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사전점검 남편혼자 가도 될까요?

고민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8-04-19 21:06:55
남편이 강원도에 아파트를 분양받았어요
퇴직하면 살아보고 싶다고..
전 아이가 아직 학생이라 못가구요
아직 퇴직을 안해서 주말에만 갈거 같아요
담주가 사전점검이라 가봐야 하나봐요
남편이 갱년기 조울이 심해서 혼자 다녀오라
하고 싶은데요
저도 가야할까요?
새아파트 구경가고 싶긴 한데
남편이 요즘 짜증을 잘내서요
혼자 가라 하면 서운해하려나요?
사전점검은 가족모두 가나요?
아이 수행평가 모임이 있어 못갈거 같다고는 해두었는데
고민이네요
IP : 112.170.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9 9:09 PM (49.142.xxx.88)

    아이는 수행평가모임가고 님 부부만 주말에 잠시 다녀오면 되지 않나요? 아이가 많이 어리나요?
    사전점검인데 한명보다는 둘이 보는게 낫죠.

  • 2. 아이는
    '18.4.19 9:11 PM (112.170.xxx.69)

    중2 딸 입니다
    아직 혼자 두긴 ㅠ

  • 3. 모임 약속이
    '18.4.19 9:12 PM (112.170.xxx.69)

    잡혀 있지는 않는데 남편이 갱년기라 즐거운
    여행이 될까 싶어서요
    아이도 가고 싶어하지 않고
    양양이라 바다도 보고 싶긴 한데요 ㅠ

  • 4. 꼼꼼
    '18.4.19 9:15 P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사전에 하자 찾아내 요청하는 거에요
    입주 후 해도 되긴 하지만
    이왕이면 꼼꼼하게 볼 사람이 가는 게 낫죠

  • 5. 솔직히
    '18.4.19 9:31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하자보수는 살면서 눈에 띄는 경우가 더 많아요.
    이번엔 남편분 가셔서 그래도 꼼꼼히 보라고 하세요.

  • 6. dd
    '18.4.19 9:50 PM (49.161.xxx.87)

    아이는 남편분께 맡기고 직접 다녀오심이..
    남편 보내면 그냥 주마간산일듯.
    미리 하자 확인하는법 공부도 좀 하시고요.

  • 7. ...
    '18.4.19 10:21 PM (175.198.xxx.247)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남자보단 여자가 보는게 더 꼼꼼한거 같아요.
    생활할땐 저는 덤벙대고 허술하고, 남편은 꼼꼼하고 체계적인 스타일인데, 이사 인테리어 부동산계약...암튼 집이랑 얽힌 일들에선 남편이 너무나 허당이더라구요. 눈으로 보고 온 사람이 맞나 싶었어요. 남편 성격 믿고 쭉 맡겼다가 어찌나 허당짓을 해대는지 이젠 그런쪽은 제가 해요.
    남편분 집에 계시게 하고 직접 가시면 어떨까요.

  • 8. 아이와 다같이 가세요.
    '18.4.20 7:23 AM (211.178.xxx.98)

    가족 일이잖아요. 실제로 보는 건 님이 하셔야지

    남자들 아무 것도 몰라요. 갱년기 짜증 뭔지 아는데 그럴수록

    같이 있어주고 이뻐해줘야 좋아져요.

    아이 데리고 가서. 이게 아빠 꿈이다. 너 다 키워놓고

    엄마 아빠 여기서 살 거다. 당신 뭐하고 싶어? 여기 뭐 놓을까?

    이러면서 기분 맞춰주세요. 짜증내면 살살 차분하게 달래시고요.

  • 9. 사전점검에서
    '18.4.20 9:48 AM (121.128.xxx.62)

    제 경험상 제일 중요한건 욕실 평형이예요. 구베라고 하는것 같던데. 하자 보수 다른 건 다 살면서도 얘기하면 다 고쳐줘요. 하자보수 기간이 있어서. 근데 욕실 바닥 고치는건
    먼지도 나고 다른 곳 보다 살면서 하긴 불편해요. 꼭 물 고여있지않고 잘 내려가는지 잘 챙기세요. 아무래도 간식 넣어서 기분 맞춰가며 같이 다녀오시면 좋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156 그날 바다, 왜 그랬을까요? 저좀 이해시켜주셔요 4 ar 2018/04/20 1,701
802155 지금 언론들의 생각 2 ... 2018/04/20 766
802154 토이푸들 배냇털 6 코코맘 2018/04/20 2,867
802153 맛있는 드레싱.. 화이트와인 .. 2018/04/20 841
802152 비빔밥에 달래간장 4 써도 되나요.. 2018/04/20 1,548
802151 오늘 금융감독원앞 집회에 천명도 넘게 모였어요. 4 ㅇㅇ 2018/04/20 1,846
802150 동대문 메리엇 발렛카드로 주차까지 되나요? 어디 2018/04/20 658
802149 그날바다 내일 무대인사 있네요 1 50년장기집.. 2018/04/20 762
802148 수사기관.. 언론 그리고 자한당 주거니 받거니 2 주거니받거니.. 2018/04/20 704
802147 지방은 남북정상회담뉴스 아예 안나왔어요 ㅋㅋ 8 ㅇㅇ 2018/04/20 1,041
802146 중2 기출문제집 어떤게 좋은가요? 12 .. 2018/04/20 2,006
802145 남편과 사이가 지나치게 좋은 시누이 31 ... 2018/04/20 9,776
802144 언론들 왜이러나요 13 ... 2018/04/20 2,025
802143 현재 JTBC SBS MBC 뉴스 상황. Jpg 11 저녁숲 2018/04/20 3,497
802142 손정은은 82쿡 글 봤나봐요. 11 ㅇㅇ 2018/04/20 6,179
802141 오늘 이상한 단체가 창립되었네요 2 김기춘친구들.. 2018/04/20 1,374
802140 김성태는 아주 대놓고 댓글적으라며 5 ㅇㅇ 2018/04/20 1,121
802139 집팔고 2년만 전세후 매매.. 어떨까요? 4 아파트 2018/04/20 2,451
802138 이불전문가님 이불소재좀봐주세요 3 미사엄마 2018/04/20 1,100
802137 국방부 어린이날 이벤트 신청하세요 어린이날 2018/04/20 934
802136 도우미 비용과 문의사항 1 2018/04/20 1,039
802135 미세먼지 증상중에 어지러운것도 포함인가요? 4 2018/04/20 1,201
802134 메디체크에서 건강검진 어떤가요? 1 ... 2018/04/20 1,093
802133 문프님 현재 상황-그림 9 촛불이 지킨.. 2018/04/20 1,927
802132 신발살균 소독기 2018/04/20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