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답잖은 생각나서 몇자 적어봐요 ㅎㅎㅎ
남편 성격이 나의 아저씨 박동훈이라면.
음...부인이
참 많이 외로울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별의 별 이상한 남편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런 사람 다 제외하고
평범한 남편이라면
나쁘다는 건 아니고 너무 혼자 다 책임지고
형제들 간에 의무를 다 짊어지려고하고
가족이 우선이고 (내가족보다 형제부터 먼저)
나쁜일 좋은일 표현 많이 안하고
물욕도 별로 없고
승진욕도 없고
표현도 잘 안하니까
부인이 남편 기분 알아서 챙겨야 하니까
(극중 이지아는 아예 남편 기분 챙길 생각 없어보이고 ㅠㅠ)
인간으로서는 참 괜찮은 사람이긴 한데
남편으로서는 조금은 힘든 사람이기도 하겠다 라는 쓸데없는 생각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