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부조림처럼 손맛 중요한것도 없는거 같아요?

두부조림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18-04-23 10:04:15
두부조림 시골 할머니가 투박하게 막 만든것같은데도 참 맛있던데..
집에서 이거 넣으면 맛있다하는거 다 넣어봐도
그 맛이 안나네요
뭔가 맛이 니글거린달까?
고추가루를 더 팍팍 넣어볼까봐요
아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요
두부조림할때 두부를 부쳐서 조리는게 맛있나요
그냥 썰어서 바로 조리는게 맛있나요?
양념이 잘 스며들려면 바로 조리는게 날꺼같은데
보통 부쳐서 조리라고들 하긴래요
귀찮아선 절때 아니고요~힛
맛만 있음 되거든요
IP : 124.50.xxx.2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3 10:06 AM (116.33.xxx.29)

    밑반찬용 두부조림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런거라면 전 한번 부쳐서 하는게 더 맛있어요.. 손이 많이 가서 그렇지 ㅠ 부친게 양념이 더 잘 스며들기도 해요

  • 2. ---
    '18.4.23 10:07 A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백선생레시피에 설탕은 아주
    조금 넣어요.
    파 양파 넣고

  • 3. 안 부치면
    '18.4.23 10:08 AM (175.120.xxx.181)

    약간 니글해요
    부친게 훨씬 고소하고 잘 돼요

  • 4. 비법
    '18.4.23 10:14 AM (211.219.xxx.204)

    멸치육수로 해봐요 진하게 맛나요 참기름 넣지말고

  • 5. ..
    '18.4.23 10:15 AM (112.223.xxx.53)

    밑반찬용은 부쳐서 하는게 좋고
    그냥 바로 먹고 부드럽게 먹는거면 그냥 하는게 좋더라고요.
    저희집은 요즘엔 그냥 바로 해서 밥이랑 비벼 먹어요.
    멸치육수에 고추가루.파.마늘 양파 많이 그리고 중요한건 조린 후 마지막에 들기름을 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갓 지은 밥에 이것만 해서 먹어도 맛있어서 아이가 가끔 해달라고 해요.

  • 6. ..
    '18.4.23 10:16 AM (14.36.xxx.113)

    전 담백한 두부조림이 좋아서
    기름에 부치지않고 그냥 조려요.
    양파와 파를 채쳐서 팬 밑에 한 켜 뿌리고 (두부가 달라붙지않게)
    도톰하게 썬 두부를 얹고, 다시 양파와 파 뿌리고
    마늘과 고춧가루, 설탕이나 올리고당, 건새우 가루, 들기름을 넣은 양념간장을 뿌려 짜지않게 조려요.
    건새우 가루를 한 큰술 넣으니 감칠맛이 돌면서 밋밋함이 보충되네요.
    아이들이 보들보들하게 조려진 두부조림이 맛있다고 잘 먹어요.

  • 7. 좋아하는대로
    '18.4.23 10:18 AM (182.215.xxx.169)

    저는 부쳐서 하는게 좋아요. 수분빠지고 단단한 두부 씹는걸 좋아하거든요.
    두부조림은 처음에 두부에 소금 뿌려서 간하고 한참 둔 후 물기 닦고 그 후에 기름에 부치고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간이 되고 부서지지 않는 전처리 과정..

  • 8. ..
    '18.4.23 10:24 AM (117.111.xxx.62)

    강원도 속초에서
    두부한모를 따끈하게 데친다음
    위에 양념장만 끼얹어 먹었는데
    그뒤로는 이렇게해서 한끼 해결해요

  • 9. ...
    '18.4.23 10:28 AM (73.13.xxx.192)

    깔끔하게 먹고싶을땐 맛있는 국간장, 고추가루, 마늘, 생강, 들기름, 그리고 멸치육수 없으면 멸치 한줌 넣고 보글보글 국물이 뽀얗게될때까지 끓여요.
    진하게 먹고 싶을땐 국간장대신 까나리나 피시소스 넣어요.
    바지락이나 느타리버섯 넣으면 더 맛있어요.
    설탕은 안넣습니다.
    미리 부치는건 귀찮아서 안해요.

