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달콤한 나의도시.. 드라마 보고있는데...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8-04-21 22:15:10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드라마를 찾아보고있어요
벌써 10년된 드라마네요

그래서인지
추리의여왕에 나오는 최강희보다 훨 상큼한 최강희가 보이고
얼굴 팽팽한 이선균
교정전이라 그런지 발음 새는 지현우
생각보다 가슴이 엄청 큰 문정희(깜놀)
잘나가던 진재영

문정희 전남친으로 나오는 남자 어디서 봤지 하고 찾아보니
추리의여왕1에 나온 최강희 전남편

문정희 사촌으로 나오는 남자는 어디서봤지 하고 찾아보니
마더에서 이보영 선배

와....
10년세월이 참....

어제 어쩌다 11년전 큰애 돌때 만든 성장 동영상을 봤는데
저희 부부도 진짜 어렸더라구요!!
30넘어 결혼하고 애 낳아서 나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어려요 어려
ㅠㅠ

생각난김에 인기많았던 드라마
파스타랑 커피프린스도 다운받아놨어요 ㅎㅎ

마무리가 안됩니다



IP : 121.131.xxx.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에
    '18.4.21 10:16 PM (211.186.xxx.141)

    오나라도 나왔었죠.


    요즘
    나의 아저씨에서도

    이선균 오나라 같이 나오네요~~

  • 2. 원글
    '18.4.21 10:17 PM (121.131.xxx.66)

    아 맞다!! 오나라도 나와요 ㅋㅋㅋ
    지금보다 작은눈의 오나라~~
    목소리는 쨍쨍하니 고대로~~

  • 3. 다시한번
    '18.4.21 10:18 PM (211.186.xxx.141)

    근데 어디서 볼수 있나요?
    저도 다시 보고 싶네요. 영수씨~~~~~


    최강희 방 인테리어도 예뻤고........

  • 4. ...
    '18.4.21 10:18 PM (118.39.xxx.138) - 삭제된댓글

    진짜 추억돋네요. ost 좋아서 계속 들었는데.. ㅎㅎ

  • 5. 원글
    '18.4.21 10:20 PM (121.131.xxx.66)

    이런거 말해두 되나요... (토렌트...) ^^;;;

  • 6. .....
    '18.4.21 10:21 PM (1.224.xxx.44)

    제가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라 이런 글 반갑네요.
    요즘 케이블 드라마에 영화감독들이 연출을 꽤 하는데
    그 당시 그것도 지상파에서 영화감독 출신이 연출한 드라마는 최초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원작을 뛰어넘는 건 없는데
    이 드라마는 원작소설보다 훨씬 짜임새가 있어요.
    책은 사실 그저그렇거든요.
    화면도 이쁘고 최강희 옷도 예쁘고 음악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 7. 원글
    '18.4.21 10:22 PM (121.131.xxx.66)

    오... 그런 사연이 있는 드라마군요
    최강희 패션은 지금 봐도 안촌스러워요
    몸이 스키니해서 그런가..

    드라마 보면서 나도 목걸이 길게 두줄로 하고 싶다 이랬어요 ㅋㅋ

  • 8. .....
    '18.4.21 10:30 PM (1.224.xxx.44) - 삭제된댓글

    한가지 썰을 풀자면 그게 금요일 드라마였는데
    주중도 아니고 금요 드라마라 탑스타가 거절했었죠.
    북한 돼지랑 이름 같은 배우. 제작사가 원하던 배우였대요.

    그래서 최강희한테 돌아간 드라마. 근데 최강희에 딱 맞는 배역이었어요. 감독은 처음부터 원했던 배우라네요. 최강희가.
    그리고 저 드라마 방영할때 광우병으로 우리 나라 정말 시끄러웠어요. 82자게는 정말정말 시끄러웠어요.

  • 9. .......
    '18.4.21 10:32 PM (1.224.xxx.44)

    한가지 썰을 풀자면 그게 금요일 드라마였는데
    주중도 아니고 금요 드라마라 탑스타가 거절했었죠.
    북한 돼지랑 이름 같은 배우. 제작사가 원하던 배우였대요.

    그래서 최강희한테 돌아간 드라마. 근데 최강희에 딱 맞는 배역이었어요. 감독은 처음부터 원했던 배우라네요. 최강희가.
    그리고 저 드라마 방영할때 광우병으로 우리 나라 정말 시끄러웠어요. 82자게도 정말정말 시끄러웠어요.

