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대물리학과 동양 사상..횡설 수설 주의

tree1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8-04-22 10:38:39

제가 검색을 하다가

이책을 발견했어요

사실은

원래부터 알기는 했는데

그때 한창 살때 샀으면

어디에 쳐박혀 있다가

지금이라도 읽을텐데

이책은 안샀거든요


그러다가

검색중에 이 요약사이트를 발견한거에요


링크도 걸어드릴까요??


http://www.bhgoo.com/2011/113325


그런데

요약이 수십페이지에요

ㅎㅎㅎ


그래도 읽는데

앞부분에

너무나 제 취향이라서

너무나 혹해서

읽기 시작하여

다 읽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사실상 제가 원하는 그런 책이었죠

뭐 그동안 제글을 읽어보셨다면

짐작하시겠지만..ㅋㅋㅋㅋ


그런데 이걸 제가 이 책 하나만 달랑 읽는다고

도움되는거는 아니고요

그동안 많은 독서가 있어서

내용을 다 대충 압니다

이렇게 물리학과 이어주거나

하는부분만 모르지...

거의 전체를 알잖아요

그러니까 이책을 읽고 크게 도움을 받을수 있는거죠


이책이 아니고 이 요약이네요..ㅎㅎㅎ

책은 이제는 사서 읽을 생각은 별로 없고

거기에 물리학 내용이 많이 나온다니

제가 또 뭐 필요하곘어요

저는 핵심만 알면 되는데

저 요약에 아주 쉽게 핵심이 딱뽑혀져 있어서

저요약만 보고도

이해를 해서요

저는 동양사상에 관심이 지대한데

그거는 또 다른 책이 있으니까

그책을 조셉캠벨의 신의 가면이라고

시리즈가 십만원 주고 몇년전에 산 책들이 있어요

언젠가는 읽겠죠

거기에 너무나 자세하게 나오겠죠..


그래서 저책은 살 필요는 없는데

그리고 이제는 제가 책은 잘 못읽어요

너무 그동안 많이 읽었고

그래서 재미가 없고

그리고 책만 읽는다고 뭐가 해결되나요

그걸 깨달아서요.ㅎ.ㅎㅎ

책도 사치 맞는거 같아요

건강하게 일하고 가족있고

이런분은 절대로 독서안해도 됩니다

그냥 티비나 유명영화나 뉴스  보면 다 나와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살지 못해서

책을 읽은거 아닙니까..ㅎㅎㅎㅎ


일단 이 글은

저 책을 읽은게 아니고

요약본을 읽었기 때문에

글이 정확하게 쓸수 없고

횡설수설할수 밖에 없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너무 내용이 좋아요

제가 원하는 그 고리들과 쉬운 해설이 있었어요


현대물리학은

즉 서양은 외면에서 부터 시작했고

동양은 내면에서부터 시작해서

결국 같은 결론에 이른다는 그런얘기에요

상당히 그럴듯했어요


그러니까 즉

현대물리학과 동양의 불교 도교의 결론이 같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원자를 쪼개고 또 쪼개면

결국 아무것도 없는

불교에서 말하는 공이라고 하죠


그리고 물질은 실체가 없고

에너지 장이라고..

그게 도교의 기라고...

불교의 공이며...


그래서 아무튼 너무 좋은 말이 많았어요


주역이 인류 최대의 지혜서라고 해요

그런데 주역의 핵심은

변화입니다

그러니까 인생의 제일 진리는 변화



그리고 음

넘치는것보다는 모자란게 낫대요

왜냐하면

뭐든지 일정 한도를 넘으면

역행하는데

넘치면 나쁜 길로 가고

일단 모자란 사람이 가는길은

성장의 ㄱ ㅣㄹ이 맞기 때문에요...


그리고 도교에서 말하는

무위로 모든 것을 이룬다

이말도 너무 좋고요...

그러니까 인위적인거는

제가 항상 말씀드렸듯이

세상의 잣대라고...

그러니까

무위

원래의모습

그대로 살면

세상의 잣대로 뭔가를 제한하지 않으면

그렇게 가면

다 이룰수 있는거다

대충 이렇게 이해되네요...


그리고 서양의 패착은

정신과 물질을 ㅂ ㅜㄴ리한거라고요

그러면서 물질을

가치없이 보니까

결국 저렇게 되어서

이제 동양사상을 받아들이는거 아닙니까


정신을 위에 놓고

정신은 절대적이며

고정 불변

이렇게 생각한거라고요


그런데 동양은

정신을 물질 위에 놓치 않았고

절대적이며 고정불변한 진리는 없고

다만 모든 것은 기 즉 에너지의 흐름이라 본거죠..






