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먹는 이유가 뭐까요?

????? 조회수 : 5,903
작성일 : 2018-04-22 16:24:41
제가 좀 생각이 깊지않고 유아같긴한데요

왜 사람들은 술을 먹을까요?

맛도 이상하고
먹고 나면 속도 울렁거리고, 술깰때는 속이며 머리며 미칠것 같던데 왜 술을 먹으려하고
좋은일이나 안좋은일이나 술자리로 가려할까요?
술이나 술자리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전 술이 싫고
회식이나 사람들 모임이나 친분쌓는것도 술말고 차라리 커피카페가 더좋아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요
삶의 철학같은것도 없고요

왜 사람들은 술을 먹는걸까요?

힘든현실을 잊기위한방법은 절대 아닌것 같은데요..
IP : 114.200.xxx.1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22 4:30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전 맥주 너무 맛있던데
    생맥도 맛있고 세계맥주 돌려가며 먹으면
    독특한 향과 맛이 너무 좋아서
    먹다보면 알딸딸... 그럼 집에 가서 푹자고
    전 숙취도 없어요

  • 2. ㅋㅋ
    '18.4.22 4:40 PM (121.145.xxx.150)

    술먹는사람들은 안먹는분 보고 반대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 3.
    '18.4.22 4:42 PM (223.62.xxx.243)

    단맛 싫어하는 편이라 그런지 맥주의 차갑고 씁쓸한 맛이 진짜 좋아요 덤으로 알딸딸해져서 기분도 좋고 수다도 좋고요

  • 4. xlfkaltb
    '18.4.22 4:45 PM (219.251.xxx.141)

    술 마시면. 기분좋은땐. 기분이 좀 더 업되고
    기분나쁠땐 위로가 되니깐요
    커피마셔서 위안이 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 5. ..
    '18.4.22 4:48 PM (119.64.xxx.178)

    기분나쁜일이 생김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게 기분이 나쁨
    술을 안마시면 기분이 그냥 쌩으로 나쁨

  • 6. snowmelt
    '18.4.22 4:52 PM (125.181.xxx.34)

    술을 왜 마실까?
    일단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증류주는 선호하지 않지만 술자리에 있으면 마셔요.
    술을 마시면 감각이 예민해진달까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린다고 하면 너무 오버일까요?
    암튼 혼자 바에 앉아서 한잔하자면 평소엔 잘 들리지 노랫말도 잘 들리고 비에 젖은 바깥의 풍경도 더 아름답게 보이고 그래요.
    취중진담이라고...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요.
    단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과 오랜 술자리는 금물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사이가 좋았어도 백퍼 싸움나더군요.
    요즘 술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너무 흔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고대부터 술은 귀한 것이었지요. 좋은 술, 아껴가며 귀하게 마시렵니다.

  • 7. 일단
    '18.4.22 4:57 PM (121.185.xxx.67)

    모든 근육과 기분이릴렉스되면서
    기분이 좋아져요..긴장감이 줄어듬.
    같이 마시는 사람과 더 친밀한 느낌이 생기고
    조금 웃을 일이 엄청 재밌고 그래요..

    지나치게 취하지 않는 정도로 마시면 정말 즐거운 놀이죠

  • 8. snowmelt
    '18.4.22 5:01 PM (125.181.xxx.34)

    윗님 맞아요. 좋은 사람들과의 술자리는 정말 행복허지요. 웃음이 그치질 않아요. 동틀 때까지 마셔도 지치지 않고 기분 좋게 마신 술은 숙취도 없는 듯요. ^^
    아.. 그립다.. 나의 술친구들..

  • 9. 여름엔
    '18.4.22 5:05 PM (125.182.xxx.20)

    여름엔 시원한 맛에 마시지요. 맛은 없어요. 그러나 기분 좋게 만들어주지요. 딱거기까지

  • 10. 요새는 막걸리..
    '18.4.22 5:11 PM (125.132.xxx.228)

    요새는 막걸리가 참 맛있어요..

    술을 왜 먹나 싶었는데

    가끔은 시간을 버틴다는것이 힘들때가 있어요..

    무기력하달까..

    힘든일상 이 며칠만 지나가면 컨디션이 좋아질꺼 같은데 그 시간을 버티기 힘들때 전 술마시더라구요..

    특히나 빨간날 다가올때

    그래서 한번 마실때 몰아서 마십니다..

