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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이 구분법이 있을까요? 혼담 오고가는 남자가 게이인 것 같아서..

... 조회수 : 37,008
작성일 : 2018-04-22 15:23:31
게이 구분법이 상당히 성차별적이라는 거 알지만
제 입장에서도 사기 결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느껴지네요.. 상대남은 3번째 봤고 맞선인지라 혼담이 오고가는 상황입니다 양가 부모임이 무척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상대남이 왠지 게이 아닌가 싶은 직감이 들어요
살면서 여자를 스스로의 힘으로 한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한 번 소개로 만난 여자와 결혼할 뻔한 적은 있지만
그 여자가 날 잡아놓고 바람을 펴도 그 여자에게 한마디 불만 표현을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내성적인 성격이냐 그건 아닌 게
식당에서 본인 불만 사항이 있음 제깍제깍 얘기하더라고요

상당히 좋은 집안에서 엘리트 길만 밟아 온 사람입니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데 제 눈에는 왠지 모르게 게이 패션 같아보이네요 이것도 착각인지; 여자를 바라보는 눈이 퀭하고요 ㅋㅋ 무덤덤.

게다가 여자랑 잠자리를 거의 안한다고 하니... 본인 말로는 신중해서라는데 인물도 괜찮고 능력도 집안도 좋은 남자가 신중하느라
여자를 거의 안만난다? 뭔 스님도 아니고...
저는 남자를 좋아해서 그간 수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있는데
보통의 남자들에 비해서 여자를 대하는 게 무척 건조해요

제 직감이 착각인지 아님 일종의 게이다인지 궁금하네요
IP : 223.62.xxx.210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사람
    '18.4.22 3:26 PM (1.233.xxx.36)

    다른 사람의 눈을 빌려보세요.

    전 그 사람이 게이인지 전혀 상상조차 못했는데
    같이 일했던 사람들마다 ... 그렇게 이야기 해서 ...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 2. ....
    '18.4.22 3:27 PM (118.39.xxx.138) - 삭제된댓글

    작성자님은 그분한테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신건가요???

  • 3.
    '18.4.22 3:27 PM (59.11.xxx.194)

    이상하네요

  • 4. ..
    '18.4.22 3:28 PM (211.172.xxx.154)

    뭔 사기결혼이에요. 안만나면 되죠.

  • 5. ???
    '18.4.22 3:28 PM (104.237.xxx.163)

    여자랑 잠자리를 거의 안한다고 하니

    이런 거 물어보는 게 일반적인가요? 이건 과거의 성생활도 아니고 지금의 성생활에 대해서 불어보는 건데

    혹시 소설 습작생이세요?

  • 6. ...
    '18.4.22 3:29 PM (218.144.xxx.249)

    게이가 아니라도 별 매력 없네요.
    자기가 게이인줄 모를수도 있고.
    어차피 건조하면 이성애자라도 님이 원하는 남성미는 없는 거 아녜요?
    데이터 있다면 님 직감을 믿으세요.

  • 7. 음..
    '18.4.22 3:29 PM (223.38.xxx.100)

    저는 원글님 게이다가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저 아는 언니 예전 남친은 같이 좋은 호텔을 갔는데 남자가 밤에 쇼핑가고 싶어했다고..
    그냥 느낌이 온대요

  • 8. ..
    '18.4.22 3:29 PM (211.172.xxx.154)

    원글이 좋아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 뭔 혼담이 오가나요??

  • 9. ㄷㄹ
    '18.4.22 3:29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안내키는 사람은 그냥 말아요
    그게 뭔가 안맞는걸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것 일수도..

  • 10. ???
    '18.4.22 3:29 PM (104.237.xxx.163)

    안하는 것도 아니고 거의 안 하는 것은 또 뭐에요?

    혼담 오고가는 사람하고 이런 얘기 하세요?

