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ㅇㅇㅇ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8-04-20 07:31:03

서지현검사가 왜 김어준을 신뢰하는지

어제 블랙하우스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손석희 인터뷰는 뭔가 부족했고 서지현검사 JTBC인터뷰후 더 가해를 받음

이번에 서검사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나오고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좀 없어졌을듯

저렇게 능력있는 검사를 내쫒기위해 무능하다고 꼬리표달고 괴롭힌 검사들 정말 나쁘네요

검찰은 국민들 위해 일하는게 아니라 조직을 위해 일하고 있는 느낌 입니다.

조직의 나쁜 관행은 고치고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나쁜관행을 고발한 직원을 왕따시키고 괴롭히고....

서지현검사의 용기에 다시한번 감사하고

김어준에게도 감사합니다

정말 이시대의 진정한 언론인 김어준입니다.



IP : 58.238.xxx.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보면서
    '18.4.20 7:38 AM (175.112.xxx.24)

    기레기들 반성좀 했으면 싶었습니다

    서검사 말대로 정치적편향성이나 정치적의도로
    김어준과 인터뷰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텐데도
    김어준을 택한 이유

    다른 방송들은 선정적이고 편향적 기사를 쏟아낼때
    김어준만이 가해자가 사라졌다고 했거든요
    저도 방송 봤어요
    그래~ 본질은 없어지고 서검사 이름만 오르내리고
    메일을 두고 법무부와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가해자는 언급에서 사라졌죠

    이번 드루킹사건도
    본질은 배후가 되려면 돈을 주고받았는지
    어떤 댓가를 지불했는지 인데
    그런건 관심없이
    어쨋다더라 저쨋다더라 변죽만 울리고 있죠

    기레기들 글쓰기 공부좀 다시 시켜야겠다
    아님 이참에 소설가로 전업하던지

  • 2. ㅇㅇㅇ
    '18.4.20 7:41 AM (58.238.xxx.47)

    손석희와 김어준 인터뷰를 비교하자면
    김어준은 피해자가 말하는걸 끝까지 경청하고 시원하게 다 하게 하는거
    손석희는 질문도 이상하게하고 피해자가 오히려 긴장해서 대답도 많이 못함
    이게 차이인듯

  • 3. 저도 느꼈어요
    '18.4.20 7:48 AM (110.70.xxx.133)

    생방뉴스라는 제한시간이 있어 더 그리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두 인터뷰를 다 본 제 느낌은
    손인터뷰는 항상 출연자를 모는 느낌이드는데
    김어준은 할말해봐~하는 느낌

  • 4.
    '18.4.20 8:04 AM (175.119.xxx.131)

    뉴스공장에서도 늘 그러잖아요 꼭 하고싶었던 말 못한것 있냐고 맨날 물어보는거

  • 5.
    '18.4.20 8:14 AM (218.155.xxx.89)

    손 사장과 김어준비교 그만하죠.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봐요. jtbc 아님 그나마 몰랐던거고 프로그램 성격이 다르잖아요.
    저도 김어준 빠지만 늘 비교 하는 거 참 그르네요.

  • 6. 윗님아
    '18.4.20 8:23 AM (1.243.xxx.148) - 삭제된댓글

    손석희가 잘하면 비교를 했겠어요? 인터뷰 퀄리티가 현저하게 차이나니 비교가 될수 밖에요. 언론권력은 손측이 훨씬 큰데 그만큼의 역량은 없어요

  • 7. ㅇㅇㅇ
    '18.4.20 8:23 AM (61.101.xxx.246)

    아궁..어제 피곤해 일찍 자버렸는데,,,어디서 다시보기 할수있나요?몇시에 재방송하죠? 케이블에서 항상 다음날 재방송 한거 같은데..

  • 8. 제이티비씨
    '18.4.20 8:33 AM (58.122.xxx.137)

    덕분이었나요?
    거기서 안했으면 다른 언론을 통해서 했겠지요..

    저는 어제 처음으로 김총수가 가깝게 느껴졌어요. 언제나 말을 허투루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했지만 어제는 참 좋더라고요...

  • 9. 저도 봤어요.
    '18.4.20 8:44 AM (182.225.xxx.13)

    어제 몸살이 나서 비몽사몽하다가 목요일이란걸 깨닫고 부랴부랴 티비를 켰더니
    서검사가 나오더군요.
    어제 총수와 인터뷰하길 잘한것 같아요.
    블랙하우스가 드라마나 뉴스보다 훨씬 공정하고 핫한 프로그램인것 같아요.

