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부조림처럼 손맛 중요한것도 없는거 같아요?
집에서 이거 넣으면 맛있다하는거 다 넣어봐도
그 맛이 안나네요
뭔가 맛이 니글거린달까?
고추가루를 더 팍팍 넣어볼까봐요
아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요
두부조림할때 두부를 부쳐서 조리는게 맛있나요
그냥 썰어서 바로 조리는게 맛있나요?
양념이 잘 스며들려면 바로 조리는게 날꺼같은데
보통 부쳐서 조리라고들 하긴래요
귀찮아선 절때 아니고요~힛
맛만 있음 되거든요
1. ...
'18.4.23 10:06 AM (116.33.xxx.29)밑반찬용 두부조림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런거라면 전 한번 부쳐서 하는게 더 맛있어요.. 손이 많이 가서 그렇지 ㅠ 부친게 양념이 더 잘 스며들기도 해요
2. ---
'18.4.23 10:07 AM (223.62.xxx.94) - 삭제된댓글백선생레시피에 설탕은 아주
조금 넣어요.
파 양파 넣고3. 안 부치면
'18.4.23 10:08 AM (175.120.xxx.181)약간 니글해요
부친게 훨씬 고소하고 잘 돼요4. 비법
'18.4.23 10:14 AM (211.219.xxx.204)멸치육수로 해봐요 진하게 맛나요 참기름 넣지말고
5. ..
'18.4.23 10:15 AM (112.223.xxx.53)밑반찬용은 부쳐서 하는게 좋고
그냥 바로 먹고 부드럽게 먹는거면 그냥 하는게 좋더라고요.
저희집은 요즘엔 그냥 바로 해서 밥이랑 비벼 먹어요.
멸치육수에 고추가루.파.마늘 양파 많이 그리고 중요한건 조린 후 마지막에 들기름을 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갓 지은 밥에 이것만 해서 먹어도 맛있어서 아이가 가끔 해달라고 해요.6. ..
'18.4.23 10:16 AM (14.36.xxx.113)전 담백한 두부조림이 좋아서
기름에 부치지않고 그냥 조려요.
양파와 파를 채쳐서 팬 밑에 한 켜 뿌리고 (두부가 달라붙지않게)
도톰하게 썬 두부를 얹고, 다시 양파와 파 뿌리고
마늘과 고춧가루, 설탕이나 올리고당, 건새우 가루, 들기름을 넣은 양념간장을 뿌려 짜지않게 조려요.
건새우 가루를 한 큰술 넣으니 감칠맛이 돌면서 밋밋함이 보충되네요.
아이들이 보들보들하게 조려진 두부조림이 맛있다고 잘 먹어요.7. 좋아하는대로
'18.4.23 10:18 AM (182.215.xxx.169)저는 부쳐서 하는게 좋아요. 수분빠지고 단단한 두부 씹는걸 좋아하거든요.
두부조림은 처음에 두부에 소금 뿌려서 간하고 한참 둔 후 물기 닦고 그 후에 기름에 부치고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간이 되고 부서지지 않는 전처리 과정..8. ..
'18.4.23 10:24 AM (117.111.xxx.62)강원도 속초에서
두부한모를 따끈하게 데친다음
위에 양념장만 끼얹어 먹었는데
그뒤로는 이렇게해서 한끼 해결해요9. ...
'18.4.23 10:28 AM (73.13.xxx.192)깔끔하게 먹고싶을땐 맛있는 국간장, 고추가루, 마늘, 생강, 들기름, 그리고 멸치육수 없으면 멸치 한줌 넣고 보글보글 국물이 뽀얗게될때까지 끓여요.
진하게 먹고 싶을땐 국간장대신 까나리나 피시소스 넣어요.
바지락이나 느타리버섯 넣으면 더 맛있어요.
설탕은 안넣습니다.
미리 부치는건 귀찮아서 안해요.10. ㅁㅁ
'18.4.23 11:01 A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전 그 부드러움이 좋아 그냥 조림니다
양념장 매콤하니 올린뒤 들기름 넉넉히가 뽀인트구요11. ㅇㅇ
'18.4.23 12:12 PM (211.179.xxx.189)국간장으로 양념장 만들어야 들큰한 맛 안나고 깔끔하더군요.