  • 11. 음..
    '18.4.22 3:30 PM (223.38.xxx.70)

    그남자도 엘리트 직업좋은 남자였어요
    게이인데 결혼하는 남자들 많다고 봐요

  • 12.
    '18.4.22 3:30 PM (118.34.xxx.205)

    결혼히ㅡ지마세요.
    게이 중 유부 진짜많고요
    그들은 절대 여자에게 적극적이지않아요
    안끌리니까요. 자기도 인식못하는 미혼게이들 많아요
    결혼후 다른 남자와 바람난 남편을 보시게될겁니다.

  • 13. 힘들다
    '18.4.22 3:32 PM (58.123.xxx.43)

    요새 미즈넷 같은데도 남편이 게이였단 사연이

    어저께인가
    자기 남편이 친구만난다면서 게이바에서 밤새 놀다온게 들통나서
    미친년처럼 소리지르고 날뛰고 했다는데
    결국 정말 잘못했다고 싹싹빌고해서 그냥 참았는데
    밤새 울었단 하소연 글이 올라왔네요

    근데 저게 잘못했다고 끝날수 있는 얘기인지
    성향문제가 실수도 아니고

    근데 게이남자들은 뭐하러 저렇게 쇼를 하면서 끝까지 결혼을 하려는지 알수없네요
    사랑없이 배경보고 결혼하려는 여자도 있겠지만

    껍데기만 데리고 사는 사기결혼 애까지 낳아야하는데 언제까지 할수 있을런지

    원글님도 좀 아니다 싶으면 하지마요
    배경보고 집구석에 하루종일 눈물 흘릴겁니다
    그리고 게이자식 낳고싶으세요?

    게이 아니더라도 여자에 관심없고 패션 신경쓰는 그런남자
    어휴 진짜 밥맛이네요
    게이 아니어도 싫다는 사랑없는 결혼

  • 14. 뭐 ㄱㅇ 아니면
    '18.4.22 3:32 PM (222.96.xxx.118) - 삭제된댓글

    당장 양가부모가 적극 추진하는대로 따르시려구요?
    결혼이 그리 급하나요?
    급할수록 돌아가란말이 있잖아요
    최소한 4계절은 겪어보세요
    ㄱㅇ면 폰에 거의 ㄱㅇ어플 깔려있다던데요
    잭디.인지 뭔지

  • 15. ???
    '18.4.22 3:33 PM (104.237.xxx.163)

    게다가 여자랑 잠자리를 거의 안한다고 하니.

    맞선 나온 남자가 여자랑 잠지리를 많이 하고 있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생각도 이상하고, 그런 질문을 대체 어떻게 할 수 있는 지 상상이 안 가네요

  • 16. ???
    '18.4.22 3:34 PM (104.237.xxx.163)

    소설이라는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가 있으셔야 써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지.

  • 17. 심미
    '18.4.22 3:36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저도 전남친이 게이였던거같아요. 전문직 부모에 본인도 전문직이고 강남 살고요.. 근데 진짜 무미건조해요. 데이트가 ㅎㅎ 그리고 주에 일회는 반드시 동성 친구 만나고요. 암튼 촉이 오고 느낌 와요.. 그리고 패션센스 일도 없어도.. 게이 많아요. 티안나는 게이 개 많음 ㅋㅋ

  • 18. 원글님도
    '18.4.22 3:37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그 남자 별로고
    그 남자도 원글님 별로인 것 같은데
    이 혼담을 진행시킬 이유가 있나요?

  • 19. ㅇㅇ
    '18.4.22 3:39 PM (110.70.xxx.121)

    특별히 친하게 지내는 남자인 친구 없어요?

  • 20. ㅇㅇ
    '18.4.22 3:39 PM (203.229.xxx.139)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요.
    확신을 갖고 결혼해도 실패할 판에 의문스런 상대와 왜?
    안만나면 부모가 때려죽인대요?
    생판 남인 남자 게이든 말든 안 만나면 끝

  • 21. 00
    '18.4.22 3:43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게이는 옷차림이 어딘가 맵시있어요
    평범한 남자같이 입어도 뒷모습보면 허리가 들어가있다거나...

