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몇살 정도부터 엄마에게 분리되나요?

..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18-04-22 20:12:21
6살 아들이 너무 예쁩니다.
지금은 엄마 껌딱지인데 사람들이 아들은 엄마곁을 금방 떠난답니다. 
곧 엄마랑 말도 안할꺼라고..
아들.. 보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나요..?



IP : 123.254.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8.4.22 8:15 PM (175.209.xxx.57)

    아들 나름인 거 같고 키우기 나름인 거 같아요.
    저는 웬마하면 다 아들 성향에 맞춰주고 같이 얘기도 많이 하고 여행도 많이 다녀서 그런가
    타고난 성격인가 고3인데 아직까지 엄마와 수다도 떨고 잘 다녀요.
    어젠 중간고사로 바쁜 와중에 저녁 같이 먹고 한강에 산책 다녀왔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제 남편도 시어머님께 그런 존재예요.
    유전인가? ㅎㅎㅎ

  • 2. 집에서 떨어지는 시기는
    '18.4.22 8:15 PM (211.245.xxx.178)

    중학교요.
    중학교 들어가서 변성기 오는 시기랑 사춘기오는 시기가 겹치면서 엄마말 안 듣고 반항하더라구요.

  • 3. ...
    '18.4.22 8:27 PM (122.32.xxx.151)

    주변 아들키우는 친구들 보니 빠른 애들은 초4 정도만 되도 그런 애들 있구요.. 중학교 가면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 4.
    '18.4.22 8:28 PM (223.38.xxx.245)

    대학 입학 하면서요
    군대 다녀오면 더하고요
    졸업하고 직장가고 사촌쯤 되었다가
    결혼하면 육촌쯤 돼요

  • 5. 중2
    '18.4.22 8:3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작년까지 맨바닥에 절대 혼자 안 앉던아이에요
    저나 아빠 무릎에 앉았죠
    올해부턴 방밖으로 안 나오네요

  • 6. .....
    '18.4.22 8:33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외동아들 키우는데요~
    5학년때까지 엄마랑 같이 자고
    한시도 안떨어졌어요
    6학년쯤에 사춘기 시작하면서
    그때서에 혼자 자고 혼자 집에 있는걸 좋아하더라구요
    그때서야 저도 독립~~ (솔직히 신났음)
    지금은 중학생인데 대화는 많이 해요

    근데 저도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서
    지금이 더 좋아요~~^^

  • 7.
    '18.4.22 8:43 PM (49.167.xxx.131)

    중고등때 서서이 분리되기 시작하는데 엄마가 인정을 못할듯 ㅋ

  • 8. 이십대 남 둘
    '18.4.22 8:4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분리될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금방도 지먹으려고 냉장고에서 초컬릿꺼내
    안방 들어와 생각 없다고 했는데도 놓고 가네요

  • 9.
    '18.4.22 8:55 PM (175.192.xxx.134)

    다른 집들을 보면 중2,3학년 정도면 사생황이 엄마와 완벽하게 분리되더군요.
    우리집은 약간 늦게, 23살에 분리되었어요.

  • 10. 루e
    '18.4.22 9:21 PM (39.119.xxx.74)

    중1,
    아직도 뽀뽀도 하고, 안기기도 하고, 같이 자요.
    저도 궁금해요. 언제쯤 혼자잔다할지. . .
    남편이 주말에 오는 시스템이라, 쟤 태어나고는
    제 옆에 오지도 못한지 십여년이네요.
    밤중에 열두번도 더 자지러지게 울면서 깨던
    아이라 늘 끼고자던 버릇이 지금 까지거든요
    예민해서 병치레가 심해서 늘 걱정됬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공부나 기타등등
    여유롭게. 키웠더니 성겨도 다정하고, 순둥하고,
    저에겐 힐링 요정 인데, 언젠가는 육촌 조카 쯤
    된다는거죠? ㅎ ㅎ

  • 11.
    '18.4.22 9:27 PM (223.62.xxx.4)

