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먹는 이유가 뭐까요?
왜 사람들은 술을 먹을까요?
맛도 이상하고
먹고 나면 속도 울렁거리고, 술깰때는 속이며 머리며 미칠것 같던데 왜 술을 먹으려하고
좋은일이나 안좋은일이나 술자리로 가려할까요?
술이나 술자리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전 술이 싫고
회식이나 사람들 모임이나 친분쌓는것도 술말고 차라리 커피카페가 더좋아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요
삶의 철학같은것도 없고요
왜 사람들은 술을 먹는걸까요?
힘든현실을 잊기위한방법은 절대 아닌것 같은데요..
1. ㅇㅇ
'18.4.22 4:30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전 맥주 너무 맛있던데
생맥도 맛있고 세계맥주 돌려가며 먹으면
독특한 향과 맛이 너무 좋아서
먹다보면 알딸딸... 그럼 집에 가서 푹자고
전 숙취도 없어요2. ㅋㅋ
'18.4.22 4:40 PM (121.145.xxx.150)술먹는사람들은 안먹는분 보고 반대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3. ㅎ
'18.4.22 4:42 PM (223.62.xxx.243)단맛 싫어하는 편이라 그런지 맥주의 차갑고 씁쓸한 맛이 진짜 좋아요 덤으로 알딸딸해져서 기분도 좋고 수다도 좋고요
4. xlfkaltb
'18.4.22 4:45 PM (219.251.xxx.141)술 마시면. 기분좋은땐. 기분이 좀 더 업되고
기분나쁠땐 위로가 되니깐요
커피마셔서 위안이 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5. ..
'18.4.22 4:48 PM (119.64.xxx.178)기분나쁜일이 생김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게 기분이 나쁨
술을 안마시면 기분이 그냥 쌩으로 나쁨6. snowmelt
'18.4.22 4:52 PM (125.181.xxx.34)술을 왜 마실까?
일단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증류주는 선호하지 않지만 술자리에 있으면 마셔요.
술을 마시면 감각이 예민해진달까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린다고 하면 너무 오버일까요?
암튼 혼자 바에 앉아서 한잔하자면 평소엔 잘 들리지 노랫말도 잘 들리고 비에 젖은 바깥의 풍경도 더 아름답게 보이고 그래요.
취중진담이라고...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요.
단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과 오랜 술자리는 금물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사이가 좋았어도 백퍼 싸움나더군요.
요즘 술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너무 흔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고대부터 술은 귀한 것이었지요. 좋은 술, 아껴가며 귀하게 마시렵니다.7. 일단
'18.4.22 4:57 PM (121.185.xxx.67)모든 근육과 기분이릴렉스되면서
기분이 좋아져요..긴장감이 줄어듬.
같이 마시는 사람과 더 친밀한 느낌이 생기고
조금 웃을 일이 엄청 재밌고 그래요..
지나치게 취하지 않는 정도로 마시면 정말 즐거운 놀이죠8. snowmelt
'18.4.22 5:01 PM (125.181.xxx.34)윗님 맞아요. 좋은 사람들과의 술자리는 정말 행복허지요. 웃음이 그치질 않아요. 동틀 때까지 마셔도 지치지 않고 기분 좋게 마신 술은 숙취도 없는 듯요. ^^
아.. 그립다.. 나의 술친구들..9. 여름엔
'18.4.22 5:05 PM (125.182.xxx.20)여름엔 시원한 맛에 마시지요. 맛은 없어요. 그러나 기분 좋게 만들어주지요. 딱거기까지
10. 요새는 막걸리..
'18.4.22 5:11 PM (125.132.xxx.228)요새는 막걸리가 참 맛있어요..
술을 왜 먹나 싶었는데
가끔은 시간을 버틴다는것이 힘들때가 있어요..
무기력하달까..
힘든일상 이 며칠만 지나가면 컨디션이 좋아질꺼 같은데 그 시간을 버티기 힘들때 전 술마시더라구요..
특히나 빨간날 다가올때
그래서 한번 마실때 몰아서 마십니다..11. ..
'18.4.22 5:12 PM (124.111.xxx.201)근육과 정신의 이완.
전 무슨 술이든 딱 한 잔이 정량인데
한 잔 마시고 몸이 노곤해지고 기분도 풀리는 맛에
마셔요. 그 이상 술이 들어가면 반대상황이라 싫어요.12. ...