    아니면 말투가 여성스러우면서 행동이 조심스러워요
    드물게 양성애자인 경우도 있고요
    게이인지 궁금하면 게이친구하고 한번 같이 만나보고
    물어보세요 그게제일확실..

  • 22. 옹기옹기
    '18.4.22 3:44 PM (117.111.xxx.113)

    그냥 서로 별로라 생각하는듯?

  • 23.
    '18.4.22 3:44 PM (118.34.xxx.205)

    한국에서 남자로살려면 결혼하는게 인정도받고 그들에게 편하죠.
    부인생기면 시집도 챙기고 아빠도 만들어주고요
    부인 외롭게 내버려둬도 그런경우 흔해빠져서
    별로 욕도 안먹고 여자들 그냥 하소연하고말죠
    착실한 아빠인 게이도많기에 이혼은 잘안하죠

    그들은 그러고 같은 게이들을 만납니다.

    어떻게결혼했냐
    직장좋고 돈좀 있음 주변에서 막 가져다붙여요
    조건 좋음 여자들도 적극적이고요
    제대로 사귀어보지도않고 얼렁뚱땅 선보고 결혼하는케이스에 많아요

  • 24. ...
    '18.4.22 4:19 PM (211.203.xxx.119) - 삭제된댓글

    게이는아니고 아주 특이한 사람같긴해요.
    그리고 게이면 자기도 여자랑 결혼하기싫어서 별 핑계를 다 댈텐데 그냥 무덤덤하다는걸봐서는 아닌듯..
    성적으로 건조한 남자도 있죠..
    게이일까 이전에 그런쪽으로 아주 건조한 남자와도 불만없이 잘 살수있을까를 생각하는게 좀 더 현실적인듯..

  • 25. ...
    '18.4.22 4:20 PM (211.203.xxx.119)

    게이는아니고 좀 특이한 성격의 사람같긴해요.
    그리고 게이면 자기도 여자랑 결혼하기싫어서 별 핑계를 다 댈텐데 그냥 무덤덤하다는걸 봐서는 아닌듯..
    성적으로 건조한 남자도 있죠..
    게이일까 이전에 그런쪽으로 아주 건조하고 성욕낮은 남자라도 불만없이 잘 살수있을까를 생각하는게 좀 더 현실적인듯..

  • 26. ....
    '18.4.22 5:54 PM (81.129.xxx.230)

    모르는 척하고 게이바 데려가보세요. 어떻게 행동하나 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것 같지도 않는데 결혼하고 싶으신가요? 사랑해서 결혼해도 힘든 시간이 오는 게 결혼생활인데 저런 무미건조 뜨뜨미지근한 남자랑 어떻게 한평생사시나요?

  • 27. 심미
    '18.4.22 6:09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게이면 결혼안하려한다구요? 모르는 소리 하지마세요. 게이라면 더 결혼하고 안전하게 게이라이프 살려고 해요. 결혼은 그냥 위장용으로 요.. 그런 게이가 얼마나 많은데요...

  • 28. 그냥
    '18.4.22 7:27 PM (49.1.xxx.168)

    원글님의 직감이 맞아요 굳이 확인이고 나발이고
    할것도 없구요 이성애자라고 해도 성욕이 낮아서
    섹스리스로 갈 확률 백프로네요

    댓글보다보니 남자친구와 같이 호텔갔는데
    남자친구가 쇼핑가고 싶어했다는
    댓글보니 저도 옛 미친 맞선남 생각나네요 ㅎㅎㅎ

    상황이 아주 같았어요 ㅋㅋ 성관계를 두려워하는 느낌
    그 남자 주변에 게이친구들도 있었구요 ㅎㅎㅎ...

