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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저씨보다가...

그냥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8-04-20 14:03:29

그냥 시답잖은 생각나서 몇자 적어봐요 ㅎㅎㅎ


남편 성격이 나의 아저씨 박동훈이라면.

음...부인이

 참 많이 외로울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별의 별 이상한 남편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런 사람 다 제외하고

평범한 남편이라면


나쁘다는 건 아니고 너무 혼자 다 책임지고

형제들 간에 의무를 다 짊어지려고하고

가족이 우선이고 (내가족보다 형제부터 먼저)

나쁜일 좋은일 표현 많이 안하고

물욕도 별로 없고

승진욕도 없고

표현도 잘 안하니까


부인이 남편 기분 알아서 챙겨야 하니까

(극중 이지아는 아예 남편 기분 챙길 생각 없어보이고 ㅠㅠ)

인간으로서는 참 괜찮은 사람이긴 한데

남편으로서는 조금은 힘든 사람이기도 하겠다 라는 쓸데없는 생각 ㅎㅎㅎㅎ



IP : 119.203.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8.4.20 2:09 PM (116.123.xxx.168)

    남편으로선 진짜 별 로
    드라마 초반부터 집에서는 대답도 잘 안하고
    표정도 칙칙 우울 답답해보이던데
    유머도 없고
    밖에서는 그나마 잘웃고 말도잘하잖아요

  • 2. 원글
    '18.4.20 2:13 PM (119.203.xxx.70)

    그쵸?

    너무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설정이어서 그거에 훅 빠져들다가

    뒤늦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ㅎ (너무 늦게 깨닫나요?)

  • 3. 잘 만나야겠죠
    '18.4.20 3:45 PM (14.36.xxx.221)

    이지아도 야망이 많아서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 찾는 남편이 이해 안되는 거고
    서로 맞는 짝을 그래서 만나야 하는 거죠

    이지아도 아내로선 별로 같던데요

  • 4. 너무 멋짐
    '18.4.20 5:07 PM (59.5.xxx.101)

    너무 멋져보이는 남자이나
    현실에서는 그냥 우리 남편이 나음^^

  • 5. 이지아도
    '18.4.21 1:04 AM (124.49.xxx.61)

    숨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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