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하는게 진짜 효도일까요

ㅇㅇ 조회수 : 5,709
작성일 : 2018-04-22 11:53:42
대신 사교육비가 깨지는데

만약 자녀중에 사교육비 휘엉청 들여
부모 기대에 차는 대학 들어간 경우와

공부 중간만가고 대신 사교육비 거의 안들고
알아서 특성화고 가서 고교졸업후 자기가 알아서
직장가고 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거의 안준경우

누가 더 고마울까요



IP : 211.36.xxx.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교육비로
    '18.4.22 11:56 AM (175.198.xxx.197)

    집 한채 정도 날리고 해외유학 갔다와서 국내 대기업
    취직해서 억대 연봉 받으며 사는 자식이 효도하는 겁니다.

  • 2. ....
    '18.4.22 11:56 AM (121.191.xxx.214)

    우리집이 그런 경우인데요.
    큰 아이 특목고에 바라던 명문대.
    작은 아이 특성화고 취업준비중.
    둘 다 고마워요.

  • 3. 고래사랑
    '18.4.22 11:57 A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

    사교육비 들여서 좋은대 들어가고 취업도 잘한다면
    부모로서 해줄건 해준것 같아서 일단 한시름 놓겠네요

    두번째 경우는 자식이 늘 안쓰러울거 같아요
    좀더 잘해줄걸 하는 아쉬움
    학창시절은 그시간 밖에 없잖아요
    돈안들이고 척척 잘해주는 자식에게 무한 고맙긴하겠죠
    그돈 모아뒀다가 아이에게 주겠네요

  • 4. 공부
    '18.4.22 11:58 AM (118.39.xxx.76)

    공부 잘한 자식은 이미 효도 다 한 거예요
    아이가 커 가면서 공부 잘 한 건
    그 어느 것보다도 ...
    당연히 전자죠

  • 5. 무슨
    '18.4.22 11:59 A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

    신포도 타령.

  • 6. ...
    '18.4.22 11:59 AM (125.177.xxx.43)

    넉넉하면 전자 , 어려우면 후자요
    뭐든 아이가 원하는거 노력하면 이뻐요

  • 7. ㅜㅜ
    '18.4.22 12:00 PM (211.172.xxx.154)

    돈들여 공부시켜 좋은결과를 만들 확율 0.001%. 수 많은 학원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중 결과 좋은 학생은 0.001%

  • 8. ...
    '18.4.22 12:00 PM (183.98.xxx.95)

    집안 경제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올인은 위험하고 부모가 너무 부담돼도 안됩니다

  • 9. 사교육비
    '18.4.22 12:01 PM (211.44.xxx.57)

    월 100만원 중딩, 고당 6년
    넉넉히 1억 사교육비.

    투자할래요

  • 10. ..
    '18.4.22 12:01 PM (211.172.xxx.154)

    돈 쳐들인다고 다 공부 잘합디까????

  • 11. 갑자기
    '18.4.22 12:01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82님들 판단이 이재명 남경필때문에 흐려지나본데요

    미래라는 기대감으로 사는겁니다

    사교육들어가도 부모기대치에 맞는 대학을 들어간 자식에게 더 미래가 있다고 판단하겠죠

  • 12.
    '18.4.22 12:03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제일 중요한건 인성인거 같아요.
    부지런 하고 알뜰 하고 배려에 감사해하는 마음
    가난한 집인데 부모형제덕에 일류대학 나와서 돈욕심에 부자집 여자 홀려서 결혼 했으나 부자집 여자가 가난한 남편 만나서 시댁을 하찮케 생각하는건 당연한건데 그 결혼을 성사 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희생을 강요하게 만드는 자식으로 키우시면 안됩니다.
    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걸 알게 키우시면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부모한테 효도 하는 아들이 될거예요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옛 말을 상기하세요

  • 13. ..
    '18.4.22 12:04 PM (49.170.xxx.24)

    공부 잘하는 애들은 알아서 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교육비 써야 잘하는 애들은 한계가 있어요.

  • 14. 어차피
    '18.4.22 12:05 PM (61.109.xxx.246)

    공부 중간가는 애들도 죄다 학원은 다니죠

  • 15. 공부잘해서
    '18.4.22 12:0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좋은대학 졸업하니 회사 제대로들어가 돈잘벌고
    비숫한상대랑 결혼하더군요

  • 16. ,,
    '18.4.22 12:10 PM (14.38.xxx.204)

    결혼식 몇번 다녀왔더니
    전자가 효자에요.
    후자가 자기 앞가림 다해도
    전자 앞에서는 명함도 못내밈.
    좋은대학 나와서 탄탄대로
    배우자도 골라하니 뭐...

