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양호가 자기 집무실 방음공사한 뉴스 보셨나요?

분노폭주 조회수 : 3,849
작성일 : 2018-04-22 16:25:56

저는 어지간해서 뉴스보고는 분노까지는 안나는 스타일인데

(제 주변 현실만으로도 버거워서 어지간하면 감정 거리를 두려고 노력해서요..)

조양호가 자기 사무실에 주말에 방음공사했다는 뉴스보고 정말 한대맞은 것 처럼 어이없고 분노가 이네요

밀수 조사도 받고 이렇게 온 나라가 들끓고

와이프 악쓰는 소리 딸 지랄하는 소리 온 국민 안들은 사람이 없는 이마당에

그래도 좀 움찔하고 적어도 인간이면 그래도 한달은 반성하고 살 줄 알았건만

방음공사라니..ㅠ 이런 것을 창의적이라고 해야 하나

어찌 그 머리속에는 그런 식으로밖에 해법이 안나오는지..

저는 혹시 너무 반성해서 아들딸 다 거느리고 나와서 모두 은퇴하겠다 이런 가족 기자회견 혹시라도 하는 거 아닌가..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도 한번 해봤었는데 역시 전 아직도 세상을 너무 모르는군요


게다가 밀수로 관세청이 조사나가는 건 무슨 쇼인지..

국민들을 정말 바보 멍청이로 아는지

뉴스화면 보니깐  그 인간 집에서  아주 가벼워보이는 파란 박스 두개 들고 나오는게 다던데..

손끼우는데가 양쪽에 있어서 두손으로 들었지 나같은 여자도 한손에 달랑달랑 들고 나올 무게감이던데

그 안에 무슨 조사할 거리가 잘도 들었겠는지...

관세청이 당연히 그동안 봐줬으니 그것들이 밀수를 해도 한 거지

일반 밀수범들이 하듯히 관세청 눈을 속여가면서 몰래 밀수를 했겠나요?

어디서 이제와서 국민 눈속이려고 텅텅 빈 박스 두개 들고 나오는 헐리우드 액션을.

.

국토부도 대한한공 출신들이 사무장 조사했던 거 다 나왔는데

관세청이라고 조가네 인맥들이 가만 있었겠나요

더구나 조사에서 하나라도 나오면 같이 들어갈 판인데 조사는 무슨...

적폐는 정치적인 것만 청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들이 적폐이고 정말 시급히 청산해야 할 것들인데 이런 건 왜 그냥 두는지..


조현아가 뜬금없이 성화 들고 뛸때도 내가 잘못봤나..저 큰 여자가 그때 그 땅콩 여자 아닌가

눈을 의심하면서 봤는데,

그와중에 그 큰 키로 뻔뻔하게 미소머금고 잘도 뛰더니..


조현아는 누구 허락받아서 뛴건가요???

문체부든 조직위든 정부가 관여되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자리에 있었으면 지금 이와중에 니가 무슨 성화봉송이냐고 단칼에 잘랐을텐데..

정부가 왜 더 엄격하고 세게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관세청이 달랑달랑 텅텅빈 박스 두개 들고 조양호 집나오는 거 보니

아침부터 분통이 터져서 ...

아마 며칠전에 오늘 조사나간다고 연락이 가고도 남았을 거라는 데 100원 겁니다.






.


IP : 223.39.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음공사 해놓고
    '18.4.22 4:32 PM (175.223.xxx.224)

    직원들 열라 갈구고 지롤발광하려나 봅니다.
    녹음 못하게

  • 2. 이집은
    '18.4.22 4:32 PM (116.32.xxx.51)

    가족 모두 집단중증치료를 받게해야해요

  • 3. 남자들꺼져1
    '18.4.22 4:33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저 집 일가에서 멀쩡한 정신 1명도 없다잖아요. 부인 딸년들이 미친 것들이라 묻히지 가장도 제정신 전혀... 성격도 원래 물러터져 부친이 후계자로 진지하게 둘째 아들 고려했는데 정략결혼도 미친 여자로 골라서 남편도 같이 더 이상해졌나 싶음. 밖에서 아들 낳은 거 들켜서 집안에서 쪽도 못 쓴다 말 있네요.