  • 29. ....
    '18.4.22 9:51 PM (111.118.xxx.4)

    저는 자작 아닌 것 같아요 성인이 괜찮은 이성을 보면 눈빛이나 표정이 조금이라도 달라지기 마련이예요
    길가다가 남친이 몸매좋은 여자를 자기도 모르게 흘낏 쳐다봐요 하며 하소연하는 글 많이 보셨죠? 그런데 그게 전혀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구구절절 적기엔 신상이 드러날까봐 못적지만 촉을 믿으세요
    이성에 무덤덤하고 눈길도 안준다는건 이상하다 생각하는거 이상하지 않아요

  • 30. 양지머리
    '18.4.22 10:42 PM (219.254.xxx.109)

    저라면 안만납니다..설령 게이가 아니라도 리스될 분위기

  • 31. 오해일수도..
    '18.4.22 10:59 PM (61.84.xxx.90)

    게이가 아닐수도....매사 똑똑한 사람인데 남녀문제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일수도 있으니 본인이 잘 보세요~~~^^

  • 32. .....
    '18.4.22 11:01 PM (175.117.xxx.200)

    주변에 엄청 잘 생긴 남자사람친구 없나요?
    그 남자사람친구에게 부탁해서
    원글님이 자기가 아끼는 후배인데
    결혼한다 해서 여동생 시집보내는 느낌이라
    한반 밥이나 같이 먹자고 우리 원글이에게 잘해달라 얘기나 점 하고 싶어한다고 해서 같이 밥 먹고
    간단하게 술 마시는 자리 마련해 보고
    술자리에서 중간에 원글님이 화장실을 좀 길게 다녀와 보시면?

  • 33. 에고...
    '18.4.22 11:05 PM (27.100.xxx.76) - 삭제된댓글

    이런 결혼 해야하나요...?
    남자에게 사랑을 듬뿍 받으며 결혼해도 이혼하네 마네 하는게 결혼인데....

    그냥 비지니스면 해도 되고요..

  • 34. 3번 만나고
    '18.4.22 11:47 PM (180.69.xxx.199)

    부모가 추진해서 결혼할 정도면 게이든 아니든 상관 없지 않나요? 그냥 계약결혼 같은건데...
    만약 남녀간의 사랑이나 관계를 원한다면 더 만나보고 함께 자고 싶은 마음도 들도록 끌리고 관계도 있은 후에 결혼하면 될듯 한대요.

    건너 아는 분이 사귀던 남자...가난하다고 집안에서 반대해서 헤어지고 집에서 정해주는 집안 좋은 변호사랑 결혼했는데 신혼여행지에서 그 남자가 게이라고 고백하는 바람에 헤어졌어요. 게이라도 집안 좋고 사회적 지위 좋으면 부모 때문에라도 여자랑 결혼해요.
    서로 결혼할 정도로 끌린다면 손도 잡고 입도 맞춰보고 할텐데...그럼 느낌 올텐데...그 과정 없이 결혼할 생각은 아니시겠죠?

  • 35. 더러운것들.
    '18.4.23 12:03 AM (58.231.xxx.66)

    아니..결혼할 남자 게이인지 아닌지 구분 하는게 뭔 성차별? 당연히 이런건 오픈해서 교류해야할 사항 아닌가요?
    더러운 게이주제에 웬 여자와 결혼하려고 하는지. 똥구멍이나 파던걸 어디다가. 대장균이 얼마나 무서운건데.

  • 36. 목소리
    '18.4.23 12:04 AM (139.224.xxx.139) - 삭제된댓글

    목소리 들어보면 90%는 맞춰요.
    여성스러운 목소리면 거의 게이 맞다고 보심 돼요.

    간혹 그걸 가지고 편견이다, 성급한 일반화다 이런 반론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거짓이에요. 그냥 인권적인 측면에서 그리 말하는거에요. 마치 조선족들 보고 편견가지지 말자..이런얘기하고 똑같아요

    그 외에도 외모나 눈빛에서 좀 알수있는 방법있는데 이건 말로표현하기 힘들구요.

    하여간 게이구별하는데 있어선 목소리가 가장 크리티컬 포인트입니다. 반례도 정말 가끔 있겠지만 게이들은 대체로 목소리여성스러워요.

