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생 손님 안받는 커피전문점

....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8-04-20 14:05:07
잘했네요!!!! 
우리동네 카페 보면 중고생들 너댓 와서는 음료는 한둘만 시키고
얼마나 떠들고 시끄럽게 하는지.. 
옆자리 의자 막 끌어다가 탁 탁 놓고 다리를 올리질 않나
심지어 기사내용대로 바닥에 침도 막 뱉어요;; 
냅킨도 잔뜩 가져다가 테이블이며 바닥에 막 버리고..
동네에 카페가 그거 하나라 어쩔수 없이 가다가 
그꼴 보기 싫어서 안가고 그냥 빵집 카페 이용하거든요.
저 가게 주인 심정 이해 가요. 


http://v.media.daum.net/v/20180420095422117
IP : 220.81.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8.4.20 2:05 PM (220.81.xxx.206) - 삭제된댓글

    http://v.media.daum.net/v/20180420095422117

  • 2. ....
    '18.4.20 2:05 PM (220.81.xxx.206)

    http://v.media.daum.net/v/20180420095422117

  • 3. ....
    '18.4.20 2:07 PM (14.39.xxx.18)

    저도 업주가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 4. ..
    '18.4.20 2:23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중고생들 도심에서 갈 곳 마땅치 않죠. 음료를 덜 시키더라도 매너 지키며 잠간 쉬어가고 조근도근 수다 떨어가는 정도면 가게 주인글도 이해해 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어제만 해도 카페에 앉아 있는데 고등 애들 우르르 들어오더니 콘센트마다 충전기 다 꼽고 앉아 자기 부모 욕을 하기 시작하는데..... 나랏님 안 듣는데서도 뭔 욕을 못하겠냐만은 자기 부모 욕을 자기 입으로 그것도 밥 먹으라고 깨웠다는 이유로 온갖 쌍욕들을 경쟁하듯이 하는데 손님들은 위압감 느끼고 듣는 것조차 거부감 일고 하나 둘 떠나니 주인 표정이 난감해지더군요. 키드존이나 학생 거부나 그 사람들도 한잔이라도 더 팔면 이익인 장사하는 사람들인데 오는 손님 거부할 정도면 다 이유 있다 생각해요.

  • 5. ..
    '18.4.20 2:37 PM (220.120.xxx.177)

    저는 전에 스타벅스에서 여학생을 본 적 있었는데(중딩인지 고딩인진 모르겠어요)
    교복을 입고 있었고 음료 하나랑 빵 종류 하나 시켜서 혼자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무슨 문제집을 풀고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타벅스에서 베이커리랑 음료랑 하나씩 시키면 가격이 만만치 않을텐데 부모가 용돈을 풍족하게 주나보다 싶었어요
    요즘 중고딩들은 스벅에서 혼자 문제집도 푸는구나 싶기도 했고
    취업시험 문제집 푸는 대딩은 가끔 봤는데 교복입은 학생은 처음 봐서 신기했구요
    참 그 학생은 조용히 공부만 해서 저 기사 보고 좀 의외였어요
    제가 다니는 커피 프랜차이즈는 아주머니 팀들이 훨씬 시끄러운데..

  • 6. 음....
    '18.4.20 2:42 PM (175.209.xxx.57)

    안 그런 아이들이 훨씬더 많은데 약자의 입장이군요.
    그렇게 따지자면 진상 떠는 어른들이 훨씬 많은데.

  • 7. ...
    '18.4.20 4:38 PM (59.20.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공감 안가네요.

    안그래도 아이들끼리 갈 만한 곳이 없는데
    일부 아이들때문에 그 계층 전부를 출입제한하다니요.
    영업하다보면 별의별 진상 다 겪을텐데
    그때마다 그 계층 전부를 거부하진 않잖아요.
    청소년들이 소득 주체가 아니어서 그런걸로 보여요.
    차라리 학생할인을 해주고 1인 1음료 영업정책 홍보에
    신경쓰면 어른들보다 더 잘 이해 할텐데..

  • 8. ..
    '18.4.20 6:34 P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해외거주 오래하다 한국에 처음 와서 제 아이 또래의 중학생들이 커피숍에 앉아있는거 보고 (대화없이 각자 핸드폰)
    세대차이 나는구나 싶었는데...
    음료 한개도 안시키고 그냥 쌩으로 앉아있다가
    기다리던 친구 오니까 가방챙겨서 나가더라구요.
    전 제 아이 또래 애들이라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해서 자꾸 쳐다봤는데..
    나중에 보니 음료수 한잔을 안시키고 친구 기다리다 나간거.....
    그당시 제 아이같으면 너무 애기같아서(지금은 아니예요ㅜㅜ 전형적인 한국 고딩이 돼버렸어요) 생각도 못할 행동이라 한국 애들은 너무 쎄다는 생각 했던 기억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416 서울에 원룸전세 있을까요? 5 솜사탕 2018/04/21 1,270
802415 자동으로 씻겨주고 머리 감겨주는 기계는 왜 안 나오죠? 12 gg 2018/04/21 4,131
802414 마음 가는 대로 선곡 리스트 9 1 snowme.. 2018/04/21 939
802413 2층집이라 좋아요 4 내집안 별거.. 2018/04/21 2,752
802412 갑자기 아이폰 바이러스 알람이 생겼어요. 없애는 법 아시나요 Apple .. 2018/04/21 977
802411 퇴직금계산 1 막내 2018/04/21 1,126
802410 갑자기 액취증 올수도 있나요? 6 ㅡㅡ 2018/04/21 2,481
802409 세탁기에서 오리털 이불이 터졌네요 12 ... 2018/04/21 3,585
802408 언론사 사장단 청와대 초청한 문재인 대통령[영상] 6 ㅇㅇㅇ 2018/04/21 1,108
802407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선 어게인 2007 이.. 24 까칠마눌 2018/04/21 1,327
802406 이번 김경수건은 재벌과 문재인 정부의 싸움입니다 8 . 2018/04/21 1,113
802405 남편이랑 싸운분 있나요 ? 2 ㄱㄱ 2018/04/21 1,404
802404 썬~~~~~칩!! 5 청이맘 2018/04/21 1,040
80240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일이 5.24~25네요. 2 .... 2018/04/21 532
802402 요즘 국산(?)마카롱들 맛있나요? 1 .. 2018/04/21 1,013
802401 제주도 모 리조트에서 있었던 일... 1 제주여행 2018/04/21 1,940
802400 생물쭈꾸미 어케씻어요? 5 zz 2018/04/21 905
802399 손가혁들아 어쩌니..드루킹은 극문이 아니라 정치자영업자임이 밝혀.. 4 ㅇㅇ 2018/04/21 1,110
802398 자궁경 시술 병원 선택 조언 부탁드려요.. 2 ㅇㅇ 2018/04/21 839
802397 게르마늄 팔찌,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5 질문 2018/04/21 1,562
802396 ㅋㅋ웃겨요. 소송 취하라니. 36 ... 2018/04/21 15,511
802395 무릎 보호대는 어떤 게 좋을까요 ? 1 산티아고 길.. 2018/04/21 673
802394 나의 아저씨에서요? 8 2018/04/21 2,128
802393 김경수는 파파진이네요~ 8 새벽향 2018/04/21 2,404
802392 점심에 오겹살 구워 먹었다면 저녁엔 뭐 드시겠어요? 11 메뉴 2018/04/21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