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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는분들중에 치매환자 얼마나 보셨어요?

ㅇㅇ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8-04-19 13:54:01
제가 비록 얼마 살지도 않은 29살이지만 모태신앙이라 공백기 가진적 한번 없이 정말 꾸준히 다녔는데
연로하신 권사님이나 장로님들, 평신도는 잘 모르겠는데 치매걸린분을 한번도 못봤거든요. 정말 단 한명도..
그런 종교적 영성이 치매도 이겨낼 수 있게끔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게 아닌가도 싶고 무튼 저는 못봤는데
궁금하네요. 주변에서 얼마나 보셨어요? 특히 신실하신 분들 중에 치매환자를...
IP : 118.32.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고 보니
    '18.4.19 1:57 PM (42.147.xxx.246)

    안 계신 것 같고
    스님들도 치매가 없는 것 같았는데

    잘모르겠지만 못 봤던 것 같아요.

  • 2. 시할머니
    '18.4.19 1:58 PM (1.238.xxx.39)

    권사님이신데 치매 걸리셔서 요양병원서 계시다 돌아가심.
    치매 걸리면 교회도 못가고 집에도 못 계심.
    그러니 당연히 못 보죠!!
    교인은 무슨 뇌에 치매 예방주사 맞았는지..
    원글의 무지한 생각임..

  • 3. ...
    '18.4.19 2:00 PM (59.15.xxx.61)

    권사이신 울 시어머니 치매였구요.
    길 잃어버려서 교회 못다녔어요.
    역시 권사이신 울 친정엄마도 날짜 혼동하시고
    치매 초기증세 보여요.
    울 친정엄마는 기독교에서 운영하는 요양원에 계시는데
    웬만하면 입소자들이 전부 집사 권사 장로에요.
    약간의 치매는 다 있죠.
    저희 동네에 있는 교회의 원로 목사도 치매 앓고 있어요.

  • 4. ..
    '18.4.19 2:0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교인들은 이제 예수 믿으면 치매도 안 걸린다고 믿는 건가요.
    지난 번에 교인 하나가 예수 믿는 시체들은 웃고 있다고, 행복이 가득한 얼굴로 천국 간다고 해서 황당했었는데.

  • 5. 123
    '18.4.19 2:16 PM (188.226.xxx.40) - 삭제된댓글

    치매이시면 교회나 절에 못나오셔서 못보는거 아닐까요?

  • 6. ㅋㅋㅋㅋㅋ
    '18.4.19 2:25 PM (110.9.xxx.89)

    교회 다니면 치매 안걸린다고 하는거에요??

  • 7. 마치겠다
    '18.4.19 2:31 PM (119.149.xxx.77) - 삭제된댓글

    종교에 홀릭하면 이렇게 단순할수도 있구나...
    아니면 원래 단순해서 종교에 빠지는건가?

  • 8. 미치겠다...
    '18.4.19 2:33 PM (119.149.xxx.77)

    종교에 홀릭하면 이렇게 단순해질 수도 있구나...
    아니면 원래 단순해서 종교에 빠지는건가?

  • 9. ..
    '18.4.19 2:35 PM (59.6.xxx.158)

    울 엄마 친구분 모태신앙에 권사님이신데 ..
    치매 걸리셔서 현재는 요양병원에 계세요

  • 10. ..
    '18.4.19 2:39 PM (124.111.xxx.201)

    29살밖에 안된 어린 사람을 이렇게나 놀리면 안돼요.
    치매 걸리면 교회를 못나오니까
    교인은 치매에 안걸리는게 아니고
    님이 치매 걸린 교인을 못본걸로.

  • 11. 요양병원간호사
    '18.4.19 2:40 PM (211.211.xxx.228) - 삭제된댓글

    치매환자분들 중 교회에서도 목사님 비롯한 형제자매님들 기도 많이 오시는데요

    정작 환자 본인은 하나님 안찾으시던데요

    종교와 치매가 뭔 상관이래요

    치매를 발생시키는 뇌 속 단백질 성분이 교회를 다니냐 안다니냐 절을 다니냐 안다니냐 따져가며 쌓인답니까? ㅉㅉㅉ

  • 12. ...
    '18.4.19 2:48 PM (14.1.xxx.19) - 삭제된댓글

    자기집도 못 찾는데, 교회를 찾을리가...
    오늘 읽은 글중 제일 웃겨요.

  • 13. 치매가 어떤 병인지 모르시나?
    '18.4.19 2:54 PM (59.15.xxx.36)

    수십년 살았던 내집도 못찾아가는데
    뭔 교회를 찾아가겠어요?
    오늘이 몇월 몇일 무슨 요일인지도 몰라요.
    그런데 일요일이면 교회간다는거 기억하고 갈수 있겠어요?
    너무나 신실하셔서 보호자가 데려간다해도
    뇨의를 못느껴서 아무때나 실수하는데
    뭔 수로 교회를 데려가요?

  • 14. ....
    '18.4.19 3:15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친할머니 외할머니 모두 교회 열심히 다니셨는데
    두분 다 치매로 누워계시다 돌아가셨어요.

  • 15. 신부 수녀님
    '18.4.19 3:26 PM (39.7.xxx.212)

    들도 다 암걸리고 병걸리고 하더군요
    님 순진하심^^ 견문을 넓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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