  • 37. 에공
    '18.4.23 12:06 AM (121.129.xxx.37)

    이미 사십년전 미국에서 정신과의사회 뭐 이런 기관에서 동성애자들이 성적취향 외엔 이성애자들과 다른점이 전.혀. 없.다.고 공식선언했습니다. 그후 게이 합법화운동이 불붙었죠.
    그러니... 구별법 같은 건 없습니다. 차이가 전혀 없다니까요.

  • 38. 윗님
    '18.4.23 12:08 AM (139.224.xxx.139) - 삭제된댓글

    그게 바로 일종의 정치적 올바름 효과에요.
    차이가 있는걸 인정하면 일종의 사회적 낙인같은 부작용이 우려되니
    있음에도 없다고 하는.. 일종의 정치 논리가 진실을 덮는 그런 형국인거죠..

    차이가 왜 없어요. 있지요. 그러나 도덕적 측면에서는 그런거 없고 모두가 평등하다고 해야 맞는거니깐요.

    정말 그걸 믿으면 바보에요.

  • 39. 그리고
    '18.4.23 12:10 AM (139.224.xxx.139) - 삭제된댓글

    정신과 의사회에 동성애 단체들이 로비 엄청나게 해요
    동성애가 정신병에서 빠진것도 그들의 로비 때문이었어요.

  • 40. 음....
    '18.4.23 12:11 A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요즘은 맞선남이 잠자리 즐기고 있다고해야

    맞선녀들이 좋아하는군요....쇼킹하면 꼰댄거죠?

  • 41. 입 뒀다 뭐합니까.
    '18.4.23 12:49 AM (210.2.xxx.75)

    물어보세요/ 게이냐구요.

  • 42. 에공님 분명 차이 납니다. 차이 있어요.
    '18.4.23 12:53 AM (58.231.xxx.66)

    게이들은 다 티나요. 근데 그건 미국에서고,,,한국 게이들은 전혀 모르겠네요.
    겉으로 봐선 전혀..짐작도 못하겠어요. 이게 바로 혼기 찬 처녀들의 딜레마에요.
    게이면 게이답게 결혼을 하지를 말아야지. 어딜 멀쩡한 처녀 독수공방하게 만들려는지. 아주 이기적이고 못되어처먹은 것들.
    일본 만화책에서 나온 결혼한 중년 게이 하는말........결혼해서 아이 갖고나면 관계를 안맺는다. 관계를 요구하면 밝히는 여자취급하고 짓밟아서 아무소리 못하게하고 자신은 이렇게 밖에서 맞는 남자들 찾고 놀고. 집안은 여자가 알아서 잘 돌아가게하고 애들도 다 키워주니 결혼이 최고. 라고요.

  • 43. ...
    '18.4.23 1:05 AM (112.187.xxx.74)

    제가 결혼 전에 소개팅이나 선으로 만난 남자들이게이일까 아닐까 의심을 참 많이 했거든요 (주변에 동성애 친구들이 있어서 들은 얘기가 많아서 그랬어요)
    방법은 자보는 수밖에 --;
    지금 남편... 너무 게이같아서 물어 물어 남편 업계의 아는 사람 2명한테 물어보고 그래도 의심했었어요.
    이유는... 배가 안나오고 스키니를 입어서 (당시는 나이 많은 남자가 스키니 입지 않았음) 그리고 저를 보는 눈이 쾡하고 자꾸 만나자고 하고 사귀자고 하는데 뭔가 열정이 안느껴져서...였는데 아니였어요.

    스킨쉽 하고 나니 확실해지더라구요... 게이라고 의심한덕에 제 기준에는 말도 안되게 진도 빨리 나가고 빨리 결혼했네요.

  • 44. ...
    '18.4.23 1:10 AM (175.211.xxx.84)

    제가 게이에게 들은바로는,
    게이들은 괜찮은 남자들을 볼 때 스트레잇인 여자나 남자가 괜찮은 이성을 볼 때 처럼 눈빛이 변한다고 들었어요.

