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보러갔는데 인연 만날 시기…

덥다 조회수 : 10,924
작성일 : 2018-04-23 12:46:01
사주보러갔는데 인연을 만날 시기를 알려주네요
그 달에 만나야 좋은 인연이라 하는데
정말 믿어봐도 될까요? ㅎ
그렇게 만나셔서 결혼까지 하신 경우 있으세요?
IP : 117.111.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8.4.23 12:52 PM (121.135.xxx.185)

    저 한 4년전쯤인가.. 갑자기 삘 꽂혀 사주 서너군데 보러갔었는데, 다들 하나같이 년도를 딱 집으면서 이때 결혼운 너무 강하다고.. 이때 무조건 시집간다 그랬는데 그게 그로부터 2년 후였음. 그로부터 또 2년 지난 지금까지도 남자 손모가지 제대로 못 잡아본 모태솔로에요 ㅋㅋㅋ

  • 2. 사주
    '18.4.23 1:03 PM (49.175.xxx.142)

    사주에서 남자 만날시기 알려주는것은요.
    님 사주대운에 그시기쯤 소개팅이든 해서 남자가 들어오니... 노력해서 하면 결혼까지 할수 있다는걸 알려주는겁니다.
    헌데 그때 소개팅이든 선이든 들어왔는데 님이 안만나고 차버리면 물건너 가는거죠.

  • 3. ...
    '18.4.23 1:10 PM (1.237.xxx.189)

    옛날 사주 봤을때 3년뒤 결혼하는게 제일 좋다고 했는데
    딱 그시점에 만나 결혼했어요
    지금 잘 살아요

  • 4. ..
    '18.4.23 1:17 PM (58.140.xxx.82)

    가끔 올라오는 이런 질문에서 제일 ... 뭐랄까.. 안타깝기도 하고 한심스럽기도 한게..
    운이 걸려있음 그걸 따려는 시도내지 노력을 해야 내것이 되는건데.. 인연운 들었으면.
    부지런히 선을 보든 소개팅을 하든. 것도 아님 시내 중심 대형 서점이나 카페라도 가서 스치는 남자라도
    잡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다가오는 이성에게 오픈마인드는 물론이고
    굉장히 좋은 운이 들어왔다고 하면 앗싸리 내가 평소엔 감히 넘겨다 볼 레벨이 아닌 급까지도 공략을 해보는
    겁니다.
    근데.. 대부분은.. 뭐 내가 방안에 집구석에 쳐박혀 있으면서 .. 자기전 누워서 헤헤실실.. 내가 만날 남자는
    누굴까.. 뭘까.. 망상이나 해대다 끝나요. 아무리 운이 좋다한들 어느 미친 남자가 탱크 몰고 와서
    벽 뚫고 안들어옵니다!!!! 명심하세요. 내다 팔 물건이 있으면 못해도 최소한 동네 장터에라도 나가봐야 하는거.

  • 5. 안맞아요.
    '18.4.23 1:34 PM (125.62.xxx.146) - 삭제된댓글

    한 때 퓔~ 꽂혀서 사주 많이 보러 다녔어요.
    서너군데서 28세 되면 좋은 남자 나타나서 결혼한다더니 웬걸요.
    만으로 28세가 지나도 아~~~~~~~~~~~~~~~무도 안나타나고,
    엮이고 싶은 남자도 나한테 도~~~~~~~통 관심이 없고 그랬어요.
    사주대로 살면 저는 지금쯤 포크레인으로 돈 퍼담아야 할 운인데요. 쩝...

  • 6. ㅔㅔ
    '18.4.23 1:44 PM (121.135.xxx.185)

    첫댓글 쓴 사람인데여. 결혼운 대박이란 해에 소개팅 열삼히 하고 애프터 들어오면 꼬박꼬박 다 받아주고 ㅠㅜ 암만 노력해도 상대는 간만 보다 잠수탔음. 왠 노력 여부...

  • 7. ㅋㅋ
    '18.4.23 1:47 PM (180.230.xxx.96)

    121님
    125님
    글 넘 재밌게 쓰시네요 ㅋㅋㅋㅋ

  • 8. 흐미
    '18.4.23 2:1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121, 125님이 만난 상대들은 결혼운이 대박 안 들어와 있었던 남자들인가봐요.

