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가 좋아

ddd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8-04-20 12:10:50

이번 여름방학 즉 8월 초에 프랑스를 여행하고 싶어요.

한 10일정도요.  해외여행 경험은  2월달에 생가폴에 다녀온게 다 이구요.  비행기를 무서워했는데

지난 겨울 싱가폴 6시간 경험으로 약간 해소되긴 했어요.

 

패키지는 3개국 이상 돌아다녀야 되지만 저 혼자 자유여행은 오직 프랑스만 다녀 올 수 있어서 저 혼자

파리에 갈려구요. 저는 51살이구요.   가능할까요?  아줌 혼자 프랑스 여행 다녀도 되겠지요?  프랑스어는 약간할 수  있고

영어는 중급정도.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 좀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파리에서 지하철을 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아들과 같이 가면 경비가 너무 비싸서 저만 3백 예산 세우고 갈려고 합니다.

비행기 왕복이 1백50정도 10일 민박집이 50정도 나모지 100은 경비로 예상하고 있는데 혹시 저 처럼 제 나잇대이신분

혼자 파리에 다녀오신분 계시가요?  위의 예상금액이 터무니 없는 금액인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이번 한 번 저 혼자 자유여행 다녀오면 경험삼아서 해년마다 이런식으로 10일 정도 항상 프랑스에 머물고 싶어요.

저는 영어로 밥벌어 먹는 사람이지만 맘속엔 프랑스가 자리잡고 있답니다. 올해 큰아들도 대학에 들어갔으니 이제부터는

제 맘대로 제 의지대로 살려구요. 열심히 벌어서 방학때마다 프랑스로 가서 10일정도씩 살다 올려구요.

예상 가능한 위험한 일이 생길까요?  영어를 할 수 알면 공항서 문제생기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공항경험도 많지 않아 것도

걱정이네요.

 

 

IP : 117.111.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0 12:49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파리는 워낙 영어를 다 잘해요.젎은이들은 거의 자유롭게 50대도 잘하더라구요. 70대가 거의 저랑 비슷한 정도니 불어모르셔도 될텐데 불어도 하시니 지방.근교도 편하게 다니실거예요.

    8월 말쯤 간적이 있는데..성수기는 살짝 지나도 호텔비가 아주 싸지는 않았던듯요. 비용은 잘 모르겠고..우리나라처럼 아주 덥지도 않아요.

  • 2.
    '18.4.20 12:51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공항에서 마약.거액. 화약.칼등을 소지하지 않은한 문제가 될거 없죠.끽해야 짐분실인데..혹 안실려도 2-3일 내에 숙소로 가져다 줍니다.
    게다가 파리는 입국자수가 너무 많아 이것저것도 안물어보고 도장 꽝하고 찍어줍니다.

  • 3. 그런데
    '18.4.20 12:57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8월초에는 성수기라 150 예산으로 항공권이 어려울것 같은데요. 저렴하게 가시고 싶음 5월말이나 6월초까지가 좋고, 날씨도 이때가 딱 좋은데요.

  • 4. 겨울에
    '18.4.20 12:58 PM (182.161.xxx.51)

    이주 다녀왔어요.갈때는 혼자.올때는 딸과 함께요.충분히 혼자 다니실수있어요.전 쇼핑도 제법했는데 돈은 사백정도 들었네요.한번 다녀오니 이제 전 얼마든지 혼자 다닐 자신있어요.ㅎ워낙 준비를 철저히 해가서 파리구역지역지도가 눈만 감아도 떠오르네요.이번에 잘 다녀오시고 호텔비 부담을 줄이기위해 이년후쯤 저랑 같이 가시면 어떨까요?ㅎ전 나중에 혼자 몇번 더 가려구요.저도 오십대입니다~^^

  • 5. 아..
    '18.4.20 1:52 PM (125.182.xxx.27)

    저의로망이 파리가보기,,살아보기인데..부럽네요...꼼꼼히 준비하셔서 만일의 사태도 충분히 대비하셔 잘 다녀오세요..

