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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감각 있으신 분들 ~ 부엌 타일좀 봐주세요

고민중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18-04-22 18:39:37

이사를 가면서 부엌을 새로 하는데요.   부엌을 큰맘먹고 바꾸기로 했어요.

아래 보시면 부엌 크기는 이것 보다 훨씬 작지만 같은 디자인 인데요.

색상은 화이트인데 사진상보다 퍼런 도자기스러운 화이트이고요.

https://blog.naver.com/super8921/221039761637


원래는 라이트 그레이 계열로 벽돌같은 패턴의 얌전한 타일을 알아 보고 있었는데요.  ( 후드 뒷쪽 일부와 상부장 윗쪽 일부도 타일을 부착해야 해요)


타일 가게에 갔다가 아래 타일에 꼿혔어요.   2가지중 헤리티지 블랙으로요.

근데 우리집 인테리어 ( 라고 하긴 별것 안했는데)가 오크색 무난한 강마루에 붙밖이장은 화이트 크림색으로 랩핑할 예정이고 문짝만 진한 밤색으로 ( 다 화이트로 두르고 청소하고 살 자신도 없고 올 화이트 인테리어의 유행도 지나가는 것 같아서요.  )

랩핑할 예정인데 부엌 타일만 아래 타일로 하면 너무 튈까요?

후드 뒷쪽이나 상부장 윗쪽은 빼고 상부장과 하부장 사이만 일렬로 하려고요.


http://www.paintinfo.co.kr/ishop/shop/item.html?itemID=247648&item_subidkey=A...


무난무난한 우리집에 너무 파격적인 것 같기도 하고, 이것조차 안하면 너무 포인트가 없는 것 같기도 해서요.

식탁은 그냥 무난한 연베이지 원목 식탁에 의자는 진한 밤색 레자로 둘러 싸인 의자입니다.


IP : 218.48.xxx.6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4.22 6:42 PM (218.48.xxx.69)

    이 타일은 윤식당 타일이라고 윤식당에서 테이블에 붙인 타일과 비슷한 패턴인데 요즘 핫한 타일이에요.
    근데 저는 그때 그시절 인테리어도 별로 안좋아 해서 ( 5년 지나면 5년전 유행해던 인테리어~ 이렇게 쓰여 있는 디자인이요) 그 점도 어느정도 걱정입니다.

  • 2. ㅁㅁ
    '18.4.22 6:49 PM (116.40.xxx.46)

    저 타일 절대 하지마세요 유행 너무 타고 이미 유행 지났어요
    그냥 무난한 타일 회색 계열 큼직한 타일이 최고에요.
    넓어 보이고 청소도 간편하고..
    포인트요? 저런 정신없는 타일 부엌에 들어갔다가는 정신 사나워요

  • 3. ,,,
    '18.4.22 6:51 PM (182.229.xxx.41) - 삭제된댓글

    평수 크고 층고 높은 부엌이면 모를까 일반 한국 아파트 부엌이면 안 어울릴거 같아요

  • 4. ㅡㅡ
    '18.4.22 6:52 PM (112.150.xxx.194)

    그냥 무난한 흰색타일.
    사진보다 좁다면서요.
    아님 꼭 히고싶으면 회색.
    흰색타일에 검정 줄눈.

  • 5. 싱크대 문짝이
    '18.4.22 6:53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진한 브라운이라는 건가요??
    그럼 그냥 화이트로 하세요.
    근데 벽지는요??

  • 6. 흠..
    '18.4.22 6:54 PM (117.111.xxx.98)

    저런타일이 세련되게 쓰기 더 어렵지 않나요? 전체 컨셉이 색상도 많고 묵직하고 장식도 많은 곳에 어우러져 써야 윤식당 느낌 날 것 같아요.
    그래도 인테리어는 어느정도는 자기만족이라서
    저게 눈에 밟혀 잠이 안올 정도라면 유행이고 컨셉이고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그냥 쓰세요.

  • 7. 저런
    '18.4.22 6:56 PM (211.108.xxx.4)

    주방이 가장 소품 많고 물건 많은곳이죠
    저런 정신없는거 하지 마세요
    저도 주방 타일 멋스러운걸로 할까 했더니만 인테리어 하는분이 친해서 하는말인데 주방.욕실은 무조건 청소 쉬운 타일이 최고래요
    주방에 그릇많고 지저분해지기 쉬우니 화이트로 깔끔하게 했는데 잘했다 싶어요
    유행 안타고 청소 쉽고. 깨끗해보이고요

  • 8. ....
    '18.4.22 6:58 PM (59.15.xxx.141)

    저 두번째 타일로 했어요.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유행이건 뭐건 내맘에 들면 됐죠 뭐 ㅎ
    어차피 주방은 상부장 하부장 냉장고 등이 자리 다 차지하기 땜에
    타일 붙일 자리는 조금밖에 안남아요
    장 문짝을 흰색과 회색으로 했기 때문에요
    저 타일이 포인트 돼서 좋아요
    저희집 본 사람들도 다 예쁘다 하고요

  • 9.
    '18.4.22 7:10 PM (175.223.xxx.245)

    고르신 타일은 자주 안 가는 곳 베란다 같은 곳에 하세요

  • 10. 원글
    '18.4.22 7:12 PM (27.112.xxx.242)

    부엌장은 올 화이트
    바닦은 오크
    식탁도 무난한 나무색에 브라운 의자

    복지는 라이트 그레이 예정 입니다

  • 11. 원글
    '18.4.22 7:21 PM (27.112.xxx.242)

    베란다에 빠르긴 너무 고가고요

    원래 제가 추구하는 분위기는 아래인데
    (상상만 봐 주세요 ㅎㅎㅎ )

    http://blog.daum.net/k2_interior/215

    요즘 저런 노란 마루는 유행 이 아니라서 안 나오고
    그냥 오크색으로 정했어요
    역시 태일이 너무 뜨겠즈요?