'18.4.22 5:17 PM (175.211.xxx.84)맛 있어서요.
나이드니 막걸리가 그리 맛있어지더군요. ㅎㅎ13. ...
'18.4.22 5:18 PM (218.144.xxx.249)술 마시면 너그러워짐.
사는게 뭔지. 너도 힘들어 그랬겠지 이해도 되고.
전 근데 안주 먹을라구 술 먹어요. ㅎㅎ14. ㅁㅁㅁㅁ
'18.4.22 5:23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맛있는 음식과 술을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서요
치킨만 먹는 것보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
해산물만 먹는 것보다 청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식이요
치즈케익을 커피와 함께 먹거나
빵을 우유와 함께 먹는 거랑 비슷해요 저에게는.15. 전
'18.4.22 5:48 PM (211.243.xxx.122)스트레스가 좀 풀려요. 술마시면.
많이는 못먹어서 맥주 반캔. ㅎ16. ///
'18.4.22 10:08 PM (182.211.xxx.10)스트레스 풀겸 마시다 이젠 슬프게도
나이들어서 술도 먹기 힘들어요
아껴먹어야 하나봐요
혼자 마시는 술이 제일 좋아요
일 끝낸 후 마시는 간단한 한 잔..
피로가 가시는 듯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7877 | 상사의 폭언과 화풀이로 잠이 안와요 3 | 상사의 | 2018/05/05 | 2,305 |
807876 | 이 포스터 대박.ㅋㅋㅋㅋjpg 5 | 와아 | 2018/05/05 | 4,605 |
807875 | 제주신라호텔 이용팁 12 | .... | 2018/05/05 | 8,733 |
807874 | 한 초등생의 ‘가장 받고 싶은 상’ ㅠㅠ 7 | ... | 2018/05/05 | 4,052 |
807873 | 급) 영어독해 좀 부탁드려요. 11 | 고생고생 | 2018/05/05 | 1,451 |
807872 | 미국언론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5 | ........ | 2018/05/05 | 3,104 |
807871 | 이준석 "안철수, 내게 불출마 권고" vs 안.. 1 | 흠 | 2018/05/05 | 2,290 |
807870 | 이정희 요즘 뭐해요? 8 | 통진당 | 2018/05/05 | 3,279 |
807869 | 로드샵 크린징워터 추천해주세요 6 | .. | 2018/05/05 | 1,460 |
807868 | 예쁜누나 이상하네요. 24 | 드라마 | 2018/05/05 | 16,869 |
807867 | 꿈 해몽 해주세요 1 | 기역 | 2018/05/05 | 895 |
807866 | 지난 대선 때 손가혁 행태들 3 | 세상에 | 2018/05/05 | 918 |
807865 | 10억 줄게 범법자 돼서 5 | .. | 2018/05/05 | 1,625 |
807864 |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4 | 까꿍 | 2018/05/05 | 1,341 |
807863 | 중년 여성이 새로 누굴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9 | ... | 2018/05/05 | 7,120 |
807862 | ytn 노종면 ..최승호과인가요? 5 | ... | 2018/05/05 | 2,289 |
807861 | 마음 가는 대로 선곡 23 2 | snowme.. | 2018/05/05 | 1,026 |
807860 | 김경수 의원 아직 안나왔나요?ㅜㅜ 5 | ㅇㅇ | 2018/05/05 | 1,928 |
807859 | 아기낳고 조리원왔어요.. 22 | ㅠㅠ | 2018/05/04 | 5,716 |
807858 | 결혼은 역시 끼리끼리 하나봐요.. 1 | 사는게 | 2018/05/04 | 3,828 |
807857 | ㅋㅋ최남수 결국 쫓겨나네요 2 | ㅈㄷ | 2018/05/04 | 2,473 |
807856 | 이거 뭐에요? 5 | 뭐지 | 2018/05/04 | 962 |
807855 | 대운이라는게 정말 있나요? 14 | highki.. | 2018/05/04 | 9,537 |
807854 |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일시·장소 결정…곧 발표".. 19 | ........ | 2018/05/04 | 2,674 |
807853 | 색상끼리 어울리는것 잘 아시는분? 4 | 질문 | 2018/05/04 | 1,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