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경조사보통 몇시간 계시나요?

경조사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8-04-23 14:17:50
시부모님 좋으신분이라 불만은 없는데요
꼭 경조사는 같이가기를 원하시네요
시부모님 형제는 많으나 사는게 그리 다들
넉넉지 않고 나이차가 많이 나서 왕래는 별로없더라구요
어제도 남편 고종사촌 누나의 남편 분이
돌아가셔서 갔는데 9시에 나갔다 밤8시에 왔네요
있는건 그렇다치고
애가 점심을 챙겨놓은것도 안먹어서
(물론 중1인데 안먹은 애가 문제지만요)
저녁8시에 와서 밥주니까 허겁지겁2그릇 먹더니
결국은 배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시댁 경조사 가면 몇시간 계시나요
그리고 남편도 얼굴도 모르는 친척
시부모님 오라고 하면
다가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06.102.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3 2:29 PM (125.177.xxx.43)

    너무 오래있네요 인사하고 식사하면 나오는데
    나이드니 먼 친척은 각자 챙겨 가요

  • 2. 지나가다
    '18.4.23 2:50 PM (112.216.xxx.139)

    남편의 고종 사촌 누나의 남편..
    멀기도 먼 사촌 누나의 남편 상까지 챙기나요?
    그렇게 먼 친척의 경조사는 보통 남편 혼자 보냅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 빈소가 있다면 저도 함께 가지만,
    먼 친척인데다 (물리적) 거리가 먼 경우엔 남편 혼자 가요.

    솔직히 남편도 일면식 없는 친인척을 굳이 며느리인 내가 챙겨야할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그정도면 남편만 보내도 된다고 봅니다.

  • 3. 지나가다
    '18.4.23 2:52 PM (112.216.xxx.139)

    이만저만하니 너희들(원글님네 부부 내외) 오너라~ 하시거든
    그냥 남편만 보내세요.
    남편이 가서 설명하면 되죠. 애들 때문에 혼자왔노라..

    나중에 시부모님이 뭐라하시거든 `애들 건사하느라 전 못갔습니다`하심되요.
    심플하게.. 간단하게..

    욕이 내 배뚫고 들어오지 않아요.

  • 4. 출장
    '18.4.23 2:56 PM (106.102.xxx.109)

    남편이 장기출장 갔거든요 남편있었어도 며느리 오라고하시더라구요

  • 5. ㅁㅁㅁㅁ
    '18.4.23 3:05 PM (119.70.xxx.206)

    어휴 너무 오래 있었네요
    사촌의 남편상에 얼굴만비춰도충분하지
    하루종일 있느라 내 아이 건사도 못하는거 전 싫어요..

  • 6. 지나가다
    '18.4.23 3:28 PM (112.216.xxx.139)

    남편도 없이 무슨 경조사까지 챙기나요. 그것도 남편은 얼굴도 모르는 분을..
    오래도 계셨네요. 잠깐 얼굴비추고 인사만하고 아이들 핑계로 나오지 그러셨어요.

    앞으론 글쓴님이 강하게, 하지만 목소리 높이지 말고 정리하셔야겠네요.

    `아범도 없고, 아이들 건사해야 해서 저는 못갑니다` 하세요.

    어쩌나요.
    돌아가신분 사정 안타깝지만, 내 새끼가 우선인걸...

  • 7.
    '18.4.23 6:34 PM (218.146.xxx.161) - 삭제된댓글

    호구인 거지요.
    시녀 한명 달고 다니는 재미 붙이셨네요.
    안가도 되는 자리면 과감히 내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103 이사청소업체 2 막내 2018/04/23 1,860
803102 전해철 이메일 도용한 이재명 지지자의 정체 12 와아 2018/04/23 1,532
803101 TV조선 기자, ‘드루킹’ 느릅나무출판사 무단침입 혐의 3 그럴거라했지.. 2018/04/23 1,256
803100 너네들 정말 구리다 후졌어 5 만주당아 2018/04/23 1,340
803099 임신하면 언제부터 몸무게가 느나요? 적정 몸무게 증가량은 얼마에.. 6 sㅅ 2018/04/23 3,097
803098 고양이 구충제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ㅇㅇ 2018/04/23 871
803097 이사 예정인데 싱크대 키친바흐냐 낮은등급냐 무지 고민. 경험자 .. 9 ㅇㅇ 2018/04/23 2,253
803096 도둑킹 태블릿 훔친 다음날 김성태 발언.jpg 5 일상이조작 2018/04/23 1,801
803095 트위터, '혜경궁 김씨' 계정 정보 요청에 "답변 불가.. 2 헐....... 2018/04/23 1,509
803094 무단절도 기자건 저녁뉴스에 어떻게 보도될지 궁금하네요 1 ㅇㅇ 2018/04/23 499
803093 콩자반할때 흑태로 해도 되나요? 4 000 2018/04/23 824
803092 오늘 진짜 춥지 않았나요? 7 오늘일기 2018/04/23 2,397
803091 학폭위위원회 정말 황당합니다 4 눈물나요 2018/04/23 2,767
803090 자녀가 배우고 싶다고 졸라서 시켜주신거 있나요? 4 2018/04/23 1,220
803089 학생들도 육아방법과정을 배워야된다고 생각해요 17 2018/04/23 1,682
803088 주식하시는분.....차트공부법 3 .... 2018/04/23 2,360
803087 남북관계 좋아지면 서울집값 더오른다는데..맞을까요? 9 궁금 2018/04/23 2,857
803086 서울출신 남편에게 제일 듣기 싫은 말 26 참나... 2018/04/23 8,593
803085 어.청원 20만 도달했어요 11 ~^^~ 2018/04/23 1,963
803084 삼성·현대차·SK·LG, '세월호 성금' 거액 기탁 3 ........ 2018/04/23 1,153
803083 촛불이 뭔죄냐 ㅋ (오유 펌) 1 오늘의 사진.. 2018/04/23 763
803082 1인용 리클라이너 쇼파 추천좀 해주세요.. 4 ㅇㅇ 2018/04/23 2,641
803081 어후,미치겠다!!!!! 105 어은 2018/04/23 19,945
803080 여러분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3 행복해요 2018/04/23 511
803079 설사 변비 등 대장때문에 생활의 질 행복감 너무 떨어지네요 대장 2018/04/23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