    괜찮은 이성 앞에서 행동이 평소랑 달라지는 것도 비슷하구요.

    참고하셔서 동선을 짜 보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대 놓고 질문하거나요.

  • 45. 게이든 아니든
    '18.4.23 1:35 AM (220.73.xxx.20)

    나를 보면서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는 남자와
    어떻게 결혼해서 살아요?
    둘 중 누구 하나는 좋아해야 살만할 거 같아요

  • 46. ...
    '18.4.23 2:40 AM (175.204.xxx.153) - 삭제된댓글

    저위에 대체로 목소리 여성스운건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성전환 하고픈 하리수 같은....
    원글이 만나서 의심하는 사람은 동성애자 김조광수 감독과 같이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사람~~

  • 47. ...
    '18.4.23 2:41 AM (175.204.xxx.153) - 삭제된댓글

    저위에 대체로 목소리 여성스러운건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성전환 하고픈 하리수 같은....
    원글이 만나서 의심하는 사람은 동성애자 김조광수 감독과 같이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사람~~

  • 48. ...
    '18.4.23 2:42 AM (175.204.xxx.153) - 삭제된댓글

    저위에 대체로 목소리 여성스러운건 태생이 남자인데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성전환 하고픈 하리수 같은....
    원글이 만나서 의심하는 사람은 동성애자 김조광수 감독과 같이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사람~~

  • 49. 좀 모순된 질문이네요
    '18.4.23 6:27 AM (85.6.xxx.112)

    결혼하려는 남자가 게이인지 아닌지도 모른다면서 결혼을 하려는 거 자체가 이상해요.
    애초에 정상적인 관계, 서로 믿고 사랑하며 의지할 수 있다는 확신없이 결혼을 한다는 거 자체가 비정상이죠.
    게이 구분하기에 앞서 사람을 좀 보세요. 본인도 좀 돌아보고요. 스펙 맞춰서 쇼핑하듯 흥정해서 결혼하는 거면 그 외에 부분에서 지는 리스크는 감수하는 거 당연하겠죠. 애초에 사람을 본 게 아니니.

  • 50. 저기
    '18.4.23 6:57 AM (218.48.xxx.69)

    여자가 날 잡아놓고 바람을 펴도 그 여자에게 한마디 불만 표현을 못했다?? 는 게이 여부와 상관 없고요.
    패션은 게이패션이 따로 있나요???
    원글님이 그 남자분에게 아직 매력을 못 느끼듯이 그 남자분도 원글님에게 매력을 못느껴서 원글님을 바라보는 것이 퀭할 수도 있지요. 그래서 그나이까지 결혼을 못한 걸수도요.

  • 51. 와.게이냄새 ...85.6.xxx
    '18.4.23 7:35 AM (58.231.xxx.66)

    님 게이죠........글에서 게이냄새나요. 여자에게 책임전가...게이주제에 맞선보러 나온게 애초에 문제인걸.
    왜 여자에게 뭐라해요? 미친.

  • 52. 저 위에
    '18.4.23 8:33 AM (175.211.xxx.143)

    게이는 목소리 여성스럽단 분 판단 제대로 할 줄 모르시는듯요.

    오프라윈프리쇼 나왔던 인테리어디자이너이나 네이트쇼 진행자 nate와 cnn의 앤더슨 쿠퍼인가 하는 앵커

    위 두 사람 딱 봤을 때 게이라고 판단할 수 있나요?
    불가능해요.

  • 53. .....
    '18.4.23 8:50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게다가 여자랑 잠자리를 거의 안한다고 하니... 본인 말로는 신중해서라는데

    이게 둘의 대화인가요?
    님은 그 부분이 이상하고?
    님도, 그도 둘 다 정상으로 보이지 않아요.

  • 54. ..
    '18.4.23 9:03 AM (14.47.xxx.136)

    3번 만났는데..여자랑 참자리를 거의 안한다는.