  • 17. ....
    '18.4.22 12:11 PM (1.227.xxx.251)

    둘 다 너무 잘하는거에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교육비 허리 휘게 들이고도 성에차지 않는 대학가고
    특성화고 가도 좋은 직장 취업하지 못해요

    둘 다 너무 훌륭한 아이들...

  • 18. 인성
    '18.4.22 12:11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중딩 되서야 학원 문턱 넘었지만
    평상시 책과 음악 좋아하는 온순한 아이들
    고딩되니 혼자 공부하네요
    드는 건 책값뿐

  • 19. ...
    '18.4.22 12:12 PM (211.58.xxx.167)

    아이 스스로도 전자가 행복할거에요.
    그래서 하나 낳아서 온전히 지원해요.

  • 20. ...
    '18.4.22 12:16 PM (116.33.xxx.29)

    전자와 후자는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에요.
    전자는 공부 잘하는 아이의 최고의 상황
    후자는 공부 못하는 아이의 최고의 상황
    둘 다 너무나 감사한거에요..

    머리도 나쁘고 공부 더럽게 못하는데 특성화고 절대 못보낸다는 엄마의 욕심 때문에
    사교육비로 애 한명에 월 250쓰는 집 봤어요
    정말 의미없는 돈이죠..

  • 21. ㅁㅁ
    '18.4.22 12:19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본인이 원해서 잘한 아이는 결국
    살기도 잘살아요
    그리고 진짜 잘하는 아이는 사교육비 들지도 않음

  • 22. ...
    '18.4.22 12:20 PM (116.33.xxx.29)

    돈을 떠나서
    공부에 열의가 있는 아이든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이든 그 아이의 흐름에 맞게 엄마가 이끌어주는게 중요하죠.
    그렇다면 도리어 돈 도 많이 안들죠.

  • 23. 멍퉁
    '18.4.22 12:21 PM (121.140.xxx.223)

    후자가 자기 앞가림 다해도
    전자 앞에서는 명함도 못내밈.
    좋은대학 나와서 탄탄대로
    배우자도 골라하니 뭐...22222222222

    내 자식이 공부 못해서 더울 때 더운 곳에서, 추울 때 추운 곳에서 몸쓰며 일하는거 바라지 않아요.

  • 24. ㅇㅇ
    '18.4.22 12:22 P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

    둘다 대단한 아이들이죠.
    저 같은 경우는 돈벌고 모으는 이유가 아이들 뒷바라지 위해서인게 80프로 이상이라, 사교육비 엄청 들더라도 기대만큼 따라준다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 25. 돈이
    '18.4.22 12:27 PM (14.138.xxx.96)

    애초에 많고 지킬 능력 있으면 공부는 차선의 선택이지만 대체로 돈 있어 중간이상만 하면 상위권 일 시키며 살죠

  • 26.
    '18.4.22 12:28 PM (119.69.xxx.28)

    공부잘하는 자식을 두면..동네 엄마들, 반 엄마들 사이에서 권력자가 될수있어요.

    초 중 고 대학까지 쭉 잘하면 그때까지 권력자인거죠. 그 기간동안 못하면 쭈그리가 되는거고요. 그게 싫으면 엄마들과 안어울리면 되요.

    자식이 공부잘하기 바라는 마음은 자식에 대한 사랑에 부모의 인정욕구도 있어요. 그 인정욕구가 드러나는게 자식 혼사지요. 자식의 행복만을 위해 부모가 살지 않아요.

  • 27.
    '18.4.22 12:30 PM (49.167.xxx.131)

    공부못해도 사교육비는 들어요 잘하고 사교육비들면 부모는 열심히 뒷바라지하죠 돈들고 공부못함 화나더라구요ㅠ
    대치동친구말이 대치동 꼴찌도 오후에 학원다니느라 바쁘다고 ㅠㅠ

  • 28. ....
    '18.4.22 12:30 PM (175.223.xxx.226)

    사교육비 들어도 공부 잘할 수 있다면
    힘 닿는 데 까지 사교육 시킵니다.

  • 29. ...
    '18.4.22 12:31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그런경우인데요222

    아이들 둘다 해외에서 명문대 졸업했구요
    큰애는 뉴욕에서 세계적 회사에 입사해서 다니고있구요
    곧 결혼예정입니다
    둘째는 대학원 다니는데 공부를 더할지 취업할지 더봐야겠네요
    성적이나 스펙이 큰애보다 더 좋은경우라 기대가 큽니다
    해외에서 취업되는 신분은 이미 취득해놓은 상태라 그쪽으론 걱정없구요
    두 아이들 교육비로 강남아파트 두채값은 들어갔어요ㅜ
    하지만 둘다 충분히 잘해줬기에 후회는 전혀없어요

    지금부터 버는 수입은 저희부부의 노후자금이구요

  • 30. 결과적으로
    '18.4.22 12:42 PM (14.138.xxx.96)

    부모의 재력 아이의 능력이라는 이야기인데 둘다 없으면 버겁겠죠

  • 31. 아니
    '18.4.22 12:59 PM (173.34.xxx.67)

    돈 쳐들인다고 다 공부 잘합디까????2222222

    일단은 머리, 동기, 의지, 습관이 먼저고, 그리고 경제적 지원등이 따라줘야 가능하죠.

