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병원에서 본 진상녀

00 조회수 : 4,335
작성일 : 2018-04-21 16:51:15

아이때문에 동네 병원을 갔는데

접수하는곳에 왠20대 여자가 간호사랑 얘기도중에


'그러니까 내 얘기 자르지 말라구요.!! 첨부터 끝까지 다 들어보고 그다음에 얘기해요!!'

한 5분을 간호사에게 저런식으로 소리치더니

의자에 앉으면서

'돈받고 일하면서!!'



병원에 있던 모든사람이 싸늘해지면서

저희아 이도 민망한지 표정이 이상해지더라구요.


간호사분이 한50가까이 돼보이는데

자기 엄마뻘은 될텐데


요즘 세상이 그렇다보니 아무도 말리진 않았지만

다 똑같이 느꼇을거에요. 조땅콩네 보급형이 동네에도 있구나..하고


그러더니 의사 진료를 30분을 받는거에요.

보통5분내로 진찰받고 나오는 병원인데


간호사들이 머리를 흔들면서..왜저러냐고...

학군좋은 동네에서 그런부모들이 딸을 저렇게 키웠나 싶었어요.아마 그 부모가 저런식으로 말하겠지...싶었어요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에요.

못된애들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요.

이래서 우리나라가 싫어져요. 상식이 없는 세상이 되가는거 같아요.

천민자본주의에 외모지상주의

나의 아저씨같은 사람들이 주류가 됐으면 좋겠어요.

IP : 124.49.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1 4:54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요즘 물컵스캔달.. 일으키고 있는 그 잘난집 딸x들 보세요...
    다 그런 부류...

  • 2. ...
    '18.4.21 4:57 PM (58.230.xxx.110)

    요즘 애엄마들이 애키우는거 보면
    앞으로 더 가관이겠다 싶어요~
    백화점 길에 누워 울고있는 아이에게
    소곤소곤 10여분간 훈육하느라
    주위 아수라장 만들더라구요~
    그와중 애아범은 유모차로 길막고 매대물건 구경하고~~
    아휴...

  • 3. 보고
    '18.4.21 5:14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배운게 없는 즉 가정교육을 못받은 천박한 부류에요. 돈의 유무가 문제가 아닌 가정교육의 문제죠.

  • 4. 공감하며 읽다가
    '18.4.21 6:22 PM (119.149.xxx.77)

    학군 좋은동네에서 그런 부모들이
    딸을 저렇게 키웠나 싶었어요.
    아마 그 부모가 저런식으로 말하겠지...

    혹시 학군 후진 동네 살면서 자격지심 있으세요?
    가정법으로 쓰신걸 보니
    정작 학군 좋은 동네 병원에서 본 것도 아난듯한데...
    참 뜬금없네요.

  • 5. 목동이요
    '18.4.22 11:18 AM (124.49.xxx.61)

    윗글은글을제대로안읽네. 그부모인가보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530 82~81년생들 초1때 당시 500원이 큰돈 이였나요? 11 ... 2018/09/17 1,496
855529 어깨 도수치료? 충격파? 얼마나 받아야하나요 2 어깨 아파 2018/09/17 1,731
855528 제가 배우길 잘한것, 앞으로 배우고 싶은것 8 오늘도열심히.. 2018/09/17 2,777
855527 유튜브 가짜뉴스에 빠진 '위험한' 노인들.. 13 맹신자들 2018/09/17 1,248
855526 냉장고 청소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6 ㅡㅡ 2018/09/17 1,943
855525 압구정근처 부티크호텔 추천부탁드립니다. 6 호텔 2018/09/17 792
855524 국내 좌파 정치인 명언... 16 명언록 2018/09/17 1,926
855523 상해 저가패키지는 요즘도 무조건? 6 여행 2018/09/17 1,263
855522 이해찬, 김병준 '성장 담론' 토론 제의에 "토론의 가.. 3 자한당소멸 2018/09/17 586
855521 요즘은 결혼에 크게 신경 안쓰죠? 11 나는나너는너.. 2018/09/17 3,845
855520 매일 내가 보는 나와 동영상 속의 나...왜이리 다른가.. 2 ... 2018/09/17 1,054
855519 아들은 군대가면 철든다는데.. 5 fff 2018/09/17 1,903
855518 자발적으로 제사지내는 여자분들 얘기들어보고 싶네요.. 16 dd 2018/09/17 2,574
855517 친정 엄마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35 ㅠㅠ 2018/09/17 8,822
855516 주변에서 인생 멋지게 산다고 느끼는 사람 있으세요? 4 통통만두 2018/09/17 2,060
855515 아이 비염때문에 침대 교체해보신 분 있나요? 침대 수명? 7 .. 2018/09/17 1,648
855514 그녀로말할것에서 남상미는 맞고 사는데 불륜비서는 안맞잖아요? 2 맞고 산 남.. 2018/09/17 2,408
855513 구하라사건...남자를 그리 뜯어놓는데 남자도 살려면 말렸겠죠.... 28 멍멍멍 2018/09/17 4,776
855512 맞벌이 시작하려는데 집안일 배분.. 4 ... 2018/09/17 961
855511 트위터 검색할 줄 모르는 늙은 꼰대 김어준 전우용 38 덤앤더머 2018/09/17 985
855510 아로니아 어디서 사 드세요? 3 2018/09/17 1,019
855509 구하라 사건 22 why 2018/09/17 5,444
855508 질문입니다 북한산 2018/09/17 275
855507 올해 의외로 송이버섯은 비싸지않네요... 8 .... 2018/09/17 1,575
855506 필러 맞았는데 손으로 만져보니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정상인가요? 7 ... 2018/09/17 5,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