    6학년때부터 엄마보기를 뭐 보듯이..지금 고1..남보다 못한 존재가 되었네요.물론 아들 입장에서입니다..제 입장에서야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지만 아들이 보는 저는 지 인생에 관여하지 말라네요..참고로 어릴때 허벅지에서 안떨어지는 껌이었구요..5학년때까지 지 침대에서 같이 재워달라고 징징대고 아빠 출장가면 안방침대로 기어오던 녀석이었네여..ㅠ

  • 12. 아들
    '18.4.22 9:44 PM (125.178.xxx.37)

    고딩 가끔 지 피로하고 힘들 때...학교다녀와서
    엄마 등 뒤에 껌딱지처럼 꼭 붙어 안고 낮잠잡니다.
    그럴땐 어김없이 유딩 초딩이에요 ㅋ
    30분~1시간 그렇게자다 일어나서 공부해요.
    본인말이 충전이라네요..
    저도 에너지 충전 ㅎㅎ

  • 13. 초4아들
    '18.4.23 10:09 AM (61.105.xxx.62)

    만인이 인정한 엄마껌딱지인데 올해들어서 절친놈들이랑 방과후에 자주 놀러다니고 주말에도 나가있는 시간이 늘어나네요 ㅎㅎ~
    그래도 아직 잠은 엄마등짝에 붙어자야하는놈인데 남편보다 아들놈이 더 몸매구박이 심하네요 살빼라고~~~ 귀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140 40대 자궁초음파 생리 완전히 끝나고 받아야하나요? 4 ... 2018/04/23 4,694
804139 밥먹고 몇분후에 누워도 되나요? 11 참아야 2018/04/23 24,871
804138 요즘 제일 맛있게 먹은 반찬 15 dd 2018/04/23 6,910
804137 김경수도 무섭네요 ㄷㄷㄷ (엠팍펌) 71 ㄷㄷㄷ 2018/04/23 18,341
804136 한예슬 의료사고, 일반인이었으면 어떻게 되나요? 2 ㅁㅁㅁ 2018/04/23 1,749
804135 오늘 mbc스페셜 세월호 잠수사분들 이야기네요.. 9 .... 2018/04/23 1,399
804134 나의 아저씨 보고 우울의 늪에 빠졌어요 14 tt 2018/04/23 5,650
804133 그날 바다 아이들과 같이 봐도 좋을까요? 6 미래소녀 2018/04/23 775
804132 지상 주차장 추락 사고 사진인데 5 ... 2018/04/23 3,698
804131 [펌] 종편 기레기들 큰 일했다 4 ar 2018/04/23 2,057
804130 중년의 사랑 영화 13 스프링워터 2018/04/23 4,803
804129 짜장라면 2개 드셔보신분~ 22 아쉬움 2018/04/23 2,950
804128 드루킹, 김경수는 ‘바둑이’ 보좌관은 ‘벼룩’이라 불러 12 ........ 2018/04/23 2,181
804127 이승기는 제대하고 존재감이 사라졌네요.. 19 ... 2018/04/23 8,053
804126 교포 가사도우미 아줌마의 농담 18 Aha 2018/04/23 8,725
804125 운 좋아질 때 조짐이 있었나요? (운 안 믿는 분들은 패스~) 13 .... 2018/04/23 5,731
804124 스포츠마케팅에 아이가 관심이 있는데요 3 봄비 2018/04/23 729
804123 혹시 세탁기 위에 건조기 설치하신 분들 계신가요? 2 좋은 방법 2018/04/23 2,346
804122 이사청소업체 2 막내 2018/04/23 1,776
804121 전해철 이메일 도용한 이재명 지지자의 정체 12 와아 2018/04/23 1,446
804120 TV조선 기자, ‘드루킹’ 느릅나무출판사 무단침입 혐의 3 그럴거라했지.. 2018/04/23 1,182
804119 너네들 정말 구리다 후졌어 5 만주당아 2018/04/23 1,266
804118 임신하면 언제부터 몸무게가 느나요? 적정 몸무게 증가량은 얼마에.. 6 sㅅ 2018/04/23 3,013
804117 고양이 구충제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ㅇㅇ 2018/04/23 797
804116 이사 예정인데 싱크대 키친바흐냐 낮은등급냐 무지 고민. 경험자 .. 9 ㅇㅇ 2018/04/23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