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지 봐주세요??

왕초보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18-04-19 20:57:05
제가 예민한지 봐주세요

1. 요즘 싼 빵가게, 도넛츠 가게가 많은데요
처음에 들어갈때 빵이나 도넛츠 고르는 쟁반 주잖아요?

그 쟁반에 빵가루며 빵이나 도넛츠 기름이 묻어있는데
사람들이 자기 빵 살 생각만 하는지 앞도 제대로 안보기도 하고,
또 자기마음대로 아무생각없이 막무가내로 다니다가
몇몇 사람이 저의 등 뒤 옷에다가
깨끗하지도 않는 쟁반을 쓱~닦고 가네요
저 이거 정말 싫거든요ㅠㅠ

진짜 한소리 내거나 싫은티 내고싶어도 예민하다고 할까봐 못했는데
빵이나 도넛츠 쟁반 자기옷에 쓱 문지르는 것 괜찮나요?
싫은것 예민한거에요?


2. 뭐 배우러다니는데 수업시간에 조용해야하는데
수업시작하니까 어떤 사람이 자기 안졸리려고, 배고파서 카라멜봉지 부스럭 부스럭 소리내면서 수업 듣는사람있고

또 어떤 사람은 옆짝꿍이랑 떠드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다들 신경 안쓰이나봐요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신경 안쓰던데

저는 오히려 수업 선생님 말씀보다 봉지 부스럭소리랑 떠드는소리가 더 귀에 들어오네요
그래서 소리나는 쪽으로 눈빛 한방씩 쏴줬는데
어느누구도 그 사람들에게 주의를 안주네요


제가 많이 예민한가요?
다들 저 상황에서 넘어가세요?
IP : 114.200.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19 8:59 PM (182.222.xxx.70)

    마그네슘을 드세요
    물론 거슬리죠
    거슬리긴한데 나이 들었나 어지간하면 넘어가고
    그래도 심하면 한소리합니다

  • 2. ..
    '18.4.19 9:00 PM (124.111.xxx.201)

    2. 수업이 안들릴정도가 아니면 참습니다.

    1번은 아직 옷에 기름이 뭍는걸 당한 경험이 없어서리...

  • 3. ...
    '18.4.19 9:04 PM (125.180.xxx.230)

    저같으면 그냥 넘어가는 상황들이네요
    별로 거슬리지도않고 그런가보다 하고말아요
    가끔은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 될수도 있다는걸 생각못하는 그 사람들이 그냥 신기하기도하구요

  • 4. .....
    '18.4.19 9:09 PM (110.70.xxx.153)

    많이 예민합니다.

  • 5. ..
    '18.4.19 9:15 PM (49.170.xxx.24)

    저라면 그냥 넘어갑니다.
    1번은 고의 아니고 실수이니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고요.
    2번은 카라멜 소리는 이해되고요. 옆사람과의 대화는 수업 방해될 정도 아니면 수업 집중하면서 잊고요. 방해될 정도면 수업에 집중하고싶다고 조용히 얘기할 것 같습니다.

  • 6. ㅁㅁㅁ
    '18.4.19 9:37 PM (222.118.xxx.71)

    예민을 넘어섰어요

  • 7.
    '18.4.19 10:22 PM (112.154.xxx.139)

    특히 1번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남의실수도 그냥 지나치지못할정도면 심각한건데?

  • 8. 원글이
    '18.4.20 12:21 AM (114.200.xxx.153)

    그런가요?ㅠㅠ

    제가 있는것 알면서도 그대로 와서 쟁반 쓱 문지르고 가던데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지만 실수도 아닌것 같아요
    조심성이 없고 절 투명인간으로 생각하듯이요

    전 아예 사람들한테 피해안주려고 조심해서 다니는데요
    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874 프로페시아 부작용은 별로 없는거죠? 7 .. 2018/04/20 1,187
801873 언어 발달을 위한 언어자극이 머가 있을까요? 9 8월 2018/04/20 1,475
801872 하루 오롯이 자유롭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5 여가 2018/04/20 1,369
801871 전해철 부인 트윗.jpg 12 파파미네요 2018/04/20 4,065
801870 이제 김경수는 기레기와 싸웁니다/정철. jpg 10 나도김경수다.. 2018/04/20 1,910
801869 촬의 입 앙 다문 사진 말이예요. 6 .... 2018/04/20 1,540
801868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는 어떤점이 불편한가요? 8 청소기 2018/04/20 1,908
801867 김학의 성접대에 동원된 여자 30명 ㄷ ㄷ ㄷ 15 ... 2018/04/20 12,464
801866 시 제목좀 찾아주세요 6 생각인형 2018/04/20 778
801865 여기 대선때 드루킹이 이랬어요 저랬어요 하지 않았나요? 19 ... 2018/04/20 1,780
801864 부부관계가 안좋은 사람들 특징.. 30 ... 2018/04/20 26,859
801863 두룹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원"에 기.. 3 .. 2018/04/20 1,686
801862 기레기야말로 구한말이었다면 쪽바리 앞잡이 5 ........ 2018/04/20 610
801861 8명 여인네 묵을 제주 숙소 추천 좀 해주세요 3 미즈박 2018/04/20 1,172
801860 한양여대 호텔관광 나오면 7 ㅁㅁㅁ 2018/04/20 2,859
801859 서지현 검사 당신을 지지합니다 5 샐리 2018/04/20 948
801858 초2 여자아이 선물 이거 괜찮을까요? 10 마우코 2018/04/20 2,982
801857 조씨일가 보면서 남일이아니라 조씨 2018/04/20 802
801856 급질)찰보리쌀로 밥하는 거 물의 양 좀 도와주세요 ㅠㅠ 2 밥하자 2018/04/20 1,296
801855 훈련병 수료식에서 두끼 해결방법? 8 지혜를 주세.. 2018/04/20 1,818
801854 이재명 봉하참배.. 16 ㅇㅇ 2018/04/20 2,516
801853 이읍읍이 당내 경선 승리하면 전 기권표 던질겁니다. 38 만약 2018/04/20 1,452
801852 무선물걸레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없는데요 18 질러보리 2018/04/20 2,883
801851 포춘이 선정한 세계 50대 지도자 2018: 문재인 대통령 17 문재인보유국.. 2018/04/20 1,551
801850 6천으로 집을 사려고 합니다 21 ... 2018/04/20 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