  • 10. 원글
    '18.4.21 11:14 PM (121.131.xxx.66)

    오.... 누가봐도 최강희가 딱인것 같아요!
    어제 본거는 진재영 결혼식 뒤풀이하러 가서
    최강희가 술취해서 문정희 남친한테 열받아서 소리지르고 그런 신이었는데
    어찌나 연기가 리얼하던지 진짜 술마신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최강희는 데뷔하고 주연바로 시작했는데 연기가 괜찮은것 같아요

  • 11. ..
    '18.4.21 11:46 PM (72.186.xxx.4) - 삭제된댓글

    저는 하도 봐서 대사 거의 다 외운 상태인데도 다시 보면 또 좋아요 ㅋㅋ
    두근거리는 연애의 시작 뿐만 아니라 씁쓸한 연애의 끝모습도 보여주는 것도 좋고
    또 다른 관계가 시작되는 것도 그 과정이 자연스럽구요.
    그리고 다시 볼 때 마다, 이 드라마의 대부분의 인물들이 참 좋은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좀 더 들어서 보니 태오는 내 기억보다 더 반듯하고 은수를 많이 사랑한 사람이고
    영수씨도 과거는 있지만 느리고 좋은 사람이구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담겨있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ㅎㅎ
    좋아하는 배우, 좋아하는 색감, 좋아하는 계절..

  • 12. 그 드
    '18.4.21 11:51 PM (59.18.xxx.151)

    그 드라마가 여름에 방영됐었죠? 싱그럽던 여름이 생각나네요

  • 13. ...
    '18.4.22 12:58 AM (211.177.xxx.63)

    아 여름이었구나

    그래서 연말에 최강희 나온 드라마 배경인 여름이 낯설지가 않았던 거네요

    근데 영화감독 출신 연출 드라마는 한지승 감독의 연애시대가 먼저 아닌가요?

  • 14. ...
    '18.4.22 8:59 AM (14.47.xxx.136)

    컴 투 마이 월드~~~

    이렇게 시작하는 주제곡..

    지현우버전
    최강희버전
    이선균버전

    노래..다 좋아요

    한 때 제 통화연결음 이였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570 세월호에 관한 내부 문건은 왜 안나올까요? 4 ㅇㅇ 2018/04/22 867
802569 부부사이 얼마이상 주면 증여세 내나요? 2 세금 2018/04/22 3,418
802568 밥누나요 5 ... 2018/04/22 1,835
802567 청년들이 청년임대주택 지키려고 텐트를 쳤네요. 12 제발 2018/04/22 1,707
802566 경기도시민인데요..누구찍을지 고민해봤어요 21 ㄴㄴ 2018/04/22 1,252
802565 생각 바꿈. 남경필 뽑고 민주당 도의원 압승 37 경기 2018/04/22 2,224
802564 독서실 주인인데 학생이 칼로 테이블에 욕을남겼어요 20 속상하네요 2018/04/22 6,478
802563 바둑계도 미투로 사건 하나가 있던데요. 3 바둑 2018/04/22 1,151
802562 스트레스 무서워요 1 스트레스 2018/04/22 1,486
802561 Kbs1일요토혼 4 ^^ 2018/04/22 789
802560 핸드폰 교체시 사진은 어쩌나요 5 ..,. 2018/04/22 1,612
802559 공부만 하느라 피부는 엉망인 고등딸 때문에 속상해요 15 고등1학년 2018/04/22 3,899
802558 혜경궁 관련 추미애 대표의 답변이랍니다 (엠팍펌) 28 ㅇㅇ 2018/04/22 4,476
802557 ㅇㅈㅁ을 뽑을 것인가 고민에 대한 두가지 정도 생각 9 ... 2018/04/22 1,094
802556 꿈에서 아이를 체벌했어요. 헐.. 2018/04/22 1,109
802555 작정하고 흰머리 뽑아 봤어요. 10 2018/04/22 3,925
802554 KAL기폭파범 김현희 새로운 사실들 25 ㅇㅇㅇ 2018/04/22 15,147
802553 바른미래당 당 운영 수준 3 .. 2018/04/22 1,338
802552 저출산의 그늘..문닫는 어린이집 급증 4 oo 2018/04/22 3,056
802551 학군 고려한 초~중 이사시기 질문이요 12 이사 2018/04/22 2,324
802550 웃기는건 1 ㅇㅇㅇ 2018/04/22 703
802549 장손 뚱뚱하다고 며느리 야단치는 시아버지 10 ㅡㅡ 2018/04/22 6,013
802548 오디오 추천 좀 부탁드려요. - 혹시 루악오디오 써 보신 분, .. 2 추천 2018/04/22 984
802547 만약 아이 재우고 아이는 새벽에 우유배달같은거 하면 아이 정서에.. 5 ..... .. 2018/04/22 2,993
802546 상대의 추악함.. 어디까지 덮고 사는걸 보셨나요..? 2 ... 2018/04/22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