양파 바닦에 깔고 두부 켜켜이 양념장 끼얹고 위에 대파 듬뿍 올리고 멸치 한 줌 솔솔 뿌려요.
설탕 안넣어도 양파 대파에서 충분히 단 맛이 나와요.
저는 매콤한거 좋아해 청양고추 두 개 정도 넣어요.
기름에 안부쳐도 뜨거울 때 먹으면 부드럽고 완전히 식혀 다음 끼니에 먹으면 단단하던데요?12. 호롤롤로
'18.4.23 3:53 PM (106.242.xxx.219)원글님말이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저역시 남들 다 넣으라는거 넣어도 그렇네요. 참말로 손맛이 중요한 두부조림이네요..13. 어머
'18.5.20 12:43 PM (125.176.xxx.214)그런 두부조림 진짜 맛있겠어요.
난 항상 기름 넉넉히 하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4229 | 엠비씨 다큐 너무 슬프네요... 17 | 세월호.. | 2018/04/23 | 5,143 |
804228 | 잠수사들의 일기 1 | 못 보겠어요.. | 2018/04/23 | 638 |
804227 | 복도식 아파트 장단점 말씀해주세요 22 | ㅇㅇㅇ | 2018/04/23 | 6,026 |
804226 | mbc스페셜 꼭 보세요.. 3 | ㅁㅁ | 2018/04/23 | 1,819 |
804225 | 딸이 고3 되고 2g폰으로 바꿨는데 9 | 궁금 | 2018/04/23 | 1,857 |
804224 | 현재 블룸버그 (메인)에 문통 등장했네요. 3 | 와우 | 2018/04/23 | 1,165 |
804223 | 짜증나게 대구mbc는 지역방송해요!!!!!!! 5 | 욕나옴 | 2018/04/23 | 828 |
804222 | 김성호 "김성호의 회상" 24 | 그녀는 울면.. | 2018/04/23 | 3,461 |
804221 | 조가네 항공 가족 모두 9 | ㅅㅅ | 2018/04/23 | 3,073 |
804220 | 감동적인 그림책 몇 권 추천드려요. 47 | 책이좋아 | 2018/04/23 | 3,838 |
804219 | 정치하는 사람들 멘탈 대단하네요 11 | 서민 | 2018/04/23 | 2,477 |
804218 | 어머니가 베트남 여행 가시는데 꼭 챙겨드려야 할 필수품 같은거 .. 3 | ㅇㅇ | 2018/04/23 | 1,337 |
804217 | 읍읍의 예사롭지않은 손동작 49 | ㅇㅇ | 2018/04/23 | 5,708 |
804216 | 우상호 박영선 1 | 시장후보 | 2018/04/23 | 1,069 |
804215 | 오늘 속옷 매장에서 처음 본 단어인데 이 단어 붙은 속옷은 가격.. 18 | 크레오신 | 2018/04/23 | 7,026 |
804214 | 일단 지켜보겠다는 선관위 클라스ㄷㄷㄷ.jpg 9 | 미쳤구나 | 2018/04/23 | 2,456 |
804213 | 앞머리 내리신분둘~ 3 | oo | 2018/04/23 | 2,340 |
804212 | 어머니 제가 왜 시아주버님 산부인과로 가야하죠? 5 | 와글와글 | 2018/04/23 | 5,566 |
804211 | 키스 먼저)말기 암환자 실상을 모르나봐요 8 | ㅜㅜ | 2018/04/23 | 6,296 |
804210 | 쇼파패드 골라주세요. (사진 있음) 5 | ..... | 2018/04/23 | 1,468 |
804209 | 혜경궁 김씨 계정정보 제공 거부 8 | ᆢ | 2018/04/23 | 1,806 |
804208 |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 Dd | 2018/04/23 | 707 |
804207 | 세월호유족 비방 폭식투쟁 참가 탈북자가 오픈한 식당 9 | 망해라 | 2018/04/23 | 1,753 |
804206 | 키쓰 할까요? 에서 1 | 청매실 | 2018/04/23 | 831 |
804205 | 1인 출판사 하려면 1년에 돈 얼마나 내야해요? 4 | ㅇㅇㅇ | 2018/04/23 | 1,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