  • 10.
    '18.4.20 9:08 AM (218.155.xxx.89)

    손석희도 서검사 인텨뷰 충분히 잘했습니다. jtbc 손석희 아님 서 검사가 인터뷰 할 언론사가 어디 있나요.?
    어떤 부분을 말 하는 지 알겠는데
    내 씅에 안찬다고 둘이 붙여 비교하는 거 좀 그래요.
    어준빠지만 손옹도 높이 평가 합니다.

  • 11. 어제
    '18.4.20 9:29 AM (118.220.xxx.166)

    김어준 인터뷰 너무 좋았어요
    그 인터뷰 보면서 검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고 정치적 논리없이 바라볼수 있었어요
    저도 같이 눈물이 나던걸요.. 손석희 인터뷰는 미투의 물꼬를 텄다고 하면
    김어준 인터뷰는 여성, 약자의 위치를 잘 알려주는 인터뷰였어요

  • 12. ...
    '18.4.20 9:51 AM (1.248.xxx.74) - 삭제된댓글

    [다시보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13회

  • 13. 비교할게 아니죠
    '18.4.20 10:21 AM (49.161.xxx.193)

    손석희는 아무도 관심없었고 몰랐던 것을 최초로 밝혀준데 의의가 있었구요 또 하나, 손석희 입장에선 최대한 객관적 입장에서 서검사를 대할수밖에 없었어요. 안그러면 또 꼬투리 잡히거든요.
    김어준은 많은 정보가 있는 상태에서 서검사를 피해자 입장에서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아주 잘해줬던 거죠.
    그 외 김어준의 칭찬은 많이들 하셨으니 전 굳이 안해도 될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967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나온 그릇 어디건지 아시는분? 4 ㅇㅇ 2018/05/05 3,099
807966 지하철에서 자주보는 아줌마들 스타일인데요 궁금해요 25 2018/05/05 8,858
807965 마그네슘 효과 있네요 19 ... 2018/05/05 10,134
807964 냉동실보관 오래된 흑마늘 괜찮을까요 1 dd 2018/05/05 2,741
807963 급질문 이에요 봉투에 이름쓰기-사돈댁 4 갸우뚱 2018/05/05 3,488
807962 귀여운 딸ㅎㅎ 8 ... 2018/05/05 2,167
807961 지금 ktv에서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 중계하네요 6 나다 2018/05/05 1,524
807960 인생이 억울한거네요 4 ㅇㅇ 2018/05/05 2,646
807959 서구인이 볼 때 방탄 제이홉의 매력을 좀 말해주세요 16 ... 2018/05/05 3,399
807958 일산에 어버이날 식사하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8/05/05 1,195
807957 어버이날 양가 꼭 가시나요 10 .. 2018/05/05 3,217
807956 청와대 어린이날 3 ^^ 2018/05/05 1,314
807955 김경수의원은 드루킹을 모른다고 한 적 없다. 6 기발놈들아 2018/05/05 1,662
807954 문대통령, 연설문 작성하는 비서관 이름 아시는분. 7 ㅇㅇ 2018/05/05 1,374
807953 고속도로 밀리나요? 지금 2018/05/05 538
807952 이재명 캠프 신났네요..jpg 39 놀고있네 2018/05/05 5,699
807951 Ytn 쏘오름. 8 ㅇㅅ 2018/05/05 3,141
807950 식당서 파는 맥주가 4000원 8 어이읍다 2018/05/05 2,746
807949 혜경궁김씨 노무현재단에서 고소하면 안될까요? 4 제발 2018/05/05 777
807948 경수찡 지금 귀가해요~ 23 경수찡 2018/05/05 4,162
807947 칭다오 청도 골프-바람이 강한가요? 1 2018/05/05 851
807946 질긴 소고기 부드럽게 하려면 2 아함~ 2018/05/05 4,306
807945 터너증후군... 궁금합니다 9 계실까요 2018/05/05 2,326
807944 부모님 카톡 도는거 이용합시다. 5 이렇게 합시.. 2018/05/05 1,912
807943 저가 아파트는 공시지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크지 않은데요. 2018/05/05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