    여기 82보면 돈만 있으면 누구나 고액 과외로 명문대, 특히 서울대도 갈 수 있다는 믿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자기도 서울대 갈 수 있었는데 고액 과외를 못해서 못간듯이..... 특히 이런분들이 일부 서울대 출신 정치인들 입시공부만 잘했던 모지리, 사회 부적응자, 심지어는 적폐세력으로 까지 비하하구요.

  • 32. ..
    '18.4.22 1:08 PM (59.15.xxx.141)

    자식키우는데 가성비따질거같음 낳질 말아야죠

  • 33.
    '18.4.22 1:17 PM (116.120.xxx.165)

    공부못해도 사교육비 엄청들어요 ㅜㅠ
    공부잘해도 특목고보낸다고 돈 엄청들고요

    이왕이면 공부잘해서 돈들어가면 효자죠

  • 34. ....
    '18.4.22 1:32 PM (211.246.xxx.166) - 삭제된댓글

    특목고 학교서 해주는거 없다고 대회준비하려면 따로학원다니고 준비하는데 3개월에 천만원든답디다

  • 35. .....
    '18.4.22 3:56 PM (221.141.xxx.8)

    많은 아이들이 공부도 못하고 취직도 못하고 그러는데...
    뭐 하나 잘해서 자기 길 가면 그게 효도죠.
    공부 못하는 아이가 꼭 사회성이 좋은 것도 아니니
    기왕이면 공부 잘하는 게 만족감은 더 클 듯 해요.
    공부하는 기간은 대부분 부모와 같이 살 때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690 렌터카 빌렸는데 운행중 제가 사고를 냈는데 보험되는지요? 4 df 2018/09/08 1,560
852689 이럴때 어떻게해야할까요? 6 g 2018/09/08 940
852688 홍콩 여행 질문드려요. 9 . 2018/09/08 1,774
852687 대여금고에 무엇을 넣어두세요? 6 ^^ 2018/09/08 1,664
852686 홈스테이 가는데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요? 13 333222.. 2018/09/08 2,547
852685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 36 .... 2018/09/08 6,046
852684 된장과 고추장 2:1로 섞어놓은것..무슨 요리를 할 수 있을까요.. 10 `` 2018/09/08 1,809
852683 추석에 국내여행은 아니겟죠 2 ... 2018/09/08 1,502
852682 사람한테 점수딴다는 말은 왜 쓰는걸까요.? 7 ㅇㅇ 2018/09/08 937
852681 미대 정시만 준비해도 수능 전까지 학원 가야 하나요? 3 때인뜨 2018/09/08 877
852680 스팀다리미 누전되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9 .. 2018/09/08 8,300
852679 피아노 레슨 선생님 의자 3 ... 2018/09/08 1,630
852678 음식만들어먹지 않는 아들 18 도움좀요 2018/09/08 5,388
852677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데. 어떡하죠? 19 ..... 2018/09/08 8,593
852676 박영수특검쪽에 평생팔자고쳐주겠다??? 7 ㄱㄴ 2018/09/08 1,232
852675 팔,다리에 모낭염 난 분들 5 ㅡㅡ 2018/09/08 7,917
852674 네이버댓글조작현장 좀전에 걸렸네요.jpg 21 ㅇㅇ 2018/09/08 1,882
852673 “종교단체 시설 종사자에게 종교행위 강제 금지” 발의 진즉에했어야.. 2018/09/08 512
852672 어디 아프다고 했을때 2 상대가 2018/09/08 906
852671 왜 모든 혁신은 미국에서 26 ㅇㅇ 2018/09/08 2,485
852670 막스 리히터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 2018/09/08 809
852669 가족중에 고단수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6 . 2018/09/08 2,892
852668 암막 커튼 달려고 하는데요 핀 꽂는 거 질문드려요 1 .. 2018/09/08 865
852667 오늘 시내나갔다가 ㅜㅜ 3 YJS 2018/09/08 2,719
852666 지하철환승하는데 남들이 뛰면 덩달아 뛰세요?? 15 . .. 2018/09/08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