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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딸 둘 엄마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18-04-22 15:32:19
제 애들이 착하고 얌전하고 엄마말 잘 듣는 딸 둘이라~
키울땐 나름 덜 힘들게 키웠어요

근데 요즘에 한 20살쯤 되는 아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에 일 특성상 젊은 남자애들이 많은데
몇명 애들은 어찌나 귀여운지~ 흠흠

제가 나이 들어가니까 그런 귀여운 남자애가 엄마 하면 참 흐믓할꺼 같아요


실제로 아들키우신 분들은 힘드셨겠지만...
IP : 124.56.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18.4.22 3:36 PM (121.166.xxx.156)

    어릴때만 제 아들같아요
    대학가니 하숙생이고요
    목소리는 용돈 떨어질때면 전화해요
    지금 군대 갔는데 이건 군데를 보냈는지 기숙사를 보냈지
    전화해서 해달라는게 많아요
    영외외출하게 데릴러 오라고
    전 딸 아들 있지만 아들이라 특별하진 않았요
    키울땐 전 딸이 더 힘들었는데 아들은 크니까 힘들어요

  • 2. 다들 연예인
    '18.4.22 3:41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요즘아이들 너무 이쁘죠?
    뽀얗고 길죽길죽하고. 다들 이쁘게 꾸밀줄 알고.
    저는 아들 둘인데 딸있었으면 엄청 이쁘게 꾸며줄것같아요.

  • 3. ㅇㅇ
    '18.4.22 3:41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그런 사위보시면 되겠네요

  • 4. ㅎㅎ
    '18.4.22 3:44 PM (125.187.xxx.37)

    사무실 아들과 내집아들은 정말 다른종류의 생명체랍니다
    저 아들둘 사무실에 남지직원 많습니다
    둘은 같은 생명체가 아닙니다
    ^^
    사무실 애들도 집에가면 내아들처럼되고 내아들도 나가면 사무실아들처럼되는 신기한 변종이지요

  • 5. 저도 아들 둘
    '18.4.22 3:46 PM (112.169.xxx.229)

    아들들 커도 이뻐요. 얼마 전에 고삼 아들 학교에 입시상담 다녀왔는데. 남고에 아들들만 북적북적 ㅎㅎ 남의 집 아들들도 정말 귀엽더라구요. 딸은 안 키워봐서 모르겠는데. 전 아들이 정말 좋아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아요. 근데 점점 이제 엄마에게서 멀어지네요. 그것도 슬프지만 기뻐요. 엄마 품에서 훨훨 날아가길.

  • 6. ㅎㅎ
    '18.4.22 3:52 PM (210.96.xxx.161)

    딸둘에 막내로 아들 있는데요.
    딸들은 딸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예뻐요.
    아들 딸 키우면서 차이 많이 느낍니다.
    아들은 밤늦게 도서관 끝나는 시간까지 있어도
    신겅 안써요.
    딸들은 좀 늦어도 걱정 ㅠㅠ

  • 7. 글쎄
    '18.4.22 3:56 PM (124.56.xxx.35)

    우리 애들 그닥 안예뻐요~ ㅋㅋ
    너무 털털하게 키워서 그런가~ ㅎㅎ
    시집이나 갈려나??

    사위를 봐도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우리엄마도 사위보면 예의를 갖추시더라고요..
    사위는 백년손님 이라고...

    내가 중고등학교 다닐때 고등학생 오빠들이나 20대 청년들은 다들 좀 젊어보이는 어른 같고 그랬는데..

    요즘 20대 청년들은 그냥 귀여운 소년이
    키만 큰거 같아서 너무 귀엽더라고요

    정말 예전에 비해서 한국인의 외모가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 8. ㅇㅇ
    '18.4.22 3:57 PM (211.205.xxx.175)

    저도 딸밖에 없어서 아들들보면 너무 귀여워요~
    아들만있었음 딸이 또 얼마나 이뻐보일까요
    근데 애들만 두고보자면 동성끼리가 좋고~
    참 일장일단이네요^^

  • 9. ............
    '18.4.22 3:59 PM (110.8.xxx.157)

    저도 아직 만나보진 못했지만 딸내미 남자친구 얘기 들으면
    어찌나 반듯하고, 다정한지..
    그런 아들이 있었으면 ,,하는 건 욕심 같고..
    그냥 부모님은 좋겠다..어떻게 아들을 저렇게 잘 키우셨나~ 합니다^^
    딸만 하나라 그런지 남자아이들에겐 이상하게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은 또래
    청년들만 봐도 어찌나 예뻐보이는지 혼자 흐뭇해하네요.

  • 10. ..
    '18.4.22 4:08 PM (210.178.xxx.230)

    딸만 있는 분들이 남의 아들 귀엽다 든든하겠다 부럽다하는 분들보면 마음씨가 착한 분들일거 같아요. 이런분들하고 사돈맺고 싶네요.
    하도 아들만 있는 엄마 불쌍하다 소리 듣고 살다가 좀 적응안되네요 ㅋ
    아들들이 키울땐 힘들어도 나이들면서 가족 위할줄 알고 든든한거 같아요. 다 커도 아직도 귀엽기도 하고요.
    며칠전엔 고딩아들이 밥먹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저도 모르게 머리 쓰다듬게 되더라구요

  • 11. ...
    '18.4.22 4:2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들만둘
    중2.고3임다
    종일 집에 있어도 목소리 들을수가 없네요.
    아직 든든한 줄도 모르겠구요.
    고마운건 집에 밥 먹으러 오는지 안오는지 문자는 꼭 해주는거.
    누워있으면 아프냐고 병원은 가봤냐고 물어봐주는거.

  • 12. ....
    '18.4.22 10:15 PM (182.239.xxx.249)

    아들 같이 귀하게 여길 사위 얻으시면 되죠. 아들이든 딸이든 키우기 나름이네요. 가져보지 못한거에 대한 동경이죠...

  • 13. 까꿍
    '18.4.22 10:56 PM (112.153.xxx.233) - 삭제된댓글

    tsdgfs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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