  • 10. ㅁㅁ
    '18.4.23 11:01 A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전 그 부드러움이 좋아 그냥 조림니다
    양념장 매콤하니 올린뒤 들기름 넉넉히가 뽀인트구요

  • 11. ㅇㅇ
    '18.4.23 12:12 PM (211.179.xxx.189)

    국간장으로 양념장 만들어야 들큰한 맛 안나고 깔끔하더군요.
    양파 바닦에 깔고 두부 켜켜이 양념장 끼얹고 위에 대파 듬뿍 올리고 멸치 한 줌 솔솔 뿌려요.
    설탕 안넣어도 양파 대파에서 충분히 단 맛이 나와요.
    저는 매콤한거 좋아해 청양고추 두 개 정도 넣어요.
    기름에 안부쳐도 뜨거울 때 먹으면 부드럽고 완전히 식혀 다음 끼니에 먹으면 단단하던데요?

  • 12. 호롤롤로
    '18.4.23 3:53 PM (106.242.xxx.219)

    원글님말이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저역시 남들 다 넣으라는거 넣어도 그렇네요. 참말로 손맛이 중요한 두부조림이네요..

  • 13. 어머
    '18.5.20 12:43 PM (125.176.xxx.214)

    그런 두부조림 진짜 맛있겠어요.
    난 항상 기름 넉넉히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296 사먹는 반찬은 이것만 산다하는거 있나요 13 Aa 2018/04/26 5,751
805295 고 이재선씨와 혜경궁 김씨 트윗 하나 14 ㅇㅇ 2018/04/26 2,766
805294 "새벽에 왜 다른 남자와 집에"..아내 목조르.. 2 ..... 2018/04/26 3,996
805293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 추천부탁드려요 3 2018/04/26 1,323
805292 대만이 그렇게나 호불호가 갈리나요? 19 2018/04/26 6,838
805291 정의당원 이면.. 무슨활동하나요?? 2 .... 2018/04/26 517
805290 민주당, 자유한국당과 TV 조선 공모 관련자들을 수사 의뢰 2 판이커지네요.. 2018/04/26 952
805289 명동 롯데백화점은 평일 낮에도 주차나 진입이 힘들까요 1 롯데 2018/04/26 1,101
805288 6~7세 유치원에서의 하루일정좀 알려주세요 1 .. 2018/04/26 909
805287 나이탓?계절탓? 1 Zz 2018/04/26 712
805286 한국에서 하는 광고에 전범기가 등장하는 유니클로 4 ㅇㅇ 2018/04/26 1,262
805285 국수 보내기 운동이라도 할까봐여 2 한겨례 2018/04/26 1,318
805284 초등여아 드림렌즈 처방 나왔어요 9 안과 2018/04/26 2,662
805283 TV조선 기자가 외부에서 태블릿 PC 들고 들어가 17 드루킹 2018/04/26 3,007
805282 생나또로 창국장끓여보신분. 5 ㅋㅋ 2018/04/26 1,176
805281 동네 목욕탕 사우나에서 들은 얘긴데 17 산후조리 2018/04/26 18,485
805280 갑상선기능저하증...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5 .. 2018/04/26 2,799
805279 50대아짐) 친구랑 1박2일 여행..뭐하면 좋을까요? 2 .. 2018/04/26 1,708
805278 페이스오일 과용으로 뾰루지(?) 났는데요. 2 ㅇㅇ 2018/04/26 1,370
805277 가족여행 모텔숙박은 좀 그런가요? 30 가족여행 2018/04/26 7,969
805276 LG전자,1분기 영업익 1조원 돌파.. 12 삼성불매가즈.. 2018/04/26 2,071
805275 작년에 약처방받은거 알고싶은데요. 1 ㅇㅇ 2018/04/26 665
805274 중국 92 어이없음 2018/04/26 25,440
805273 현재 오류역 상황 6 ... 2018/04/26 3,178
805272 병문안객 상대하다 더 지쳐요.. 5 난 너무 나.. 2018/04/26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