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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쯤 대리시험 봤던 우등생 이야기

그때 그 사건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8-04-23 13:31:29
집안이 법조계였고 형제들도 사법고시 패스한 집안이었는데 너무 엄해서 용돈을 부족하게 줬나봐요. 명문대 재학생이었는데 계획적으로 돈 받고 대리시험을 쳐서 붙게 해줬는데 발각되서 전국이 뒤집어졌던 희대의 사건. 죄질은 나빴지만 죄값 치르고 지금은 잘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IP : 112.161.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즈음
    '18.4.23 1:33 PM (211.245.xxx.178)

    많이 시끄러웠었지요.
    암암리에 많이 있었겠지요.

  • 2. .........
    '18.4.23 1:36 PM (112.221.xxx.67)

    언제인가요?
    첨듣는얘기라서요 궁금하네요

  • 3. 늑대와치타
    '18.4.23 1:40 PM (42.82.xxx.216)

    그때 대리시험쳐서 입학하려고 했던 데가 원광대였나 ...
    저 국민학교다닐때인걸로 기억해요...

  • 4. 90년대초중반쯤
    '18.4.23 1:44 PM (211.36.xxx.148)

    연대 의예과 학생이 기억나요
    대리시험을 너무 잘봐서 발각됐죠
    성적이 대박이 나도 어느정도가 아니라 절대 나올 수 없는 학생의 대리 시험을 너무 잘봐서
    의대 본과생
    대입을 2ㆍ3년 후 다시 봤는데도 그 실력은 그대로 ㅠ

  • 5. ㅇㅇ
    '18.4.23 1:59 PM (1.240.xxx.193)

    저희 남편 90학번인데 같은 반 아이가 대리 해달라고 연락했다네요 그때 남편은 서울대 합격했거든요. 물론 남편은 어이없어 했는데 당시에는 그런 일이 흔했어요.

  • 6. ..
    '18.4.23 2:16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생각나요.
    아버지가 법조계였는데 아들사건나고 바로 사표냈어요.
    대쪽같았다지요.
    아들도 잘 생겼었어요.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 7. ~~
    '18.4.23 3:45 PM (203.229.xxx.180)

    제 바로 위 선배여서 알아요. 대쪽같은 아버지가 용돈을 일주일에 3만원인가 4만원 줘서 돈이 부족해서 했었다죠.. 그일을 계기로 부모님들이 용돈 올려주시고 그랬어요. 그 선배는 굉장히 조용한 성격으로 학교도 조용히 다녔던걸로 기억해요.

  • 8. 어쩌면
    '18.4.23 5:12 PM (112.154.xxx.167)

    전 왜 지금도 종종 일어나고 있을것만 같은 생각이 들죠

  • 9.
    '18.4.23 5:21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예전 드라마서 본 기억인데 진짜 있었군요
    드라마는 진실 이었나?
    최지우가 공부 잘하는 가난한 집 애였는데
    아버지가 운전기사로 있던 부잣집 딸인 박선영 대학 시험을 대신 봐줬죠

    근데 요즘에도 있을거 같아요
    솔직히 지문 인식하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야 안경 하나쓰면 별로 티도 안날듯.

  • 10. 저도 아는 사람
    '18.4.23 8:30 PM (210.221.xxx.34)

    저 아는 집안분인데 아버지는 검사장 유력후보였다가 옷벗고 대형 로펌 가시고 누나가 사시 패스하고 같은 고시 패스한 사람아랑 결혼하고 당사자는 미국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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