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선때 문 후보 총무부본부장이 직접 쓴 선거자금과 김경수의 역할

기레기들 필독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8-04-19 16:37:57

김경수 의원관련 자유한국당의 근거도 논리도 개념도 용어도 맞지 않는 막무가내식 주장에 대한 의심의 최종목적지를 예상하며 의견을 내봅니다.

1. 지난대선 당시 김경수의원이 드루킹을 통해 선거여론을 조작했다? 또 자금을 지원했다?
지난 대선때, 저는 총무부본부장이었습니다. 우리당이 선거비용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은 총 509억 a입니다. 당시 저는 이돈 한 푼 안써도 이번선거 이기겠다는 농담을 여러번 주변에 한 적이 기억납니다.
(중략)

2. 평창올림픽때 드루킹 통해 여론을 조작했다?
안 그래도 고공행진하던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던 판에 측근인 김경수 의원이 사람까지 동원하며 정부에 반하는 여론을 조작했다? 말이 됩니까?
(중략)

3.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과 SNS을 통해 뭔가를 계획하는 사이다?
김경수 의원은 알려진 그대로 후보 최측근으로, SNS관련 실무를 계획하고 처리하는 위치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더 윗단계 에서 선거전반을 관리하는 위치였습니다.
그래서 캠프내 애로사항을 듣기도 하고, 잘 안돌아가는 부분을 건의하기도 하면 관련분야 담당에게 연결하여 해결을 하곤 했습니다.
(중략)

4. 친문에게 SNS와 네티즌은 어떤 대상인가?
친문진영이 느끼는 SNS와 네티즌들은 매우 열정적이고 자발적이고 순수한 지지자들입니다.
정치인으로서 그들은 항시 고맙고, 미안하고, 존경하는 대상들입니다. 우리 같은 정치인과 비교할 수 없는 당당한 시민 대표성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인식합니다. 심지어 그들의 눈치도 많이 보기도 합니다.
진보진영의 자발적 지지자들이 민주당에 온라인 당원으로 대거 가입한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활동하는 이들에 대한 인식은 낡은 정치인들을 오히려 압도하고 리딩하는 합리적 시민전체라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지나치고 과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이들의 적극성은, 과거 선출시켜주면 다 될 줄 알았는데 지키지 못했던 고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자책과 학습효과의 발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그렇게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들이 무엇을 하던 우리는 바라볼 뿐, 우리가 나서서 콩나라 팥나라 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들은 항시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고, 정치권에 일말의 아쉬움도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중략)

5. 드루킹을 일본 총영사로 추천한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직접하기 어려워 권력 주변사람들에게 추천을 합니다. 과거 참여정부시절 인사는 3중 시스템이었습니다.
추천따론, 검증따로, 인추위에서 종합적 판단 따로였습니다.
(후략)
전문보기

https://www.facebook.com/sebhwang/posts/1943374909038181

IP : 168.126.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레기들 필독
    '18.4.19 4:38 PM (168.126.xxx.12)

    https://www.facebook.com/sebhwang/posts/1943374909038181

  • 2. ,,,
    '18.4.19 4:42 PM (39.7.xxx.138)

    김경수 힘내라 무한지지!

  • 3. 기레기들
    '18.4.19 4:43 PM (168.126.xxx.12)

    자한당이나 바미당, 정치부 기자들은 이런 저간의 사정을 일반인들보다 확실히 잘 알고 있으면서
    언론이나 방송에 나와서는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헛소리를 하고 그걸 도 82에 열심히 퍼 나르는 이들도 있네요.

  • 4. 쓸개코
    '18.4.19 7:22 PM (121.163.xxx.39)

    문지지자들이 얼마나 다양한데요..
    누구네들처럼 군대같은줄 아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661 지금 막 공부시작하는 아이 to부정사용법 쉽게 이해하기? 12 부정사 2018/04/19 2,148
801660 반영구 눈썹도 늙어보이나요 1 2018/04/19 2,118
801659 YTN에 오보 항의 전화 결과 /펌 3 햐아이것들 2018/04/19 2,029
801658 여자몸은 신비롭네요... 4 좀신기 2018/04/19 6,052
801657 홍 가죽! 1 너는괜찮냐?.. 2018/04/19 722
801656 다산 신도시 실버택배 지원 철회한대요 10 ... 2018/04/19 3,448
801655 Ytn 발 김경수 사무실 압수수색은 15 ㅇㅇ 2018/04/19 3,046
801654 진심으로 축하하면 약올라합니다 약오르지롱 2018/04/19 796
801653 (펌) 김경수의원님 응원문자 보냈는데 답문이 와서 개깜놀ㅠㅠ 7 Pianis.. 2018/04/19 3,935
801652 지금 이 시간만은 청정 82네요 10 2018/04/19 1,140
801651 기레기들이 "김경수' 라는 이름 제대로 각인시켜주었네요.. 23 ㅎㅎㅎ 2018/04/19 2,161
801650 뉴스보자니 구캐으언만 없으면 통일쉬울 듯 7 이그 2018/04/19 585
801649 조현민은 재벌딸이지만 암것도 아니면서 갑질하는 사람 4 ~~~ 2018/04/19 2,736
801648 위키백과 문꿀오소리를 일베가 작성했나요? 2 꽃보다생등심.. 2018/04/19 555
801647 흔들리던 이가 빠졌는데요 5 이 나이에 2018/04/19 1,765
801646 난생 처음 사주보려고 했더니 8 도대체 2018/04/19 2,795
801645 저 지금 몸살올라와요... 34 대구애엄마 2018/04/19 5,756
801644 혜경궁트윗건에 입도 벙긋안하죠? 7 야당아 2018/04/19 1,250
801643 혜경궁김씨는 누구? 드루킹 사건을 언론에 흘린건 누구? 삼성증권.. 4 지금부터 할.. 2018/04/19 1,307
801642 자랑한거 잘못했네요. 7 적폐청산 2018/04/19 2,553
801641 40대 미혼 44사이즈..옷 사기 힘드네요 24 피곤 2018/04/19 5,695
801640 노무현대통령이 그러셨데요. 6 .... 2018/04/19 4,264
801639 언론들 시무룩 8 ㅇㅇㅇ 2018/04/19 2,110
801638 영화 보고 총수도 보고 싶은 분 4 ... 2018/04/19 911
801637 김경수,"살려야 할 것은 보수가 아닌 경남도민의 삶&q.. 21 멋지다 2018/04/19 4,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