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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왜ᆢ뭐든 잘하죠?

뭣이 되려고ᆢ 조회수 : 6,669
작성일 : 2018-04-23 00:43:10
전 왜 이렇게 뭐든 잘하죠?
셀프 젤네일 시작했는데 모양도 예쁘고
샵보다 더 오래가네요ㆍ셀프라면 다들 놀래요
뭐든 배우면 남들보다 두배로 빨리 습득하고ᆢ
타로 독학 6개월
전문가들 보다 더 정확해요ᆢ

제 자신이 넘넘 신기합니다
대신 뭐든 배우면 3시간씩만 자고 ᆢ
밥먹고 ᆢ종일 그 일만 생각 해요

학창시절 공부는 못했어요
재밌지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상당히 멍청한줄 알았는데
사회 나오니ᆢ 제가 사회성도 좋고 센스있어서
배움도 빠르고 할줄아는것도 많다며 ᆢ
다들 능력자라며 부러워 합니다

진즉 학교다닐때부터 제가 좋아하는걸 했으면ᆢ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재수없다 돌 날아와서 지울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저 과거 루저같고 안타깝기만 하던 제 인생이 생각나서
써봤습니다~좋은밤 되셔요^^
IP : 112.152.xxx.2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3 12:44 AM (211.178.xxx.50)

    지금이라도 넬 자격증따놓으세요

  • 2. 부럽네요
    '18.4.23 12:45 AM (117.111.xxx.94)

    신이내린 재능같아요

    혼자만 즐기지말고
    자격증 꼭 따놓으세요

  • 3. ..
    '18.4.23 12:47 AM (124.111.xxx.201)

    축하해요.
    공부가 적성이 아니었을 뿐이죠.

  • 4. 귀여우셔라
    '18.4.23 12:47 AM (124.53.xxx.190)

    긍정의 기운이 파팍 느껴져요. ~
    개인적으로 타로 얘기 하시니 솔깃하네요.

  • 5. ....
    '18.4.23 12:47 AM (118.39.xxx.138) - 삭제된댓글

    부러워 부러워
    전 이렇게 자신감 있고 당당한 사람이 좋아요.

  • 6. ..
    '18.4.23 12:50 AM (211.172.xxx.154)

    3시간만 자고 그일만 생각하는데 못하는게 이상하죠.

  • 7. 저도
    '18.4.23 12:50 AM (180.230.xxx.161)

    부러워요
    뭐하나 잘하는게 없어서ㅜㅜ
    푹 빠지는 것도 부럽네오ㅡ

  • 8. .........
    '18.4.23 12:50 AM (216.40.xxx.221)

    투잡 뛰세요.

  • 9. 원글님 멋져요
    '18.4.23 12:51 AM (1.225.xxx.199)

    그라고 부러워요.
    전 뭐든 중간만 해서 특출나게
    잘하는 것 찾고 싶네요ㅠㅠ

  • 10. ...
    '18.4.23 1:07 AM (112.187.xxx.74)

    제일 재밌는걸 커리어로 발전시키길!!
    부럽습니다!

  • 11. ㅇㅇ
    '18.4.23 1:28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재수없지 않아요. 뭐든지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그래서 지금은 무슨 일 하세요?

  • 12. ..
    '18.4.23 1:3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돌은요 무슨..부럽고 좋아보이기만 하네요~ 부럽부럽~

  • 13.
    '18.4.23 1:40 AM (124.56.xxx.64)

    학창시절 공부만잘하고 눈치없고 센스없고 일못하는사람보다 님이 훨씬나아요
    항상파이팅입니다.

  • 14. ....
    '18.4.23 2:17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공부도 크게 잘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거 말고 잘하는 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보다야 ㅋㅋ

  • 15. ..
    '18.4.23 4:13 AM (110.70.xxx.34)

    글쓴님 같은 뭐든 하면 잘 하고 언변좋고 순발력 뛰어난 사람들은 대신 노력해야 하고 참아야하는 상황에서는 남들보다 배로 고통스러워 하더군요. 어떤 성향이든 장점이 있으면 그 단점도 있고. 내 단점이 또 장점으로 되는 경우도 있구요. 댓글들 보며 써봅니다..

  • 16. 우옹
    '18.4.23 4:32 AM (175.203.xxx.9) - 삭제된댓글

    우왕.. 좋겠다!!
    겁많고 소심해서 능력발휘가 잘되지않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ㅎㅎ
    혼자있을때 제일 큰 능력발휘.. ㅎㅎ ㅠㅠ

  • 17. 축하드려요
    '18.4.23 5:28 AM (211.201.xxx.168)

    잘하시는걸 찾으신것만도 큰일 하셨어요^^

  • 18. ㅇㅇ
    '18.4.23 8:22 AM (112.153.xxx.46)

    정말 자신에 대한 평가와 자신감이 좋아보여요. ^^

  • 19. ....
    '18.4.23 9:26 AM (125.176.xxx.3)

    저예요 저
    처음에 푹 빠지고 요령도 있어 남보다 몇배는 잘하는데
    단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인고의 기간을 견디지 못해 항상 아마추어로만 남는 슬픈 전설

  • 20. 알아요
    '18.4.23 10:55 AM (122.46.xxx.25) - 삭제된댓글

    님 같은 스타일 알아요
    손끝도 야무져서 손으로 하는건 뭐든지 잘하고
    전 손도 몸도 둔해서 잘 부딪치고 걸리고;;;
    부러워요

  • 21. ㅋㅋㅋ
    '18.4.23 12:00 PM (218.50.xxx.154)

    그런사람 있어요.. 공부머리는 아니어도 그런쪽이 비상한거죠. 센스가 있고..
    저는 한길밖에 몰라서 다른건 다 젬병이예요 ㅎㅎㅎ 그래서 님같은 사람들 신기하고 재밌어요.

  • 22. ...
    '18.4.23 3:49 PM (121.124.xxx.53)

    잘못하는게 더 이상하죠.
    3시간밖에 안잘정도로 열심히 하고 빠져들어서 연습하는데 당연히 잘하게 되죠.
    그냥 잘하게 되는것보다 쉽게 잘 빠져들고 노력한다는 장점이 좋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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