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선생님 훈육법

ㅇㅇ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8-04-19 18:44:49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을 못하거나 하면 "너 땡땡반(동생반)으로가!!"라고 화내거나 입에 맞지않는 음식을 못먹으면 "너 키 안커!빨리먹어"라며 화내신다고해요...여기가 아이들 바르고 식습관도 잘 유지된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셔서 무슨 특별한 교육적인 방법이 있는건가 했거든요...그런데 그런 공포심으로 하는거라면(아이는 무서워서 억지로 먹는다고 해요) 학습태도 식습관도 중요하겠지만 잘못된 방법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요..아님 어디서나 그러는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IP : 49.169.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4.19 7:08 PM (211.111.xxx.30)

    아이 존중 육아법을 너무 중시해사 그런데 못보내요
    아직 아가들 인걸요

  • 2. 일방적으로
    '18.4.19 7:37 PM (110.70.xxx.224)

    어린 아이를 몰아 부쳐서 자기 할 일을 빨리빨리 해 치우는 건데 아이에게 좋을 수가 없지요. 전 사납고 겅압적인 성향의 선생님은 싫더라구요.

  • 3.
    '18.4.19 10:10 PM (110.70.xxx.67)

    강압적으로 대하는 건 교사 잘못이긴 한데요
    아이 존중 육아법 중시하는 부모 치고 아이 제대로 키운 부모를 못 봤어요..
    대부분의 부모들이 육아책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하고 깊게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 아이들은 어찌나 제멋대로인지..
    시간되실 때 유치원 한 번 불시에 가보세요. 정말 상상초월인 아이들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교사가 무슨 말을 해도 신경쓰지 않고.. 교육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은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기 애가 다른 사람 괴롭혀도 “우리 땡땡이가 기분이 안 좋았구나? 그럴 수 있지.” 이런 부류가 부모들 중에는 왜 이리 많은지요.
    늘 우리 아이는 애고 어려서 몰라서 그렇다 그러대요.
    다른 나라 여행 좀 가보세요. 맨날 애라고 오냐오냐 받아주니까 다른 나라 또래 아이들과 너무 차이가 많이 나요.
    님들이 좋다좋다 하는 선진국 부모들 애 오냐오냐 교육 안 시켜요.
    아이를 기본적으로 존중해야하는 건 맞는데요.
    잘못하는 건 강하고 단호하게 훈육하는 게 맞는 거고요.
    그 때는 애 마음 알아주고 그런 거 다 애 망치는 거고요.
    애가 크면 나아지려니 하시는데 그저 내버려두시면 더 안 좋아지면 안 좋아졌지 절대 더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러다 애 학교 보내고 사춘기 들어서면 피눈물 흘리시는 거에요. 누굴 탓하겠어요. 다 부모 본인 탓이죠.
    잘못은 단호히, 칭찬은 확실히 해주는 것이 키 포인트입니다.
    저 유아교육 석사하고 업계 경력 많은 사람입니다.

  • 4. 에구
    '18.4.20 8:07 AM (211.111.xxx.30)

    유아교육 석사하고 업계 경력 많은 우리 엄마같은 사람 오셨네요....정작 그 딸은 내면이 아피 썪어 문드러진 이론과 현실 분간 못하고 동떨어진...외롭다시는 분이요
    왜 갑자기 이글에서 본인 경력을 피력하며 남 잘못되었다 지적질이신지 정말 싫어요. 그러지 마세요 아이들 가르치셨단 분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072 이재명 쪽 (?) 트윗 jpg 20 헐이런잡것 2018/04/20 3,055
802071 유치원 학부모 상담가요 2 ... 2018/04/20 1,273
802070 끌려가는 ‘미래 유권자’ 보고 웃는 한국당 홍준표·김문수 4 ㅇㅇ 2018/04/20 1,393
802069 다이슨 드라이기 사용하시는분? 15 .. 2018/04/20 4,303
802068 요즘 SBS 정말심한데, 안보기 운동하면 안될까요? 7 인생의회전목.. 2018/04/20 1,357
802067 종편 돌려보다보니.. 3 기레기아웃 2018/04/20 1,175
802066 술드시러 오시고 싶어하시는 시부모님 ㅠㅠ 31 bb 2018/04/20 6,435
802065 인간관계에서 자꾸 상처를 받아요. 11 36589 2018/04/20 5,417
802064 생리 몇일이나 하세요? 5 새벽2시 2018/04/20 5,372
802063 아들이라 딸이라 든든해 하는 분들과 내 자식들이 안 엮이기를 4 바랍니다. 2018/04/20 1,676
802062 계약서 1년 쓰면, 2년 안살아도 되나요? 5 전세 2018/04/20 1,383
802061 노처녀는 성관계 기준임, 혼인신고 기준임? 6 oo 2018/04/20 4,364
802060 공기청정기를 틀면 되려 기침가래를 해요 5 공기청정기 2018/04/20 3,485
802059 시간이 일할 때 빨리 가나요? 놀 때 빨리 가나요? 9 .... 2018/04/20 1,351
802058 부가가치세질문이요 3 ... 2018/04/20 1,207
802057 새삼 조상들의 사회모습이 궁금하네요 역사 2018/04/20 701
802056 카드론 받아보신 분 있나요? 4 2018/04/20 1,838
802055 동네 엄마와 안놀면 누구랑 노나요? 56 45567 2018/04/20 16,571
802054 하루에 청소기를 네 번씩 돌리는 건 어떤 상황인가요? 9 청소기 2018/04/20 3,203
802053 김경수 보좌진, 2012년 대선 불법 댓글 공작팀 참여 17 ,,,,,,.. 2018/04/20 3,216
802052 서면 곱슬머리 잘 다루는 미용실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ㅇㅇ 2018/04/20 782
802051 과잠 느낌 김경수.jpg 26 ^^ 2018/04/20 5,015
802050 경기도지사 7 알려주세요 2018/04/20 1,316
802049 2주연속 추락한 文대통령 지지도,70%턱걸이 23 지랄한다기레.. 2018/04/20 3,058
802048 장진영 "안철수, 깜도 안된다며 나를 내치다니".. 15 ㅇㅇ 2018/04/20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