    서열 순으로는 미친 끝판왕은 저 부인, 막내, 아들, 회장이랑 맏딸... 쯤이라는데 사모는 아들 셋 낳은 며느리 남들 많은 자리에서 뺨 엄청 때린다고 여기서 봤고 그나마 맏딸이 가장 착한 이유가 본인 맘에 차면 엄청 잘 해주고 의리는 있다고요. 수년 전 중국 여자 연예인 얼나이 하다 밤중 의문의 추락사 기사 났을 때 밤에 들이닥친 남자 셋 정체 놓고 시끄러웠는데 알고보니 그 큰딸이 경호원 끌고 연옌 집에 쳐들어와 대신 담판 지어주던 중 연옌 추락사, 시끄러우니 큰딸 소식은 다 빠지고 한밤 중 한국남 셋이 나타나 어쩌고... 그 연옌이 얼나이 생활로 고민 많다가 그 큰딸이 해결해주다 사건 났다는...

  • 4. ..
    '18.4.22 4:43 PM (91.115.xxx.142)

    얼나이가 뭔가요?

  • 5. 양주밀수
    '18.4.22 5:07 PM (110.13.xxx.2)

    세관직원회식때 푼다고 제보기사 있던데요.
    여기만 그랬을까. 국토부도 비행기꽤나 업글했을테죠.

  • 6. ..
    '18.4.22 5:12 PM (128.134.xxx.9)

    대한항공이랑 관련된 공무원들은 외국갈때 비지니스로 알아서 업글해준거 다 알죠.

  • 7. ...
    '18.4.22 5:20 PM (175.211.xxx.84)

    결제 받으러 갈 때 녹음기 있나 몸 수색은 안할까 몰라요.
    참내...

  • 8. 저인간들...
    '18.4.22 5:42 PM (180.71.xxx.236)

    20층에서 떨어진 메주덩어리 같이 생긴것들이,,,,,
    반성은 커녕 앞으로 직원들을 얼마나 더 괴롭히려고 저지랄을 한단 말인가.....

  • 9. 아울렛
    '18.4.22 9:10 PM (218.154.xxx.86)

    그영감부터 그집 식구들은 다 쉬어야해요 경영에서 손때야해요
    재벌 한곳만 잡으면 다른곳은 알아서 기겟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226 돼지고기살때 얼마정도씩 사세요? 4 ㅇㅇ 2018/09/13 1,455
854225 소고기 다짐육으로 뭘 만들까요? 6 고기먹고싶다.. 2018/09/13 2,408
854224 현재의 사태는 박원순이 일등 공신 32 ........ 2018/09/13 2,079
854223 미성년 이모부동반 홍콩여행시 필요서류있을까요? 4 6학년 2018/09/13 882
854222 헐...김부선 강용석 손 잡았네 40 ㅋㅋㅋ 2018/09/13 6,936
854221 좋아하는 라디오프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14 가을이네 2018/09/13 1,730
854220 어지러운증상이 있는데 왜그럴까요? 4 어지러움 2018/09/13 1,351
854219 대체 성형수술 중 사망하는 이유가 뭔가요? 13 .... 2018/09/13 7,603
854218 이거 읽어보시고 말씀 좀 해주셔요~ 9 4차원 2018/09/13 906
854217 핸드백 선물같은건 맘에 안들어도 그래도 나은거예요 저보고 위안삼.. 3 .. 2018/09/13 1,342
854216 kbs 다시보기 혹시 2018/09/13 400
854215 초등 저학년이 읽기 좋은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초등 책 2018/09/13 644
854214 한명숙총리기소했던 검사..삼성갔네요 12 대박 2018/09/13 1,722
854213 오페라의 유령 3 오페라의유령.. 2018/09/13 980
854212 망막박리 10 여우 2018/09/13 2,453
854211 문재인 대통령,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울컥’ .. 13 ㅇㅇㅇ 2018/09/13 1,147
854210 정부 “고용 양·질 개선됐다”지만, 고용률 7개월 연속 후퇴 거짓말 2018/09/13 348
854209 직원 권고사직 1 이런경우 2018/09/13 1,440
854208 암수술후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8/09/13 2,715
854207 욕실환풍기 교체하신 분(곰팡이문제) 4 설치비용 2018/09/13 1,704
854206 50대중후반대 부산대 나오면 잘한건가요? 38 ㅣㅣ 2018/09/13 4,817
854205 오늘 과외샘 오시는데 집 치우기 싫어요 16 아이고 2018/09/13 3,460
854204 모쏠인데요 이런말들을까봐 연애시작도 못하겠어요 4 모쏠탈출 2018/09/13 2,495
854203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 5 - 일진회와 동학농민운동 4 길벗1 2018/09/13 927
854202 남편이 장사 자금 모자란다고 처갓집에서 돈 빌려오라는데요.. 11 미치겠네요... 2018/09/13 5,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