    이야기를 나누는 게 진짜 이상해요.

    어쩌다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지...허어.

  • 55. 들은이야기
    '18.4.23 9:24 A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

    지인의 여동생이 그런결혼 엎었어요..
    날도 잡고 예물도 다 하고 혼수도 계약했는데..
    결혼날짜 다가오는데 남자가 고백하더래요.
    그래서 결혼 엎었어요.
    어째 너무 멀쩡한 사람인데, 여자도 안사귀고 일만 하고...
    그런일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 56.
    '18.4.23 9:44 A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네이트는 누군지 모르겠고
    앤더슨 쿠퍼는 너무 좋아하는데
    게이인거 알고 나서 보니까 목소리나 웃음끝소리나 표정에서 제가 만나본 게이 특징이 살짝 보이더라고요. 다 그런건 아니겠죠.

    동성애 차별 반대하지만, 동성애인거 숨기고 이성과 결혼하는건 상상도 못할 정도로 이기주의의 끝이네요.

  • 57. ㅈㅅㄷ
    '18.4.23 10:42 AM (220.72.xxx.131)

    잠자리 횟수도 아는데 게이냐고는 못 묻나?

  • 58. .....
    '18.4.23 10:46 AM (121.171.xxx.180) - 삭제된댓글

    보통은....표정, 몸짓 ,말투, 목소리 그 아무것도 상관없습니다.
    피를 나눈 가족도 오랜친구도 직장동료도 아무도 몰랐어요.
    다만 멀쩡하게 생겨 주변에 좋다는 여자들이 많았는데도 귀찮다는 핑게로 사귄경험이 없었네요.
    그 파트너들도 누군가의 남편, 아빠로써 그냥 주변서 쉽게 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예요.
    뒤져서 변태야동이나 만화가 있는지, 게이커뮤니티들락거리는지, 폰번호에는 없는데
    라인메신저에 등록되 있는 낯선 아이디들이 보인다던지...

  • 59. ...
    '18.4.23 11:01 AM (211.36.xxx.15)

    물어보면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죠. 남들보기 멀쩡하게 보이려고 결혼하고 애낳는것이 목적이니. 그런 게이들 여자는 사람으로 안봐요. 자기 사회적으로 멀쩡하게 보이기 위한 도구일뿐

  • 60. 게이 대다수가 여성혐오가 심해요
    '18.4.23 11:26 AM (121.167.xxx.243)

    얼핏 보면 평등의식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여성혐오, 여성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요.
    상당수 게이들의 성장환경이 어머니를 통해서 부정적인 여성상을 습득한 경우가 많구요,
    그런데 그러면서도 본인은 여성스러운 면모를 가진 게이가 되니 진짜 모순되고도 웃긴 경우 많죠.
    지나치게 예의바르고 사근사근한 남자, 목소리가 단순히 여성스러움을 떠나서 약간 소름끼치는 남자를 잘 보세요.

  • 61. ㅡㅡ;;
    '18.4.23 12:20 PM (223.38.xxx.95)

    그래서 저는 물어봤습니다. 나이는 많고 매너도 조건도 괜찮은데 여자를 앞에 두고 뭘 어째야하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아서 혹시 그쪽 취향이라면 이해하니까 미리 말해달라고요.
    펄쩍 뛰던 그 남자가 제 남편입니다.

  • 62. ..
    '18.4.23 12:36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게이라고 의심가면 게이일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사람 하나 쉽게 속이고 사는 비겁한 인생들 많습니다
    조심해야해요
    적어도 누군가의 희생양은 되지 말아야져
    그리고 목소리 손짓 티 안나는 게이를 여럿 봐서 아는데
    작정하면 아무도 몰라요

  • 63. 카다시안 의붓아빠 브루스 보세염
    '18.4.23 12:47 PM (115.160.xxx.20)

    무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십넘어서까지 스트레잇으로 살다가 요즘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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