  • 12. 원글
    '18.4.22 7:25 PM (27.112.xxx.242)

    물론 자금상 문제로 인테리어는 저렇게 못하고 색상구성만 비슷하게 갈 예정 입니다

  • 13. snowmelt
    '18.4.22 7:29 PM (125.181.xxx.34)

    패턴 타일로 포인트 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좀 더 색감있는 스타일은 어떠세요?

    제가 미적 센스가 그닥이지만
    해당 사이트에서 제 취향대로 몇 가지 골라 봤어요.

    http://m.paintinfo.co.kr/html/item.html?itemID=247647&item_subidkey=A1318B465...
    http://m.paintinfo.co.kr/html/item.html?itemID=247365&item_subidkey=A1318B465...
    http://m.paintinfo.co.kr/html/item.html?itemID=247350&item_subidkey=A1318B465...
    http://m.paintinfo.co.kr/html/item_detailinfo.html?itemID=248051

    핀터레스트나 인스타에서 참고해 보셔도 좋을 거예요.

  • 14. ....
    '18.4.22 7:32 PM (126.188.xxx.82)

    아마 집이 28~32평 사이인것 같은데,
    저 타일이 북유럽타일이라고 몇년전부터 슬그머니 나와서
    스페인스타일인지 지중해스타일인지, 국적불명의 스타일로
    여기저기 쓰이던데 답은 둘중에 하나묘.
    1-2년 지나서 내가 미친뇬이지 왜 저런걸 했을까 땅을 치고
    후회하거나, 아무리 유행이 지났어도 내스타일이야~라고 쓰거나...

    다만 제가 확실히 장담하는건 그 사이즈의 화이트의 주방에
    저 블랙무늬의 타일을 붙이면 타일만 보인다...에 5백원 겁니다.
    당근 저라면 거런거 안해요. 1-2년 쓰고 버릴것도 아니고...

  • 15. 아니면
    '18.4.22 7:38 PM (14.52.xxx.110)

    욕실 바닥에 까세요
    주방은 아님

  • 16. 미안하지만
    '18.4.22 8:05 PM (175.213.xxx.182)

    올드해요. 수십년전에 유럽서 한물간것. 노인집에나 가면 볼수 있지요. 게다가 차가운 톤인지라 아늑한 느낌을 중시하는 제 개인적 취향으론 완전 노 땡큐네요. 공간이 좁으면 밝은 모노톤으로 해야 넓어 보여요. 화이트나 연그레이 정도.

  • 17. 아,
    '18.4.22 8:53 PM (218.48.xxx.69)

    ㅎㅎ 82님들 의 충고 듣고 정신 차려야 겠어요. 다시 연 그레이 벽돌 모양의 타일 컨셉으로 가야 겠어요

  • 18. 현관
    '18.4.22 8:59 PM (122.35.xxx.191) - 삭제된댓글

    저희집..현관 타일이 저거에요 현관은 먼지 많으니 괜찮더라구요 근데 부엌은 아닌듯해요 부엌은 저걸로 하면 너무 정신 없을듯...

  • 19. ㅇㅇㅇ
    '18.4.22 9:06 PM (222.101.xxx.103)

    저런 패턴 하고 싶으면 현관바닥이나 베란다바닥에 하고 대리만족하세요

  • 20. ...
    '18.4.22 9:23 PM (124.62.xxx.75)

    첫 번째 타일 저희 친정 욕실 리모델링하면서 썼는데 저는 별로였어요. 처음에는 괜찮아 보이는데 볼 수록 별로에요. 두 번째 타일은 부엌이 넓거나 상부장이 없어야 좀 괜찮아요. 32평 부엌에는 그냥 깔끔한 타일이 넓어 보이고 안 질려요. 화이트 반짝거리는 것 말고 약간 광택이 없는 타일 예쁜 것 있는데 타일 가게 몇 군데 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사진과 실사 보는 것과 차이가 있어요.

  • 21.
    '18.4.22 11:10 PM (124.50.xxx.151)

    인테리어 관심많은데요 다 바닥타일같아요.
    씽크대는 무늬없는거 추천해요

  • 22. 저런
    '18.4.23 6:59 AM (218.48.xxx.69)

    이렇게 한결같이 말리실줄이야. ㅎㅎ
    감사합니다. ~

  • 23. //
    '19.7.26 9:02 PM (39.118.xxx.141)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DjP-X5Dlw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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