  • 6. ..
    '18.4.20 2:35 PM (60.99.xxx.128)

    민박은 비추입니다.
    유랑후기 보면 좋은곳이 없어요.

  • 7. Pinga
    '18.4.24 2:18 PM (185.200.xxx.21)

    지금 파리여행중인데요, 지하철에서 옆자리 할머니한테서 휴대폰이랑 선글라스 소매치기 당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 파리 진짜 별로에요. 물가도 넘 비싸고 관광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드글드글해서 별로고요. 파리 의외로 흑인/아랍인 유색인종 진짜 많더라구요.

    유적지 좋아하시고 유럽좋아하시면 다녀올만 하시고요, 저처럼 자연 좋아하고 넓직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호주/뉴질랜드/하와이가 더 좋은듯요.

  • 8. Pinga
    '18.4.24 2:20 PM (185.200.xxx.21)

    저도 자유여행인데요 돈 많이 들어요. 팩키지가 훨씬 저렴하고 힘들지 않아요. ㅠㅠ

  • 9. 저 이번 주에 파리 가요
    '18.6.5 2:27 AM (79.209.xxx.25) - 삭제된댓글

    혼자 가는 가 처음이예요.
    소매치기가 은근 걱정되네요.
    중년 여자가 어리버리 있다가 당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338 이재명 전시장 의혹 청와대 청원 링크입니다. 20 국민청원 2018/04/24 963
804337 제가 일 시작하고 예민해진 아들 ㅜㅠ 15 힘들다 2018/04/24 2,673
804336 남경필 "이재명 '혜경궁 홍씨' 논란에 답해야".. 19 일베제명 2018/04/24 2,346
804335 이읍읍 얘기 나누는거 더럽게 싫은듯 3 어눌한질문 2018/04/24 491
804334 리모델링 업체가 망했는데 이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세금 2018/04/24 865
804333 교회에서 왜 훈련을 빙자해서 3 ㅇㅇ 2018/04/24 1,135
804332 열무 물김치 절이기 알고싶어요 6 열무 2018/04/24 1,995
804331 김경란 아나운서 파경 45 ... 2018/04/24 34,858
804330 집구하는 중인데 통장에 넣어두느니 보증금으로 쓰는게 낫겠죠? ... 2018/04/24 771
804329 스위스 뉴스에도 조씨일가 갑질얘기 대문짝 하게 났어요... 5 .... 2018/04/24 930
804328 악연일까요? 2 .... 2018/04/24 991
804327 이읍읍은 민주당의 탈을 쓴 이명박근혜 5 ㅎㄹ 2018/04/24 580
804326 최재성- 권리당원인데 어제 전화 못받은 분은 1522-3640번.. 2 송파을 2018/04/24 427
804325 돈 달라며 때리셨던 담임선생님을 찾습니다 14 누구냐 2018/04/24 4,804
804324 대전(어린이날 야외무료공연)"엄마! 나에게 이런 세상을.. 1 요나부모회 2018/04/24 645
804323 이재명, 이거 읽고도 원팀이라고 할 수 있나요 5 노노 2018/04/24 797
804322 이읍읍, 3차 트위터 묵언수행 돌입... 40시간 돌파 14 일베제명 2018/04/24 1,544
804321 아마존 직구 고수님들께 배송 관련 문의해요. 2 뮤뮤 2018/04/24 634
804320 그러니까 이거네요 이명박이 민주당후보면 찍어주냐 25 .... 2018/04/24 1,237
804319 문재인을 보면... 16 아이사완 2018/04/24 1,705
804318 토론토 사고 사망자 유족 찾습니다(찾았습니다) 8 사람 2018/04/24 4,413
804317 차사고 면책금에 대해 잘 아시는분요? 2 보험 2018/04/24 897
804316 부추달걀볶음 3 ... 2018/04/24 1,945
804315 엄마 나는 커서 국수가 될거야! 7 광고 2018/04/24 2,787
804314 아침에 다시보기로..잠수사.. 1 에휴 2018/04/24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