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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공립어린이집도 믿을게 없나봐요.ㅜ

..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8-04-20 08:53: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5&aid=0000632852&s...

얼마전부터 집앞 구립에서 전화와서 보냈는데..
점심만 먹고 하원하거든요.
밥 다 먹었다는데 자꾸 집오면 냉장고 열고 뒤지고
배고프다고 하는데 애가 원래 입이 짧았는데...
갑자기 저 기사보니 걱정이...
그것도 댓글보니 강남쪽 구립이라는데
우린 강남도 아닌데..
식단표사진은 매일 올라오지만
실제 밥먹고 간식먹는 모습은 본적이 없어 걱정되네요
오렌지하고 딸기같은 간식 나오면 인당 몇조각이나 먹는건지. ..
IP : 223.62.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0 9:02 AM (175.117.xxx.158)

    원장들이 돈에멀어ᆢᆢ저런식으로 애들먹을것으로 돈남기는곳 천지예요 티비에 안나와서 그렇지 ᆢ집에서도 식사준비 얼마나 번거롭고 일많나요 남애애들 식사간식 챙기는거 식재료ㆍ조리 ᆢ꾀나고 싫은거죠 안먹인다고 표나는것도 아니고ᆢᆢ
    맞벌이고 벌어먹고 다들 살아야 하고 이유는 있지만ᆢ그저 학원에 뺑뺑이 도는거ᆢᆢ애들만 고달픈거 맞는거 같아요

  • 2. 아이고
    '18.4.20 9:09 AM (61.84.xxx.134)

    울애들 입이 짧아 밥 한번 먹이면 다음 끼니까지 배고프다늣 소리 안했던 애들인데 이상하게 기관에서 먹고오면 2시만 돼도 배고파해서 엄청 이상했었던게 기억 나네요.

  • 3. ...
    '18.4.20 9:18 AM (125.185.xxx.178)

    유상급식 중고딩 급식도 마찬가지입니다.

  • 4. 전직
    '18.4.20 9:35 AM (182.224.xxx.16)

    전직 유치원 교사였어요,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실습 후 보육교사 자격증도 있어요.

    국공립 - 그냥 위탁입니다. 원장 개인에게 위탁하는 것입니다.
    전 거기서 실습하면서 - 정말 정말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고
    내 아이는 절대 어린이집 안보내겠다고 결심했어요

    언어로 표현 못하는 아이들 - 정말 까다롭게 선택해서 기관을 보내셔야해요

    직장어린이집이나 삼성 어린이집 정도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합니다.

  • 5. ㅇㅇ
    '18.4.20 9:36 AM (218.37.xxx.38)

    국공립 근무 했었는대요.간식 과일 같은건 많이 못줘요. 딸기 방울토마토는 갯수 세서 나가고요. 사과 배는 남는 반도 있고 했어요.방울 토마토도 다 먹은반 남는반 있고요.

  • 6. ㅇㅇ
    '18.4.20 9:40 AM (218.37.xxx.38)

    그런데 우유는 나라에서 지원 되는데 왜 저리 아꼈을까요? 제가 근무했던곳은 대부분 반에 몇개씩 남았는대요.

  • 7. 맞아요
    '18.4.20 9:43 AM (121.137.xxx.152)

    제가 예전에 국립립 어린이집의 문제점에 대해
    아이 경험담 82에썼는데
    다들 답변에 국공립 보내고 싶은데 못보내는
    엄마의 패악질로 생각하더군요
    정말 어이없었어요
    국공립이라고 믿지마세요
    체벌있었고 제가 신고까지했는데
    사각지대여서 아무일없이 넘어갔네요
    국공립도 합리적의심은 해봐야합니다
    개선하고싶었으나 되지않자
    저는 사립어린이집으로 옮겼고
    훨씬 좋았습니다

  • 8. 중등
    '18.4.20 9:57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사립초 보내고 공립중보내는데
    급식 검수갔다가 정말 여러번 놀라고 왔습니다.
    저희 학교는 아침에 검수가고 점심에 다시 가서 먹고 잔반확인까지 합니다.
    1년에 한 번씩만 가는데 정말 우연히 제가 가는 날들만 부실했을까요? 1000명 기준식사인데 들어오는 전체양을 1인당 양으로 놓고 따져보면 너무한다 싶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곰팡이 핀 식재료 다시 돌려보낸게 두 번이고 진공 풀린 식재료 발견한 경험도 있습니다.
    어머님들 꼭 검수가셔서 꼼꼼히 보시고 점심에 같이 먹어보기도 하세요. 이름만 그럴듯하지 실제 양이나 질이 안좋은 경우 많습니다.

  • 9. 맞아요
    '18.4.20 10:31 AM (211.36.xxx.91)

    너무 슬프죠...저도 29개월 영유아 엄마라서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미혼때 아이 가르치는 일을 했고 또 주변에 어린이집 교사 영유교사등등 지인이 많았아요
    죄다 듣는거 저런소리들...
    애호박 반개로 애들 전체 먹이네 귤학박스 생일아이엄마가 원에 보내면 아이도 선생님도 구경도 못하고 원장꿀꺽.

    지원받고 엄마들한테 특별비 받고 이리저리 돈남기고 이득 남길 궁리만 한다고...교사인 지인들조차 배고플 정도로 주는데 아이들 밥응 진짜 조금씩 준대요
    저 맘때 아이들이 더 달라고 스스로 챙기는 애들이 몇이나 될까요. 달라해도 안줄판...

    제가 그래서 아이를 못맡기고 끼고 키우다키우다
    둘째 들어서서 진짜 신중하게 식재료 따지고 잘먹이고 아이들 존중하는.원 찾아서 멀어도 데려다주고 원 주변에 이사까지 생각해요..둘째 좀 클때까진 거기서 첫째 봐주십사 해서요...

    천벌 받을 것들!

  • 10. ..
    '18.4.20 10:59 AM (223.33.xxx.102)

    에구 어린이집 교사분이 좀 계시네요ㅠ
    근데 저 친한엄마가 어린이집 교사출신인데
    그엄마는 막 등떠밀며 보내라는쪽...애들이 이제 세돌언저리이기도하고...걱정 말고 보내라 하는데...지금은 일안하지만요 에고 아이가 오면 밥 냠냠냠 먹었다 뭐먹었다 말하긴 하는데 아직 엄청 잘설명하는건 아니라서...직장 어린이집 대기해놨는데 연락오면 옮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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