  • 11. ..
    '18.4.22 5:12 PM (124.111.xxx.201)

    근육과 정신의 이완.
    전 무슨 술이든 딱 한 잔이 정량인데
    한 잔 마시고 몸이 노곤해지고 기분도 풀리는 맛에
    마셔요. 그 이상 술이 들어가면 반대상황이라 싫어요.

  • 12. ...
    '18.4.22 5:17 PM (175.211.xxx.84)

    맛 있어서요.
    나이드니 막걸리가 그리 맛있어지더군요. ㅎㅎ

  • 13. ...
    '18.4.22 5:18 PM (218.144.xxx.249)

    술 마시면 너그러워짐.
    사는게 뭔지. 너도 힘들어 그랬겠지 이해도 되고.
    전 근데 안주 먹을라구 술 먹어요. ㅎㅎ

  • 14. ㅁㅁㅁㅁ
    '18.4.22 5:23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맛있는 음식과 술을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서요
    치킨만 먹는 것보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
    해산물만 먹는 것보다 청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식이요

    치즈케익을 커피와 함께 먹거나
    빵을 우유와 함께 먹는 거랑 비슷해요 저에게는.

  • 15.
    '18.4.22 5:48 PM (211.243.xxx.122)

    스트레스가 좀 풀려요. 술마시면.
    많이는 못먹어서 맥주 반캔. ㅎ

  • 16. ///
    '18.4.22 10:08 PM (182.211.xxx.10)

    스트레스 풀겸 마시다 이젠 슬프게도
    나이들어서 술도 먹기 힘들어요
    아껴먹어야 하나봐요

    혼자 마시는 술이 제일 좋아요
    일 끝낸 후 마시는 간단한 한 잔..
    피로가 가시는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792 아무단서없는 노래찾기 잠못이룬지 이틀째 29 고슴도치 2018/05/04 2,628
807791 공시도 돈이 있어야 준비하겠던데요 3 ㅇㅇ 2018/05/04 2,035
807790 50대 엑셀작업 도와 주세요 (내용 보충) 4 도와 2018/05/04 1,513
807789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 왔는데 뭐하면 좋을까요? 7 여행중 2018/05/04 1,472
807788 속초왔는데 대게맛집 추천부탁드려요 2 ... 2018/05/04 1,657
807787 정해인 소속사 언플 진짜 끝내주네요 33 언플왕 2018/05/04 13,605
807786 초등학교 6년 내내 학습지 단한번도 안밀린애가 8 ... 2018/05/04 2,627
807785 전입신고할때..혹시 동사무소 근무하시는분 계실까요? 3 ... 2018/05/04 1,948
807784 홈쇼핑 된장 어떤지요 1 ,, 2018/05/04 1,053
807783 Ytn사장 오늘 결정되나봐여 4 ㅅㄷ 2018/05/04 1,425
807782 육수낼때 비린내 안나게 할수 잇나요? 19 2018/05/04 2,511
807781 4일 연휴 1 ... 2018/05/04 1,459
807780 오뚜기 팥칼국수 15 .. 2018/05/04 5,210
807779 플라잉 요가 하시는분 계실까요? 10 t겁쟁이 2018/05/04 3,177
807778 혜경궁김씨와 진유천관련 민주당 대의원고소사건 5 ㅇㅇ 2018/05/04 1,537
807777 서울시의원 경선 전화 오는데요 1 지금 2018/05/04 496
807776 어버이날이고 뭐고 간에.. 7 ... 2018/05/04 4,876
807775 수련회갔다온 날도 학원 가나요? 12 고등학생 2018/05/04 1,715
807774 내일제주도가는데 6 옷뭐입지 2018/05/04 1,050
807773 여기서 사주 풀어주신 분 찾아요. 12 혜소 2018/05/04 4,836
807772 책을 선물 받을 일이 생겼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9 추천 2018/05/04 969
807771 논산훈련소( 연무관 ) 펜션 추천부탁드립니다 6 아들엄마 2018/05/04 4,698
807770 밖에 바람이 왜이렇게 많이 불까요? 4 요상 2018/05/04 2,046
807769 자궁근종 제거 개복 수술 5 미루지말아요.. 2018/05/04 4,319
807768 혜경궁) SBS라디오 오늘저녁 7시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32 ㅇoㅇ 2018/05/04 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