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도 사람이라는 놀랍고도 급진적인 주장
프랑스 혁명을 전후하여 급기야 여성주의(페미니즘)라는 새로운 사상이 등장하여 ‘여자도 사람’이라는 너무나도 놀랍고 급진적인 주장을 집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생각이 어찌나 놀라웠던지 프랑스 혁명 이후 여성도 인간의 보편적 권리를 함께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던 여성 혁명가 올랭프 드 구주(1748 ~ 1793)는 자코뱅에 의해 단두대에서 처형당했고, 교육권, 참정권, 사회참여권 등등을 얻기 위한 숱한 투쟁은 수많은 남자들의 방해와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2015년 12월 5일 기사
올랭프 드 구주, 기억할 가치가 있는 인물이죠.
좀 긴 글이지만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올립니다.