  • 9. 몇번 쓴적있는데
    '18.4.23 2:45 PM (110.13.xxx.2)

    2006년 4월 남자만나는데 그남자 조심해라
    궁합안좋은 사람이다
    실제로 종교단체서 06년 4월 중순쯤 만났는데
    최악이었음

    07년 12월에 남자만나는데 그사람 좋으면
    결혼해라. 좋은 인연이고 궁합좋다
    07년 12월 18일 지금 남편만나 08년에 결혼.

  • 10. ...
    '18.4.23 2:54 PM (1.214.xxx.162)

    결혼운이 있다는 시기에 만난 선남들 다 제 인생 최대 조건의 남자들이었는데
    결혼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어요...

  • 11. ......
    '18.4.23 3:03 PM (118.32.xxx.235)

    저도 그렇게 결혼한 케이스예요. 결혼운 있다해서 부지런히 여기저기 만나보고 바로 결혼햇어요ㅜㅜ
    살기는 잘살아요..

  • 12. ...
    '18.4.23 4:18 PM (182.209.xxx.39)

    여러군데서 결혼운 있다는 시기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노력도 무지하게 했는뎅
    몇년 후 남편만나서 결혼했는데
    그 후에 점볼때도 그때가 결혼운있던해라고 하긴하던데
    속으론 욕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683 초등학원 보강에 대해 여쭤봅니다 2 ... 2018/04/25 463
804682 최재성 후보 당대표 나오나요? 13 ㅇㅇ 2018/04/25 981
804681 목소리작고, 논리적말하기 안되는 초3 남자아이 학원 2 동동이 2018/04/25 723
804680 잠많은 중고생들 어찌 지내는지. 4 그놈의잠 2018/04/25 856
804679 집에서 살림하는 자기 와이프만 불쌍하다네요... 24 영이 2018/04/25 5,529
804678 스킨보톡스는 얼마나 유지가 되나요? 2 ... 2018/04/25 2,016
804677 여러분, 햇양파와 가지와 호박과 오이의 계절이 왔어요 ㅎㅎㅎㅎㅎ.. 8 희소식 2018/04/25 1,940
804676 압구정 본누벨에서 특별히 맛있는 빵은 뭔가요? 1 빵집 2018/04/25 540
804675 층간 소음 해결 성공하신분 계세요? 8 ... 2018/04/25 1,471
804674 일베 회원가입 했었어요 54 일베 2018/04/25 3,517
804673 조현민엄마 이명희 녹취록 너무 놀랍네요 15 Cc 2018/04/25 6,750
804672 흰 면옷을 락스에 담궜더니 녹물 같은 얼룩이 생겼어요.. 4 Corian.. 2018/04/25 2,389
804671 이런 타입의 쿠키는 어디서 파나요? 13 ㅇㅇㅇ 2018/04/25 2,509
804670 까뮈의 이방인... 어떤 교훈을 주는 책인가요? 9 소설 2018/04/25 2,420
804669 국회인권포럼 '대통령 종전선언 할 경우 국회 동의 얻어야' 8 세우실 2018/04/25 997
804668 민주당이 도대체 왜???? 14 이유 2018/04/25 1,092
804667 자한당 경북도당 상황 2 ㅋㅋ 2018/04/25 1,134
804666 아기가 아침에 토를 했어요 9 ㅇㅇ 2018/04/25 1,225
804665 지금 민주당은 노통한테했던짓을 또 문통한테 하고있다는거네요? 27 그니까 2018/04/25 3,191
804664 기내면세품 통행세로 삼남매는 '대박' 승무원은 '쪽박' 기막혀 2018/04/25 1,376
804663 일베 운영자가 이읍읍 목줄 잡은 셈? 13 ㅇㅇ 2018/04/25 1,701
804662 스트레스없이 자기 전공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6 음악 2018/04/25 1,203
804661 요즘 대만 날씨 어떤가요? 1 둥둥 2018/04/25 822
804660 난방열사와 혜경궁김씨, 두가지 반띵정신 19 ㅇㅇ 2018/04/25 3,436
804659 요즘 손가락들의 행태와, 각각의 주장에 따른 팩폭 대응방법 7 소유10 2018/04/25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