IP : 122.254.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4.22 10:39 AM (122.254.xxx.22)

    그래서 에너지의 흐름
    즉 주역에서 말하는 변화
    같은것입니다..

  • 2. ㅇㄷ
    '18.4.22 11:03 AM (66.249.xxx.179)

    주역 핵심이 변화라는게
    무슨 말인지 궁금요..

  • 3. tree1
    '18.4.22 11:07 AM (122.254.xxx.22)

    세상에 고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요
    그러니까요
    자기가 곤궁을 벗어나고 싶으면
    에너지 흐름을 바꾸라고..
    변화를 주라고...
    생활환경에 변화를 줘보라고 그런 말 많이 하잖아요
    그렇게 현실에는 적용되지 않을까요

    인생이 고통스럽다
    그럼 바꾸라고..
    사고를 바꾸든
    환경을 바꾸든
    성격을 바꾸든
    다른 기의 흐름으로 변화하라

    대충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루키가 말한 논리없이 반복되는 반전.
    이거랑도 좀 비슷하지 않나요

  • 4. tree1
    '18.4.22 11:08 AM (122.254.xxx.22)

    고인물이 되지 말라
    그런 말 아닐까요

  • 5. ㅇㄷ
    '18.4.22 11:10 AM (66.249.xxx.181)

    저는 주역이란게
    너의 운명은 대강 이렇게 정해져있다.
    이건줄 알았거든요
    사주처럼.

    주역은 그런거 아니었나보군요.?
    알고싶어지네요

  • 6. tree1
    '18.4.22 11:10 AM (122.254.xxx.22)

    책을 안 읽어서 답변이 부실합니다..ㅠㅠㅠ

    그런데 아
    저는 이정도면 만족을 해서요
    지금은...ㅠㅠㅠㅠㅠㅠㅠㅠ

  • 7. ..
    '18.4.22 11:17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서양은 산업화로 물질에 대해 덜 중요하다는 인식이 먼저 이뤄졌고, 정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동양 정신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거겠죠.

    이제 산업화는 획기적으로 수준으로 올라가서, 모든 생산이 로봇에 의해 이뤄지는 단계까지 올라가면
    인간은 정신의 가치를 아주 높이 살 거예요. 하는 일의 대부분도 생각하는 일이 될 것이고. 그러면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이었던 정신에 대한 비밀도 많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정신도 물질처럼 그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한 사람의 정신이 집처럼 체계적인지, 아니면 흙이나 물처럼 재료 단계들로만 이뤄져 있는지.
    또 건강한 것인지, 병든 것인지. 또 성장단계가 어느 정도인지도 알 수 있고. 그리고, 정신과 물질과의 관계도 더 규명이 될 거고요.

    어린아이, 무아, 무위, 내려놓음.. 다 같은 의미라고 생각해요. 산업사회에서는 자아를 자극하여 자아를 괴물수준으로 키웠다고 생각해요. 소비를 하고, 노동을 하게 하는 원천으로 자아를 활용했죠. 하지만, 사람들이 커진 자아가 자신을 차지하면, 자기본위를 잃어버리는 것을 알아차렸겠죠. 그래서, 이와 반대되는 행위를 하기 시작한 것이 단순하게 살기나 히피와 같은 소유하지 않고 정착되지 않는 삶이라 생각해요.

    이제까지 정신의 속성에 대해 접근햇다면, 앞으로는 정신이 실용적으로 인간의 삶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방법에 접근하여. 보다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모델도 제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제까지는 정신의 상태와 활용법이 체계화되지 않고 실체없이 떠도는 생각이었다면, 이제는 정신의 상태를 지표로써 나타낼 수 있고, 정신의 활용법에 대한 다양한 매뉴얼도 등장하고. 바둑의 단수 올리듯이 정신의 수준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도 등장할 것이라 생각해요.

  • 8. ..
    '18.4.22 11:18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서양은 산업화로 물질에 대해 덜 중요하다는 인식이 먼저 이뤄졌고, 정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동양 정신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거겠죠.

    이제 산업화는 획기적으로 수준으로 올라가서, 모든 생산이 로봇에 의해 이뤄지는 단계까지 올라가면
    인간은 정신의 가치를 아주 높이 살 거예요. 하는 일의 대부분도 생각하는 일이 될 것이고. 그러면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이었던 정신에 대한 비밀도 많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정신도 물질처럼 그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한 사람의 정신이 집처럼 체계적인지, 아니면 흙이나 물처럼 재료 단계들로만 이뤄져 있는지.
    또 건강한 것인지, 병든 것인지. 또 성장단계가 어느 정도인지도 알 수 있고. 그리고, 정신과 물질과의 관계도 더 규명이 될 거고요.

