx.157)

    이렇게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니. 와,
    반갑네요.

    어제부터 계속 듣고 있어요.
    차를 몰고 강변 북로 달리면서도, 계속,,,,,,,

    50줄들어선 김성호씨 머리 약간 벗겨진 채, 수학 선생님 같은 얼굴로, 조금 쑥스러워하며 미성으로 노래하는 모습도 참 보기 좋습니다.

    느물느물 유들유들, 능글능글, 닳고닳은 중년 남자로 나이들지 않아서 참 다행이에요.

  • 14. rainforest
    '18.4.23 11:36 PM (211.192.xxx.80)

    고등학교 때부터 정말 정말 좋아하는 노래였어요!
    지금도 유튜브 채널 등록해놓고 종종 들어요.
    대학교 1학년 때 좋아했던 선배가 언젠가 이 노래가사처럼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라고 후회할 거라 생각했는데, 졸업 후 본 적이 없어서 알 수가 없네요.ㅋ

  • 15. 놀자
    '18.4.23 11:44 PM (180.69.xxx.24)

    저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 가수에요
    덤덤하고 깊은 감성 담백한 리듬과 창법

  • 16. 익명중
    '18.4.23 11:49 PM (121.167.xxx.144)

    회상 여운이 느껴지는 노래라 오늘 같은날 좋네요~
    저는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도 참좋아했어요^^

  • 17. ......
    '18.4.23 11:49 PM (59.8.xxx.177)

    첫사랑한테 까이고
    울면서 대학로 걸어가는데
    어디선가 들렸던 노래였어요.
    지금도 들으면 맴이 찢어져요 ㅠㅠㅠ

  • 18. 김성호의 회상요
    '18.4.23 11:56 PM (1.247.xxx.36)

    김성호의 김성호의 회상일걸요?
    저도 회상인줄 알았는데 그렇더라구요

  • 19. ......
    '18.4.24 12:0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거 노래는 정말 좋은데 제목이 너무 구려요..
    그냥 '회상'으로 하지
    왜 '김성호의 회상'으로 했을까,.

  • 20. 원글이
    '18.4.24 12:07 AM (223.62.xxx.157)

    김성호의 "김성호의 회상"이군요.
    몰랐어요.
    그런데 저는 "김성호의 회상"이 더 좋아요.

    그녀의 "회상"은 영원히 가려진 거잖아요.

    많이 많이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으니까, 이렇게 아름다운 곡으로 남고,
    그녀는 울면서 갔기에 내 맘도 편하지 않아서, 남은 곡..

  • 21. 지니
    '18.4.24 12:09 AM (175.223.xxx.136)

    회상 너무 좋아요
    고등학교때 나왔던것 같은데
    김성호님도 어느새 중년이 되셨겠네요

  • 22. 저도요
    '18.4.24 12:26 AM (222.110.xxx.115)

    정말 좋아하는 곡!!!
    근데 김성호의 회상인줄은 오늘 첨 알았어요 !
    더 많은 생각이 나게 하는 제목이네요...
    듣고 자야겟어요..

  • 23. 고등학교 야자때
    '18.4.24 1:00 AM (118.219.xxx.45)

    옆자리 친구가 자기 이어폰 한 쪽을 제 귀에 꽂아주며
    들려주었던 곡..
    친구야 보고싶다~~♡

  • 24. 웃는녀잔 다 이뻐
    '18.4.24 1:52 AM (112.170.xxx.54)

    김성호씨 노래 좋아했었는데...
    반가와요!

  • 25. 출근길에바로
    '18.4.24 8:12 AM (223.62.xxx.103)

    멜론접속합니다!
    음 음 음 ㅎㅎㅎ 좋다

  • 26. 좋죠
    '18.4.24 8:33 AM (116.124.xxx.148)

    웃는 여잔 다 예뻐,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적이 있습니까?
    도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988 정세균의장 직권상정 하라고 횃불을 들어야 할까요? 8 촛불 2018/05/08 916
808987 왜 여자주인 가게들은 단골되면 끝에는 삐뚤어질까요? 26 단골 2018/05/08 11,562
808986 이 통증 뭘까요? 1 강빛 2018/05/08 1,179
808985 중3 아들 호기심 5 아들맘 2018/05/08 1,840
808984 은평구 피부과 4 .. 2018/05/08 1,954
808983 40대 생리 주기 변화 2 40대 2018/05/08 5,386
808982 배가 아픈 이유로도 열이 나나요? 10 ㅇㅇ 2018/05/08 4,808
808981 일 해야하는데 하기 싫네요 3 그리고 2018/05/08 1,359
808980 북미회담은 평양에서 11 %%% 2018/05/08 3,099
808979 이쯤되면 우원식이나 추미애가 단식시작하는게 3 .... 2018/05/08 1,106
808978 여자들 진짜 대단하네요. 오늘 처음으로 아이섀도우 발랐는데 23 ㅇㅇ 2018/05/08 11,519
808977 길음뉴타운도 34평 10억... 21 .... 2018/05/08 7,887
808976 아동학대......어느정도가 되면 신고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5 고민중 2018/05/08 4,104
808975 오늘 안산자락길 5 ... 2018/05/08 1,950
808974 어버이날 스승의날 어린이날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26 유리아이 2018/05/08 5,705
808973 미국에서 현금서비스..급해요..ㅠㅠ 18 급해요. 2018/05/08 3,184
808972 좀전 sbs뉴스시간 북한관련 속보내용 뭐였나요? 4 .. 2018/05/08 3,337
808971 너무 매운것만 당기는데 건강 이상 신호일까요? 8 well 2018/05/08 1,540
808970 연말정산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질문 6 2018/05/08 2,043
808969 "고문 뒤 석방 전날 성폭행" .. 5월항쟁 .. 14 ..... 2018/05/08 5,098
808968 드루킹인지 뭔지로 문통 엮을려고 하는데 26 ㅇㅇ 2018/05/08 2,093
808967 어버이날 아들에게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91 그냥 혼자 .. 2018/05/08 23,119
808966 황현희도 13살연하랑 결혼하네요 1 .. 2018/05/08 3,134
808965 문프시대에도.. 구미시 아빠와 16개월 아기 죽음 26 슬픔 2018/05/08 2,991
808964 아이 얼굴형 크면서 많이 변하기도 하나요? 9 예쁜아이 2018/05/08 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