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뉴스공장 미국 현지 전문가 인터뷰 중
"미국 정치판도 지연,인맥,학연 등으로 똘돌뭉친 곳.거기에 일본은 수십년 전부터 각종 로비로 인맥을 쫙 깔아놓았다, 사실 아베가 힐러리에 줄을 섰다고는 하지만 누가 되도 일본은 딱히 나쁠게 없었다'
"일본의 국제 외교는 한마디로 미국 몰빵 외교... 미국의 힘을 등에 없고 아래로 찍어 누르는 것, 이게 수십년간 잘 통했었다.."
"그런데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일본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원래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외교,안보 라인은 수장만 교체하고 그대로 가는게 관례인데, 비정치인 출신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그간의 관례를 무시하고 외교, 안보 라인을 전면 교체해 버렸다... "
"이 와중에 전통적인 친일 외교라인(한국에게 한일군사협정과 위안부 협상을 강요했던)이 숙청되어 버렸다... 일본으로선 다시금 친일 외교라인을 만드는데 시간적 공백이 생긴 것"
"어쩌면 이건 한반도에 신이 내려 준 기회일지 모른다. 한국으로선 1970년대 이후 최초로 일본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운 미국 대통령과 마주하게 된 것"
"일본의 한반도 관련 대미외교의 중심 노선은 한반도 긴장을 확대하고 여차하면 전쟁까지 몰고 가는 것, 그래서 알게 모르게 북미대화를 어깃장 놓는데 그간 많은 역할을 해왔다"
"아마도 이번 트럼프 행정부 초반은 이런 일본의 책략이 통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이 인터뷰가 작년 7월경으로 기억하는데, 그 예상 그대로 가고 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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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좀 전에 다른곳에서 봤는데요..
출처는 적혀있네요.
그렇담 일본이 몇십년동안 미국에 저렇게 로비를 했다는 전제하에..
일본이 우리나라는 로비를 안했을까요?
갑자기 이 생각이 들던데..
그렇담 남북회담에 경기무는 언론들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