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먹는 놈이 많이 크는거죠?ㅠㅠ
작은 아이가 운동을 전공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운동능력도 문제지만 키도 문제네요.
제 키가 좀 커서 이때까지 키 걱정을 한적이없었는데 남편키나 시댁식구들 키를 생각하니..ㅠㅠ
게다가 잘 안먹어대니 그것도 한몫하는 듯해서
아침에 소고기 매일 구워주고 있는데
사춘기에 몸 불리고 있는 큰따님이 호로록 다 먹어버리고...에혀...
큰딸은 초6 167... 이제 좀 고만 먹어도 되지않을까싶을정도로 먹어대는데 정작 좀 먹고 컸으면하는 작은 딸은 그저그래요..
오늘 아침도 소고기 혼자 흡입하는 큰딸 손등을 탁 쳐주고 싶은걸 참느라...ㅋㅋㅋ 그래 그래 너라도 커야지...
1. 잘먹는 애들이
'18.4.23 11:34 AM (175.223.xxx.18)잘 크죠
2. 헉
'18.4.23 11:37 AM (125.252.xxx.6)저희집 초6 여아는
140 겨우넘고 몸무게는 29키로에요 ㅠㅠ
부럽네요3. gg
'18.4.23 11:51 AM (66.27.xxx.3)안먹어야 살 빠지는 것과 함께
그거슨 진리.4. 아우..
'18.4.23 11:55 AM (221.151.xxx.79)큰애는 오늘 아침도 두그릇 먹고 가고요..어젯밤엔 먹는것땜에 빈정상해서 질질 울고요..항상 크고 제일 컸는데 요즘들어 더 먹어대니 걱정이예요. 그나마 위안은 그렇게 먹는게 머리로 일부 가는것같아서요.ㅠㅠ 작은애가 뭐좀 먹을라치면 바람같이 싹슬이해먹네요. 라면을 한번에 두개는 먹어야 먹은듯하다는 얍니다..
5. 키워보니
'18.4.23 12:25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잘 먹으면 등치가 커져요. 등치에 키도 포함되어 있고요.
키가 크는 애는 적절하게 먹는데 많이 그것도 심하게 많이 초저녁부터 잠 쏟아져 주체 못하는 경우요.
졸릴 때, 일어날 때마다 기지개 자주해서 팔다리 스트레칭 쫙쫙 자주 하면 도움이 되고요.
예전에 체육 선생님께서 너희들 키가 얼마나 클지 알고 싶으면 부모님 중 손과 발이 누구를 닮았는지 보라고 했어요.
손이 누구 닮았는지 애매하면 발을 보면 되는데, 발 닮은 사람처럼 큰다고 하셨어요.6. 키워보니
'18.4.23 12:2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잘 먹으면 등치가 커져요. 등치에 키도 포함되어 있고요.
키가 크는 애는 적절하게 먹는데 많이 그것도 심하게 많이 초저녁부터 잠 쏟아져 주체 못하는 경우요.
졸릴 때, 일어날 때마다 기지개 자주해서 팔다리 스트레칭 쫙쫙 하면 도움이 되고요.
예전에 체육 선생님께서 너희들 키가 얼마나 클지 알고 싶으면 부모님 중 손과 발이 누구를 닮았는지 보라고 했어요.
손이 누구 닮았는지 애매하면 발을 보면 되는데, 발 닮은 사람처럼 큰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목에 놈은 아이나 다른 단어로 바꿔보셔요.
뭔가 속 타고 그런 건 읽혀지는데, 미운 마음도 읽혀져요.7. 키워보니
'18.4.23 12:29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잘 먹으면 등치가 커져요. 등치에 키도 포함되어 있고요.
키가 크는 애는 적절하게 먹는데 많이 그것도 심하게 많이 초저녁부터 잠 쏟아져 주체 못하는 경우요.
졸릴 때, 일어날 때마다 기지개 자주해서 팔다리 스트레칭 쫙쫙 하면 도움이 되고요.
예전에 체육 선생님께서 키가 얼마나 클지 알고 싶으면 부모님 중 손과 발이 누구를 닮았는지 보라고 하셨어요.
손이 누구 닮았는지 애매하면 발을 보면 되는데, 발 닮은 사람처럼 큰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목에 놈은 아이나 다른 단어로 바꿔보셔요. 뭔가 속 타고 그런 건 읽혀지는데, 미운 마음도 읽혀져요.8. 키워보니님
'18.4.23 12:41 PM (125.188.xxx.43)체육선생님 말은 틀린거 같아요
제큰딸은 남편 판박이. 손발 당연히 남편과 같은데 태어날때부터 컸고 21세 지금도 크고 뚱뚱...
남편은 중학생때까지 1번이었대요. 고딩때 농구하며 컸다고..
둘째녀석은 손발 다 저 판박이인데 남편 어릴때처럼 키작고 ㅜㅜ 체격이 비실비실 ㅜㅜㅜㅜ
많이 먹어야 잘크고 정치에 덜하는거 맞아요9. 키워보니님
'18.4.23 12:41 PM (125.188.xxx.43) - 삭제된댓글병치레로 수정
10. ..
'18.4.23 12:44 PM (125.188.xxx.43)정치에...병치레로 수정
저는 태어날때부터 컸거든요.
남편 얼굴 손발 판박이인 제딸은 저처럼 아기때부터 키크고 내내 키크고 ...학교가보면 친그들보다 머리 하나 더 커요...제가 그랬어요
제 손발 판박이인 둘째는 남편처럼 키작고 입 짧고 비실비실대요..ㅜㅜ11. dpd
'18.4.23 12:53 PM (118.221.xxx.50)키우고싶은 둘째 대신 첫째가 먹는게 미워보이실수는 있는데..
여 초6이면 딱 성장기라 한참 먹을때네요
저희 딸도 초6에 제일 많이 먹었어요 라면 두개도 가능했는데
중3인 지금 그때만큼 안먹어요
한참 먹을때라 먹는건데 이쁘게 봐주세요12. 건강
'18.4.23 12:57 PM (110.13.xxx.240)큰딸이 초6이면
작은 아이는 3-4학년 남자아이겠구요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좀 늦는 아이도 있잖아요
그게 엄마 맘대로 된다면
세상 작은 아이는 한명도 없어요
초5후반부터 무럭무럭 하룻밤 자고나면
크는 아이..봤습니다(제새끼 형보다 커요)13. 포도송이
'18.4.23 1:37 PM (222.101.xxx.116)여자171,165잘먹어요
158은 깔짝대고 퍽퍽못먹어요
자래서 작구나 생각했어요14. ...
'18.4.23 2:33 PM (180.70.xxx.99)한 번 혼내세요
같이 먹는 동생 배려하라구요
제 큰애가 그래서 한 번 엄청 혼냈어요
속도가 빠르니 제가 미처 못보고 고기 두판째 굽고있으면
동생은 맨밥먹어요
너만 입 아니니 나누어 먹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접시 두 개에 나누어주세요
전 그렇게 해결했어요
한 번 혼나고 나더니
이젠 맛있는 반찬 있으면
동생꺼 엄마꺼 있나 물어보고
먹기 시작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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