    어린아이, 무아, 무위, 내려놓음.. 다 같은 의미라고 생각해요. 산업사회에서는 자아를 자극하여 자아를 괴물수준으로 키웠다고 생각해요. 소비를 하고, 노동을 하게 하는 원천으로 자아를 활용했죠. 하지만, 사람들이 커진 자아가 자신을 차지하면, 자기본위를 잃어버리는 것을 알아차렸겠죠. 그래서, 이와 반대되는 행위를 하기 시작한 것이 단순하게 살기나 히피와 같은 소유하지 않고 정착되지 않는 삶이라 생각해요.

    이제까지 정신의 속성에 대해 접근햇다면, 앞으로는 정신이 실용적으로 인간의 삶에 기여하는방법에 접근하여. 보다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모델도 제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제까지는 정신의 상태와 활용법이 체계화되지 않고 실체없이 떠도는 생각이었다면, 이제는 정신의 상태를 지표로써 나타낼 수 있고, 정신의 활용법에 대한 다양한 매뉴얼도 등장하고. 바둑의 단수 올리듯이 정신의 수준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도 등장할 것이라 생각해요.

  • 9. ㅇㅇ
    '18.4.22 11:31 AM (121.168.xxx.41)

    그동안 많은 독서가 있어서

    내용을 다 대충 압니다
    ㅡㅡㅡ
    빵 터짐

  • 10. 사바하
    '18.4.22 12:42 PM (125.138.xxx.205)

    감사합니다 읽어볼게요

  • 11. 그쵸
    '18.4.23 9:34 PM (118.36.xxx.183)

    예수까지도
    모든 진리는 통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965 삼성전자 CO₂누출사고 부상자 1명 숨져…사망자 2명으로 증가 1 ㅇㅇ 2018/09/12 560
853964 아파트 창문, 샷시, 창틀만 청소하는 건 얼마나 들까요 7 청소 2018/09/12 1,984
853963 SES 유진은 자연미인이죠? 12 예쁨 2018/09/12 5,703
853962 양예원 사건 피해자 동생, “오빠 유골 뿌려진 곳에서 바다낚시라.. 11 ㅇㅇ 2018/09/12 6,141
853961 음알못이 들어도 감동이네요. 1 가을 2018/09/12 746
853960 오미자 액기스 고수님 도와주세요~ 3 미자씨 2018/09/12 816
853959 21층과 22층 가격차이가 5천만원이라면 11 ㅇㅇ 2018/09/12 3,246
853958 원래 사회 양극화가 되어야 좌파가 영구집권할수 있죠. 19 ㅋㅋㅋ 2018/09/12 1,362
853957 비중격만곡증수술입니다. 입원 준비물 조언 부탁드립니다. 6 // 2018/09/12 1,821
853956 해피콜에서 자이글과 비슷한 제품 출시됐네요 12 사용해 보신.. 2018/09/12 3,733
853955 남프랑스.이탈리아 여행가보신분 계신가요? 9 궁금맘 2018/09/12 1,860
853954 영화 마더(김혜자 원빈) 보셨어요? 스포있음 13 영화 2018/09/12 3,091
853953 박지원의원.. 여상규 자한당의원과 벌인 고성에 대해 사과 8 여상규 독재.. 2018/09/12 1,263
853952 당장 청바지 입어봄 알게 됩니다!! 47 놀람 2018/09/12 23,301
853951 스타벅스 카드나 할인 제도 잘 아시는 분? 5 ... 2018/09/12 1,585
853950 링거 맞은거 4~5만원 하는거 이런거 실비청구하시나요 4 2018/09/12 2,737
853949 영어 리딩레벨은 4점대 나오는데 양반 벼슬아치 이런 단어를 이해.. 8 ㅇㅇㅇ 2018/09/12 1,493
853948 의사약사 중매 해 줬는데 모르쇠.. 14 남좋은일 2018/09/12 7,314
853947 찬바람 비염은 병원 어느과로 가나요?? 5 질문 2018/09/12 1,481
853946 조선일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10 ㅇㅇ 2018/09/12 927
853945 의대 입결은 낮아지지 않을겁니다. 8 ㅋㅋㅋ 2018/09/12 2,633
853944 조윤선 22일 석방된대요 6 ㄱㄴ 2018/09/12 2,034
853943 보유세까지 세금폭탄정부 짜증나네요. 47 에휴 2018/09/12 4,424
853942 부침가루 어디꺼 쓰세요 1 살림 2018/09/12 1,221
853941 아이가 아빠 잘못만난거 같다고... 24 2018/09/12 6,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