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실한 것과 독한 것의 차이는 뭔가요?

ㅡㅡ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8-04-20 06:05:07
밥 먹고 화장실 가고 자는 시간 외엔
연습방에서 연습만 하는 음악 전공생은
성실한 학생인가요? 독한 학생인가요?
IP : 110.70.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0 6:09 AM (204.101.xxx.140)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람들이 좀 노력하면 할 수 있을 만한 행동이면 성실. 헐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못해 정도면 독한거라고 생각해요.

    원글에 나온 얘기는 독한거라고 생각해요. 나쁘게 보지 않지만 저정도로 하는건 성실이라는 단어로는 설명되지 않는거 같아요.

  • 2. 내비도
    '18.4.20 6:11 AM (220.76.xxx.99)

    게으름 피워도 될 부분에서도 열심히 하면 성실,
    꼭 쉬거나 휴식이 필요한 부분에서도 열심히 하면 독한 것. 정도 아닐까요? 교집합은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그 사이에는 다른 것도 존재해요. 집착, 집념, (좋아하는 것에 대한)집중 등.

  • 3. ㅇㅇ
    '18.4.20 6:18 AM (49.142.xxx.181)

    해야할것을 차근차근히 묵묵히 하는 것은 성실한것
    해야할것을 타인에게 피해입히는걸 아랑곳하지 않고 지나치게 하는건 독한것.
    일단 도를 지나치는걸 독하다고 하죠. 과유불급

  • 4. 흐음
    '18.4.20 6:20 AM (73.33.xxx.53)

    일상에서 해야 할 일 혹은 내 사회적, 정서적 위치 (직장인, 학생, 부모, 배우자 등..)에서 기대하거나 기대되는 일을 미루지 않고 하는 건 성실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과 집요함, 억척스러움을 더해서 애쓰는 것은 독함.

    내가 즐겁고 내가 원해서 쉬지않고 하는 것은 독하다기 보다는 즐기는 것으로 볼 수 있죠.
    특정 목적이 있느냐, 의식적인 노력과 정신력이 필요한가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 5. ㅎㅎㅎㅎㅎ
    '18.4.20 7:38 AM (59.6.xxx.151)

    내가 하면 성실
    남이 하고 결과 좋으면 독함
    남이 하고 결과 나쁘면 ㅎㅎㅎㅎ
    님이 말한 학생은 자기 책임감이요

  • 6. ///
    '18.4.20 7:51 AM (111.118.xxx.4) - 삭제된댓글

    독한거죠
    성실한건 지각안하고 매일최선을 다하고 쌤말씀 잘 듣고 유순한 모범생같은

  • 7. 노코
    '18.4.20 8:11 A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행위자 기준이 아니라 보는 사람 기준인듯합니다.
    뭔가 내맘에 안들때(질투나 배아픔이 깔려있을 때)
    상대의 노력을 깎아내리고 폄하하고자하는 뜻으로
    '독하다'고 평하죠. 상대에게 상처주려는 의도로요.


    사실은 모두 '성실'의 범주에 있는건데도요.

  • 8. ...
    '18.4.20 8:14 AM (111.118.xxx.4)

    성실한것과 독한것은 다른 범주의 얘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004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박원순과 대결 원해˝ .. 20 세우실 2018/04/20 1,565
802003 5살 연하 남친에게 프러포즈 받았는데... 10 .... 2018/04/20 5,162
802002 이재명 홍보 트윗 좀 보세요. ㄷㄷㄷㄷㄷ 60 ㅇㅇ 2018/04/20 5,056
802001 언론오보는 아무제재안받아요? 4 ㄷㅈ 2018/04/20 678
802000 중1학생 수학 집에서 가능할까요? 15 항상봄 2018/04/20 1,895
801999 강아지는 보통 몇 살부터 눈이 안좋아지나요. 3 .. 2018/04/20 1,226
801998 김경수 "수사 내용 흘려 의혹 증폭.. 조속히 조사하라.. 9 논두렁시계처.. 2018/04/20 1,537
801997 영어책을 엄청 많이 읽은 아이가 한글책 이해도 잘 하는 것 맞나.. 11 .... 2018/04/20 1,981
801996 40대..이마주름 어찌하시나요?? 7 주름 2018/04/20 4,683
801995 갑상선암 수술후에 건강염려증,불안증세에 우울증약 먹어야할까요? 16 동동이 2018/04/20 4,683
801994 여기 정치글 올리는분들 물어보고싶은데요 52 .. 2018/04/20 2,087
801993 남편이 친정어머니께 편지를 썼어요 16 남편의편지 2018/04/20 5,774
801992 주1회 청소만하는 도우미 못구해요? 4 서울 2018/04/20 2,912
801991 크롬으로 82쿡 로그인 하시는 분들 괜찮나요? 11 해커? 2018/04/20 1,352
801990 생애 처음 본 내 몸무게 수치 12 ㅇㅇ 2018/04/20 3,344
801989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장난치는 중앙일보... 16 종양일보 2018/04/20 1,725
801988 다산신도시 도대체 이해를 할수 없네요 61 저게뭐냐 2018/04/20 4,704
801987 동국대의사 간호사폭행사건반전 7 .. 2018/04/20 4,690
801986 용량줄여 사진올리는법? 4 2018/04/20 953
801985 82쿡에서 정치를 배웠어요. 37 .... 2018/04/20 2,046
801984 밥잘사주는그냥누나 19 에라이 2018/04/20 5,056
801983 주식하시는 분들 20 주식 2018/04/20 4,745
801982 어제 올려주신 동영상을 보니 우유는 백해무익하네요. 8 ... 2018/04/20 3,232
801981 50인데 처음으로 피아노 배우고 싶어요, 가능할까요? 14 좌절할까요?.. 2018/04/20 2,870
801980 '돈봉투 만찬' 이영렬 2심도 무죄…˝음식·현금 모두 격려 목적.. 5 세우실 2018/04/20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